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어야만 한우산업이 살 수 있다.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은 지난 7일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행주한우 참여농가 8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축산물 인증 및 경기도 G마크 우수축산물 인증을 위한 한우농가 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사업이 오는 2학기부터는 친환경축산물인증을 받은 농가만 학교급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농가들에게 친환경 인증과 더불어 G마크인증을 받아 학교급식을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코자 진행됐다.현재 고양지역은 한우농가가 120여 농가에 6천 여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중 친환경 인증 및 G마크 인증을 받은 농가가 52농가로 알려졌다.이날 교육은 건국대 윤정환 친환경인증원이 ‘친환경축산물 인증’에
갑오년 말띠 해 새해 아침을 맞아 힘차게 떠오르는 첫 해를 맞이하기 위해 서울축협 임직원들이 고양시 소재 행주산성에 올랐다.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갑오년 한 해 축산업과 축협발전을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꽃 박람회장에서 ‘고양행주한우’가 주목받고 있다. 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이 팔을 걷어붙이고 행주한우의 우수성 홍보사진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양 국제 꽃 박람회는 지난달 26일 시작돼 오는 13일까지 18일 동안 진행된다.고양축협은 행주한우 판매는 물론 박람회장을 찾은 상춘객을 대상으로 한우고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축협은 하루 평균 12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박람회 기간 동안 약 2천200여만원 상당의 행주한우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김윤영 조합장은 “경기도 최고의 한우라고 자부하는 행주한우를 알리기 위해 박람회장에 판매장을 마련했다. 무료시식회를 통해 행주한우의 맛을 알려 생산농가의 자부심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장, 도로용지로 수용…낙농 ‘포기냐 계속하느냐’ 고민“서울우유는 업계 맏형…통큰 역할 수행해야” 강조한평생을 젖소를 사랑하며 신촌 목장을 일궈온 이윤우 전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은 서울우유 원로조합원으로서 열정과 소명을 다하고 있다.그러나 이 회장은 자신도 이제 목장을 그만 둬야하는 운명에 놓여있다고 했다. 목장을 가로질러 4차선도로가 나기 때문에 목장부지가 수용되게 됐다는 것이다.“한국 낙농은 어려운 여건을 딛고 나름대로 발전해 왔지만 이제 FTA시대를 맞아 역사를 다시 써야하는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낙농업의 발자취를 술회하고 나아갈 길을 조명했다.그는 “협동조합이 조합원들의 협조를 이끌고 뜻을 받들어야 하지만 민간업체와 경쟁하는 경영여건이 매우 어렵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협동조합은 정도경영을 통해 당면 현안들
모던엔지니어링, 벽제농협 축분공장서 시연회(주)모던엔지니어링(대표 이용현)은 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 벽제농협 축분비료공장에서 축분처리 및 연료화 사업 시연회사진를 가졌다. 시연회에는 권지선 고양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승엽 벽제농협장, 유완식 한우협회 고양시지부장을 비롯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가축분뇨 연료화 사업’은 가축분뇨를 연료로 성형하여 양축농가의 축분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시설원예농가 등에 연료를 공급, 난방용 에너지를 절감시키기 위해 경기도 북부청이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북부청은 올해 경기 북부지역 4개 시군에 6개소의 연료화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모던엔지니어링의 가축분뇨 연료화시스템은 MDS공법을 이용, 내부가열을 통해 열전도방식으로 외부가열에 비해 열효율이 탁월하고 가열 시간이 매우 짧아
고양시(시장 최성)가 지난달 104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도 획기적인 방법으로 FMD 매몰지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양시는 지난 2월, 가축 매몰지에서 침출수가 유출되는 등의 2차적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매몰지 상부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했다. 장마철 등 우기 때 매몰지로 빗물이 유입되는 것을 원천 봉쇄해 침출수 유출을 비롯한 매몰지 함몰ㆍ유실 등의 2차 피해를 방지하도록 한 것이다.여름철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비닐하우스의 진가는 드러났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무려 43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서도 고양지역의 FMD 매몰지는 조금의 흐트러짐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자체적으로 개발해낸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얻을 수 있었던 성과라는 것이 고양시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매몰지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하는 방안을 고양시가 전국 최초로 적용한 것이다. 비닐하우스를 설치함으로써 얻을 수 있었던 효과는 이것만이 아니라는 것. 야생조류 및 개ㆍ고양이 등의 접근을 차단함으로써 매몰지 훼손을 방지할 수 있었고, 매몰지에 대한 시민들의 혐오감도 한층 경감시킬 수 있었다는 설
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이 지난달 28일 탄현동지점을 개점했다. 고양시 탄현동 1576-2번지에 자리 잡은 탄현동지점(지점장 김한준)은 고양축협의 열세번째 지점, 열네번째 신용사업장이다.개점식에서 김윤영 조합장은 “설립 30년만에 열세번째 지점을 열게 됐다. 고양축협은 책임경영제도를 통해 예수금 4천820억원, 대출금 3천940억원 등 상호금융 사업규모 8천700억원을 돌파했다. 최상의 업무능력과 지속적인 고객감동 서비스로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조합 임직원과 대의원, 축산계장, 부녀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탄현동지점은 지난달 20일부터 영업을 시작했으며, 컴퓨터가 설치된 휴게실 등 고객편의시설을 별도로 마련해 놓고 있다.고양축협은 2011년 말 상호금융 1조원 달성과 경제사업 431억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독거노인을 초청해 사랑의 경로잔치를 열었다.고양축협이 사랑의 경로잔치를 개최한 것은 벌써 16번째이다.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고양축협 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작은사랑 큰 나눔 사랑의 경로잔치’란 주제로 매년 실시한다.이번 경로잔치는 일산 새천년 컨벤션 센터에서 지난 24일 김태원 국회의원과 김필례고양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원, 유관단체장, 축종별단체장, 관내 농협조합장 각 지역별 사회복지사와 독거노인등 300여명이 참석했다.김윤영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건강한 사회란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니고, 청년들은 건강하게 일하며, 노인들은 평화로운 노후를 즐기는 사회가 아닌가 싶다. 우리 사회가 발전하고 후세에 부끄러움 없이 역사를 만들어 가는 건 앞선 시대를 살았던 어르신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하는 것은 살아온 역사를 존중하고 젊은이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게 세월을 개척해준 것을 위로코자 하는 만큼 부족하나마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양축협 부녀회 박영희 회장은 “회원들이 내일인양 도와주어 감사하다. 매년
고양축협 축산인 산악회(회장 최흥식)는 지난 18일 북한산 원효봉에서 김윤영 고양축협장을 비롯한 축산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무사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지냈다.이날 김윤영 조합장은 “지난 2006년 구성한 산악회가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양축조합원들이 안전 산행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건강을 유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최흥식 회장은 “등산을 통해 축산인들이 하나가 되어 축협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전이용에 나서게 됐다”며 “산악회원들이 북한산 정기를 받아 올 한해 사고 없는 안전산행을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은 지난 11일 조합 회의실에서 윤기섭 양주축협장, 김승호 농협고양시지부장, 엄영수 미래부사료 본부장, 임직원 및 대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김윤영 조합장은 “고양축협은 올해를 FMD로 인해 무너진 고양시 축산업 재건의 해로 정하고 양축농가 경영정상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조합장은 또 “123농가가 가축 피해를 입었다. 조합은 조합원들과 아픔을 같이하기 위해 위로금 2억3천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직원들도 별도로 1억원을 모금하고 100억원의 입식자금을 확보했다”며 “우리는 손바닥 하나로 소리를 낼 수 없다는 고장난명(孤掌難鳴)처럼 고통은 나누면 반이 되고 두 사람의 힘을 합치면 넷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조합원 모두가 조합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축산업 재건에 힘쓰자”고 말했다.고양축협은 3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6억9천300만원의 출자배당과 7억2천300만원의 이용고배당 등 총 14억1천6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했다.
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은 지난달 17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부녀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결산총회를 앞두고 결산 내용을 사전에 설명하기 위해 열렸으며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지역별로 두차례 진행됐다.김윤영 조합장은 “구제역 발생으로 우리는 방역만이 살길이란 교훈을 얻은 만큼 앞으로는 소독은 물론 농장통제를 생활화해 가축질병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고양축협은 오는 11일 결산총회를 실시하고 31일 대의원선거를 실시할 계획이다.
고양시, 전국 최초 시작함몰 방지·악취차단 효과고양시는 지난 15일 전국 최초로 2차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구제역 살처분 가축 매몰지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관내 매몰지 94곳 중 축사 내 위치한 8곳을 제외한 86개 매몰지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해 관리한다.매몰지 비닐하우스 설치에 대해 고양시는 빗물 유입을 봉쇄해 침출수 유출, 매몰지 함몰 및 유실을 방지할 수 있고, 시민들의 매몰지에 대한 혐오감을 줄일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하우스 내부에 보온재를 이용, 고양시에서 배양한 활성미생물(EM)을 투입하면 살균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류조 관리가 용이하고 매몰지 함몰로 인한 복토가 필요 없어 예산절감 효과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야생조류와 짐승들의 접근차단도 가능하다.고양시는 지난 1월부터 환경전문용역업체를 통해 저류조 및 배수로 설치, 비닐포장, 경고안내판을 설치하는 전체 매몰지에 기본 시설을 완료했으며, 1개월간 침출수 제거 및 악취발생을 방지토록해 환경부로부터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고양농업기술센터 배명수씨는 “매몰지의 철저한 관리는 침출수로 인한 오염방지는 물론 주민들이 겪게 될 악취로 인한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