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김홍기·괴산증평축협장)는 지난 1일 진천축협 회의실에서 2025년 충북축협운영협의회 회의를 개최<사진>하고 도내 축산 현안과 대응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엄주광 충북도 축산과장, 김원설 충북도 동물방역과장, 이용선 농협 충북지역본부 총괄 본부장, 박종구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도내 축협 조합장들이 대거 참석해 충북 축산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 앞서 지난 6월 30일자로 퇴임한 최동수 충북도 축산과장에게 그간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홍기 회장은 “축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속 가능한 충북 축산 토대 구축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으자”며, “도축장 전기료를 농업용으로 전환하고, 한우산업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농정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종구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은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후원해준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북 축산인의 화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나눔축산운동 조기 추진 ▲폭염·폭우 대비 축산농장 안전 대책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등에 대한
[축산신문 심근수·권재만 기자]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조정현·함안축협장)와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전형숙·안동봉화축협장)는 지난 6월 30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 영남권 축협조합장 간담회’<사진>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를 비롯해 이재식 농협중앙회 이사, 경남·경북·부산 농협지역본부장, 축산경제 계열사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남권 축협조합장 간담회는 지난 2012년 첫 교류를 시작으로 꾸준히 경남과 경북을 오가며 상생 협력의 장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축산 환경 변화와 소비 위축, 생산비 상승 등 축산업계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영남권 축협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가 축산업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사진)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조합원 축산물의 직거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 ‘전주김제완주축협몰’을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축협몰은 조합원이 생산한 고품질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연결하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으로, 가격은 합리적으로, 품질은 신뢰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조합원에게는 새로운 판매 창구를,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주요 판매 품목은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한우 광역브랜드 ‘참예우’와, 전주김제완주축협의 자체 돼지고기 브랜드 ‘믿음진 우리포크’다. 두 브랜드는 그동안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아온 프리미엄 축산물로, 맛과 품질 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창수 조합장은 “이번 온라인몰 개설은 조합원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상생 모델”이라며 “정성껏 키운 우수한 축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축산물 브랜드의 신뢰도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쇼핑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쇼핑몰 오픈을 기념해 ‘신규회원 첫 만남 이벤트’, ‘1+1 구매 할인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산우유(조합장 강래수)는 지난 6월 2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홈경기를 ‘2025 스폰서데이’로 진행하며 조합원, 고객, 지역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나눴다. 부산우유와 NC 다이노스는 2022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파트너십을 재확인하며,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2025시즌 스폰서십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강래수 조합장, 김선영 낙농진흥회 회장,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으며, 이어 김 회장이 시구를, 강 조합장이 시타를 맡아 NC의 승리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우유 조합원과 가족, 협력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야구 관람과 이벤트를 함께 즐기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경기장 외부 광장에서는 스폰서데이 답게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가 펼쳐졌다. ▲포토존 ▲미니게임존 ▲‘부산우유를 찾아라’ 미션 게임 ▲SNS 인증샷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함께, 부산우유 유제품 경품이 제공됐다. 특히 100명에게 경기 초대권 2매와 NC 응원 굿즈가 제공됐으며, 이벤트 기간 중 부산우유 제품 최다 구매 인증 고객에게는 손아섭 선수 친필 사인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산축협(조합장 김태용)은 지난 6월 25일, 부산 동래구 온천장로 14 현지에서 명륜역지점 개점식<사진>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개점식에는 이수철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농협축산경제 계열사 지역대표, 조합 임직원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했다. 김태용 조합장은 “명륜역지점은 단순한 점포 확장을 넘어, 조합의 금융 서비스 역량을 부산 도심 핵심 생활권으로 확장하는 전략적 거점”이라며 “지역민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명실상부한 금융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축협은 예수금 8천300억원, 대출금 7천200억원 등 총 1조5천500억원 규모의 금융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번 개점을 계기로 올해 금융사업 목표인 1조8천500억원 조기 달성에 한층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편, 개점식 현장에서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릴레이 캠페인’이 함께 열렸으며, 농협부산지역본부는 200만 원 상당의 쌀을 후원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 동참했다. 부산축협은 2000년 농·축협 통합 당시 3곳의 금융지점을 폐점한 이후, 본점을 포함해 5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6월 25일 수원특례시 곡반정동 조합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임시대의원회’<사진>를 열고 상반기 조합사업 운영현황을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영 투명성 제고와 조합원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실적 보고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조합은 2025년 5월 말 기준 △조직 현황 △재무 현황 △사업량 △손익 등 주요 경영 성과를 공유했으며, 하반기 중점 사업으로 △바이오가스화시설 준공식 개최 △축산기자재 지원 사업 추진 계획 등을 설명했다. 또한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비상임 감사 보궐 선거를 실시해 권영오 씨를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물가 상승, 경기침체 장기화, 환율 불안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전례 없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조합은 올해 초부터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해 각 부문의 부진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고강도 긴축경영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며 건전결산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지난 6월 27일 용정산단지점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임시 대의원회’를 열고 상임이사 선거를 실시, 현 엄지섭 상임이사<사진>를 재선출했다. 이날 엄 이사는 54명의 대의원이 참여한 찬반 투표에서 총 48표를 얻어 3선에 성공했다. 엄 상임이사는 “조합원 실익 증진과 고객 행복을 위한 포천축협을 만들겠다”며 “안정적 수익 창출로 직원에게는 보람 있는 평생직장을, 조합원에게는 교육지원사업비·배당 확대를 통해 경기 북부 최고 복지축협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의원회는 또한 △정관 개정(상임감사제 의무 도입) ▲임원 보수 및 실비변상 규약 개정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농협법 시행령 개정으로 자산총액 8천억원 이상 농·축협은 상임감사제를 반드시 도입해야 하며, 포천축협 역시 해당 요건에 따라 정관을 변경하게 됐다. 양기원 조합장은 “저성장·고물가와 국내외 불안정 속에서도 포천축협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조합원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땀과 뜻이 존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6월 25일 ‘제4기 한우대학’ 입학식<사진>을 갖고, 전문 한우경영인 육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한우대학은 김해 한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조합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9월 3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운영된다. 제4기 과정에는 조합원과 가족 등 29명이 참여해 여름철 무더위를 학습 열기로 바꿀 예정이다. 입학식에서 최창민 상임이사는 “배움의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문을 두드린 조합원들이 내실 있는 축산경영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한우대학의 가장 큰 목표”라며 “이번 교육이 축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한우 질병관리, 고급육 생산기술, 번식 및 인공수정, 사료와 영양, 축산 환경 및 동물복지 등 축산 실무 전반을 포괄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실전 중심의 강의를 펼쳐 수강생들의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해축협 관계자는 “한우대학은 지식 전달을 넘어 조합원 간 교류 확대와 실익 증대, 현장형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복합적 목표를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