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7월 19일부터 07월 21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오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과 모레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와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경남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 강수 > ○ 오늘(19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다가 제주도는 오전(09~12시)에 그치겠습니다. 또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오후(12~18시)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19일) -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5~20mm -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5~20mm - (충청권) 충남남부, 충북남부: 10~40mm/ 대전.세종.충남북부, 충북중.북부: 5~30mm - (전라권) 광주.전남: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전북: 20~60mm - (경상권) 부산.울산.경남: 30~80mm/ 대구.경북남부: 10~40mm/ 경북북부: 5~20mm - (제주도) 제주도: 20~60mm - 내일(20일)은 전국 대부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및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유럽연합(이하 EU)가 지난 2022년 12월부터 추진한 동물성 식품(열처리 닭고기 제품(삼계탕 등), 수산물 및 수산물 함유 식품(김치, 라면 등), 벌꿀 제품 등의 항생제 대한 수입 강화 조치에 적극적으로 대응, EU로부터 우리나라의 동물성 식품을 수출할 수 있는 자격이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28일 EU는 우리나라가 포함된 수입허용국가 1차 목록(72개국)을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에 통보했다. 이번 1차 목록은 오는 9월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오는 2026년 9월부터 수입허용국가 목록에 포함된 국가만 EU로 동물성 식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EU 수출자격을 유지함으로써 우리나라 동물성 식품은 EU로 수출을 계속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쇠고기, 돼지고기 등 다른 동물성 식품 수출을 위한 한-EU 협상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EU는 식품을 통한 항생제 내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EU 외 다른 국가에서 EU로 수출하는 동물성 식품의 원료인 식용동물에 인체용 항생제와 성장촉진용 항생제 사용
※ 07월 18일부터 07월 2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지역에 추가적으로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전남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 강수 > ○ 오늘(1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나, 남부지방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오전(09~12시)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내일(19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제주도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 모레(20일)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나, 오후에 남부지방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한, 제주도는 늦은 새벽(03~06시)부터 오전(09~12시)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18~19일) -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30~100mm(많은 곳 서울.인천.경기남부 150mm 이상, 경기북부 180mm 이상) -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30~1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 주관,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에 참여해 4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하는 ‘국제 비교 숙련도 테스트’로 참여 기관 간 숙련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비교하는 농·식품 분석 능력 평가를 말한다. ‘FAPAS‘는 분석기관의 다양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숙련도 시험 프로그램으로 평가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연구소 및 민간분석기관 등이 국제적인 분석 능력을 인정받고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해썹인증원은 올해 FAPAS 숙련도 평가 중 미생물 분야 2개 항목(식중독균 살모넬라 정성, 대장균군 정량) 평가에 참여하여 4년 연속 국제적인 분석 능력을 인증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매년 시험검사기관 검사원들의 시험분석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국내‧외 숙련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히프라(한국사업부문장 노상현)는 지난 16일 경기 김포에 있는 경인낙농지원센터에서 ‘유방염 세미나’를 열고, 유방염 관리 포인트 등을 알렸다. 이날 세미나에서 마티진 시리(Martijin Seelie) 히프라 글로벌 매니저(수의사)는 “유방염은 여전히 낙농 농장에 큰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다. 낙농 최대 골칫거리 질병”이라며 “예방이 최선이다. 환경은 물론, 착유과정, 착유기 등을 빈틈없이 위생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를 들어 착유과정 중 전착유를 통해 유방염을 발견하고, 유즙하강, 병원체 제거 등을 이끌어낼 수 있다. 또한 깨끗하고, 건조한 유두 상태에서 착유해야 한다. 후침지는 유방염 감염을 막고, 유두 피부를 위생관리하는 역할을 한다”고 조언했다. 마티진 매니저는 특히 “백신 접종이 유방염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히프라가 내놓고 있는 유방염 백신 ‘히프라 스타박’은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유방염 주요 원인균 항원 균주를 함유, 유방염으로부터 젖소를 보호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세계 낙농농가들이 ’히프라 스타박’을 접종해 증상 완화, 감염 재생산 지수 감소, 짧은 감염 기간 등 유방염 피해를 최소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최근 장마가 이어지면서 양돈장 ASF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 양돈장 ASF가 장마와 태풍이 지나간 가을철에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면서 ‘빗물’에 대한 공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019년(9월)부터 2023년까지 발생한 양돈장 ASF 37건 가운데 절반이 훨씬 넘는 23건이 가을철(9~11월)에 발생했다. 이보다 앞선 8월 발생건수도 4건에 달한다. 장마와 태풍 등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강우량이 많은 시즌 직후다. 이에따라 ‘빗물’과 ASF의 상관 관계에 대해 주목하는 양돈농가들이 늘고 있다. 지난 6월 발생한 영천 양돈장 ASF의 경우 평소 방역관리 체계가 제대로 갖춰진 대형 양돈장으로 평가받아오면서 주위에서는 어떤 형태로든 앞서 많은 비가 내린 영향이라는 추측이 확산 되기도 했다. 이러한 우려는 중국과 태국, 베트남 등 양돈장 ASF가 만연하고 있는 동남아 국가의 발생 사례가 알려지면서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는 양상이다. 도드람양돈농협 정현규 고문은 “정확한 데이터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동남아 국가에서는 우기가 지나가면 ASF가 급속히 확산된다는 분석이 정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가축분뇨 액비의 추비 시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한돈협회는 가축분뇨 액비 추비 이용 확대를 위한 연구 용역을 실시키로 하고 최근 공모에 나섰다.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추비 이용 확대에 대한 관심과 함께 제도 마련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현실적인 정책 제안과 표본 모델 제시를 통해 보다 확실한 기반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가축분뇨 액비의 추비 이용에 따른 경제적 효과와 함께 환경에 미칠 긍정적 영향에 대한 평가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실제로 2021년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시설재배지에 액비를 이용한 강원도 철원군이 모범사례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관계기관 등이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정부가‘적극 행정위원회’를 통해 관련규정 개정 이전 까지 추비용 액비의 시비처방서 발급을 한시적으로 허용, 농촌진흥청은 추비용 여과액비에 대한 시비처방서 발급 시스템을 최근 본격 가동하고 있다. 한돈협회는 이에따라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경기도 포천시 등과 협조, 현재 일부 작물에 국한돼 있는 추비 액비를 엽채류 재배에 적용하는 확대 실증 연구사업을 추진, 다양한 시각에서 그 저변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제주 도새기 축제가 8년만 에 재개된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과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회장 김재우, 이하 제주한돈협회)는 오는 10월12~13일 이틀간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에서 ‘상생 2024 제주 도새기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03년 처음 시작된 제주 도새기 축제는 격년 또는 3년제로 개최되며 청정 제주 양돈산업 및 제주산 돼지고기의 이미지 제고와 홍보는 물론 제주 유명 행사로 자리매김, 지역상생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평가받아왔다. 하지만 국내 ASF 발생을 계기로 2019년 개최가 전격 취소된데다 코로나 팬데믹 사태까지 겹치며 장기간 중단돼 왔다. 제주양돈농협과 제주한돈협회는 8년만에 다시 열리는 행사인다, 올해가 10회째를 맞이하는 만큼 그 의미를 되살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제주양돈업계, 도민관광객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및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독보적인 제주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문화•관광 콘텐츠사업과 연계,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발전시킴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상생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제주양돈농협의 한 관계자는 “제주 도새기축제는 제주양돈산업의 공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