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사진)은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축사 침수 피해를 입은 조합원 44명을 대상으로 8월 27일 방역활동 지원을 위한 방역용품(코팅 방역복, 4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올여름은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며 축산농가의 피해가 극심했던 해였다. 특히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조합원 농가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농협은 침수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가축 질병을 예방하고 차단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방역복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양돈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었다. 이번 지원은 폭우 및 폭염 피해에 대응해 축사 피해 예방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제만 조합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양축환경이 악화되고 있으며, 특히 폭우와 침수로 인한 가축 질병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방역활동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지난 8월 29일 부여군청에서 창립 67주년을 기념해 ‘사랑의 쌀 기탁식’<사진>을 열고 부여군에 쌀 1천130kg을 전달했다. 이번 쌀은 지난 8월 27일 부여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부여축협 창립 67주년 기념 ‘2025 부여군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전국에서 보내온 쌀 화환으로 마련됐다. 정만교 조합장은 전달식에서 “부여군의 협조와 축산인들의 관심 덕분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대회를 통해 모인 쌀이 군민들에게 전달돼 보람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기탁받은 쌀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배부해 지역사회 복지에 활용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은 지난 8월 27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청원생명축제 입장권(2천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식<사진>에는 박용국 청주시 농정국장, 안남인 축산과장, 이은선 정책팀장, 김선우 청주축협 관리상무, 김창식 지도상무, 이만호 차장 등이 함께했다. 이종범 조합장은 “청주시 축산농가들은 시의 주요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왔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축산물 판매로 농가 소득이 늘어나고 소비자와 관광객들에게 청주시 축산물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축산업이 정착되면 후계 축산인들의 귀농도 늘어날 것”이라며 “청주축협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축산업은 농촌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산업 중 하나”라며 “청주시 축산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청주시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입장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부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지역 내 20개 축협의 상호금융 예수금과 대출금 규모가 상반기 현재 4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예수금 1조원을 돌파한 조합은 12곳, 대출금 1조원을 넘어선 조합은 8곳으로, 각 축협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사회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세부 현황을 보면, 수원화성오산축협이 예수금 2조9천611억원, 대출금 2조4천429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안양축협이 예수금 1조8천816억원, 대출금 1조6천377억원으로 2위, 평택축협이 예수금 1조7천880억원, 대출금 1조5천150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용인축협(예수금 1조7천433억원·대출금 1조4천216억원), 고양축협(1조6천793억원·1조3천144억원), 양주축협(1조6천362억원·1조2천798억원), 파주연천축협(1조5천843억원·1조3천506억원), 부천축협(1조1천958억원·1조151억원) 등이 1조원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남양주축협, 도드람양돈조합, 광주축협에 이어 최근 인천축협도 예수금 1조원을 돌파했으며, 대출금도 1조원에 근접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드람양돈조합은 대출금 9천222억원, 남양주축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순정축협(조합장 남상국)은 최근 한우암소검정사업 참여농가 200명을 대상으로 ‘All-Care 컨설팅’<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우 개량 과정에서 나타나는 정액 쏠림 및 부족 문제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고, 송아지 질병 예방과 치료 역량 강화를 통해 농가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우 개량과 번식 기술 분야의 권위자인 이명식 박사의 강의와 송아지 질병 관리 전문가 임연수 박사의 특강으로 이어졌다. 두 강좌 모두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남상국 조합장은 “이번 교육이 참여농가의 개량과 번식 기술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농가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위로금을 전달<사진>했다. 이번 폭우로 일부 축산농가에서는 축사가 침수되고 사료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고양축협은 피해 현황을 신속히 파악해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자체 지원책을 마련했다. 피해를 입은 조합원은 20여 명으로, 이날 1인당 30만원씩 총 600만원의 위로금이 지급됐다. 유완식 조합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양축협은 어려운 상황에서 조합원들에게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고양축협은 이번 위로금 지원 외에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피해 농가의 사료·자재 지원과 긴급 복구 지원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8월 28일 전주시 호성동 한우명품관 회의실에서 ‘제2기 한우경영대학 수료식’<사진>을 열고, 한우 전문 축산인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우 사육 조합원 30명이 참여한 이번 과정은 약 5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22명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은 한우산업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체계적인 커리큘럼 아래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라승용 사외이사(전 농촌진흥청장), 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서민석 대표, 농협축산경제 전북축산사업단 소섭 단장을 비롯해 조합 임원들이 참석해 수료생과 우수 교육생을 축하했다. 특히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은 지난해 1기에 이어 올해 2기에도 교육 과정과 강사진을 지원하며 교육의 전문성과 깊이를 더했다. 김창수 조합장은 “수료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과정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이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임영묵)은 지난 2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제6기 여성아카데미 수료식’<사진>을 열고, 11주간 교육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여성아카데미는 지난 6월 24일 개강해 건강학, 교양, 사회복지, 레크리에이션, 문화탐방 등 실생활에 유익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조합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의가 포함돼 수강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이를 통해 조합과 지역주민 간 유대감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 수료식에서 임영묵 조합장은 “여성아카데미는 여성들이 자기 계발을 통해 자아 성찰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내면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아카데미는 조합과 지역사회를 잇는 소중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과 학습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양돈농협(조합장 최덕식) 치악산양돈계는 지난 8월 27일 거목펜션에서 야유회<사진>를 열고 회원과 가족 50여 명이 함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최덕식 조합장은 “폭염 속에서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현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유난히 심한 올여름에도 철저한 관리로 피해를 최소화한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하루만큼은 시름을 잊고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며 “안정된 돈가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치악산양돈계가 타의 모범이 되는 모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폭염 속 양돈농가의 대처 경험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상생 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흥과 경품 추첨이 이어져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총화상 수상은 전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함께 땀 흘려 일궈낸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고객과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신뢰받는 사천축산농협을 만들어가겠습니다.” 2023년부터 조합을 이끌며 또 한 번 금자탑을 세운 이형주 조합장은 이 같은 소감과 함께, “총화상은 조합이 추진하는 유·무형의 모든 분야에서 본연의 가치를 얼마나 충실히 실천했는지를 입증하는 상이기에,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에게 큰 자부심”이라는 남다른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사천축산농협 직원으로 38년 5개월간 근무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의 구석구석과 직원 개개인의 장점을 깊이 파악하고 있는 만큼, “적재적소에 맞는 인사 배치에 늘 진심을 다해왔다”고 밝히며 “구성원의 역량을 바탕으로 한, 투명한 인사관리야말로 조직을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핵심 동력”임을 강조했다. 이어, ‘不进则退(부진즉퇴)’ 즉, 발전이 멈추면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뒤처지게 됨을 역설한 이 조합장은 “조합 및 조합원의 경영안정 방안은 물론 미래 먹거리의 개척도 중요한 과제”라며, 축산물 가공-유통-소비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시스템의 축산물 소비 유통센터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9년 만에 총화상 다시 품은 경남 사천축산농협 경남 사천축산농협(조합장 이형주)이 지난 8월 개최된 농협 창립 64주년 기념식 자리에서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인 ‘총화상’을 거머쥐었다. 총화상은 전국 1천110개 농·축협 가운데 경영성과, 조합원 지원,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 모든 항목에서 빼어난 역할을 해낸 농·축협에만 주어지는 상으로, 단순한 실적 경쟁으로는 얻을 수 없는 협동조합 본연의 가치를 두루 갖추었을 때만 허락되는 영예다. 2016년에 이어 9년 만에 다시 힘차게 들어 올린 총화상, 이는 지난 시간 사천축산농협이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이다. 사천축산농협의 발자취는 곧 지역 축산업의 성장사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 1963년 ‘사천군축산업협동조합’이라는 이름으로 첫걸음을 내디딘 이래 농가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는 사천축산농협은 현재 본점을 포함 6개의 신용지점과 한우프라자, 생장물사업장, 축산물판매장, 가축시장, 축산종합센터 등 다양한 사업 기반을 확충하며 종합축협으로 성장했다. 또한, 이러한 바탕 위에 2023년 3월, 사천축산농협의 수장으로 취임한 이형주 조합장은 ‘조합원 실익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고령성주축협(조합장 김영덕)은 지난 1일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등 내부조직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와 소통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농협중앙회와 농업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내부조직장들의 역할을 재점검하고, 상호 간의 소통과 단합을 통해 조합과 농가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내부조직의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특히 지역 농축협 조합원들의 시각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덕 조합장은 “내부조직장들의 헌신과 뒷받침이야말로 조합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이번 견학을 계기로 조합과 조합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