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원유 17만5천470톤 생산 전년비 1.1% 감소체세포 1등급 비율 12.4%↓…세균수 등급은 유지구제역과 한파의 영향, 낙농가수 감소에 따른 사육두수 축소 등으로 인해 원유 생산량은 줄어들고 체세포 등급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가 지난 2일 발표한 2월 낙농산업 주요지표를 살펴보면 이 같이 나타났다.우선 1월 중 원유 생산량은 17만5천470톤으로 전년 동월 17만7천384톤에 비해 1.1%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낙농가수는 6천857농가로 전년 동월 7천289농가에 비해 5.9%가 감소했으며 착유두수 역시 21만9천105두로 12%가 줄어들었다.또 구제역 발생 등의 영향을 받아 원유 생산량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더욱이 1월 중 한파로 인해 체세포 1등급 비율이 크게 하락 한 것으로 나타났다.1월 중 체세포 1등급 비율은 50.2%로 전년 동월 57.3%에 비해 12.4%가 감소했으나 세균수 등급은 지난해와 같은 97.9%를 유지했다.이와 함께 추운날씨와 구제역 등 유제품 소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1월 중 시유와 탈지분유 소비는 줄어든 반면, 방학시즌을 맞아 제과·제빵수요가 늘면서 전지분유와 버터소
토종닭협회는 올해 토종닭 자조금, 토종닭 인증제, 토종닭 유전자원 등록 등 토종닭 산업 안정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지난달 26일 경기 수원소재 농민회관에서 협회 임원 및 대의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우선 토종닭협회는 올해 시범적으로 토종닭 인증제를 도입키로 했다. 토종닭 인증제는 협회가 인증한 부화장과 농장, 업체에서 생산된 토종닭에 대해 인증 스티커를 부착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토종닭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육계자조금과 별도로 토종닭 자조금을 도입해 토종닭 홍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이 밖에도 토종닭 유전자원 등록 및 종계데이터베이스화 사업과 가축차량 및 가축이동 관례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총회에서 김연수 회장은 “협회가 사단법인 인가를 받고, 두 번째 정기총회를 맞게 된만큼, 모든 회원, 대의원이 협회를 중심으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2010년에는 토종닭인증제 등 협회가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동참해야만 어렵지만 우리가 기대했던 미래가 앞에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우 / 사육두수 전년비 늘어…입식 자제로 증가 둔화돼지 / 출하두수 2.7% 증가·재고누적…가격 하락젖소 / 구제역·한파로 원유생산량 줄고 소비 늘 듯산란계 / 계란 생산량 2.7% 증가…가격 1천200원대육계 / 생산성 저하·수요증가 영향 2천300원대 형성한우, 돼지, 계란 등은 생산량 증가로 인해 가격하락이 예상되고 젖소는 구제역 등의 여파로 생산량이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2010년도 2/4분기 축산관측을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다음은 축종별 전망.■한육우축종별 관측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한우의 경우 지속적인 사육두수 증가로 인해 3월에는 전년 대비 7.9%가 증가한 267만6천두로 예상되며 6월에는 278만두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계절적으로 3월에서 5월까지는 쇠고기 공급이 늘어나는 시기로 공급지수는 전분기 대비 7.8% 하락하지만 수요지수는 9.6% 하락하면서 초과 공급이 예상된다.특히 공급과잉과 가격하락에 대한 우려로 인해 한우 농가들이 송아지 입식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한육우 사육마리수 증가세는 다소 둔화될 전망이다.그러나 가격측면에서는 비수기로 접어드는 3월에서 5월까지 암소가격은 530만~550만원
농경연, 4분기 축산관측 결과한우를 비롯해 돼지, 계란 등은 생산량 증가로 인해 가격 하락이 예상되며 젖소는 구제역 등의 여파로 원유 생산량이 감소하지만 닭고기는 수요가 증가해 가격이 상승할 전망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지난달 25일 2010년도 1/4분기 축산관측 결과를 발표했다.축종별 관측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한우의 경우 지속저인 사육두수 증가로 인해 3월에는 전년 대비 7.9%가 증가한 267만6천두로 예상되며 6월에는 278만두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나 가격측면에서는 비수기로 접어드는 3월에서 5월까지 암소가격은 530만∼550만원대로 전년 대비 16.1%가 수소는 530만∼550만원대로 46.3%가 오를 전망이지만 전 분기에 비해서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돼지의 경우도 사육두수 증가로 인해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중기 선행관측에서는 전국 평균 지육가격이 전반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낮게 형성될 것으로 예측했다.3∼4월 중 지육가격은 4천200∼4천400원, 5월∼6월에는 4천600∼4천800원, 7월∼9월에는 4천400∼4천600원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13.9%, 7.1%, 5.4%가 낮을
쿼터매매시 일정 부분 귀속시켜 총쿼터량 줄어호당 일평균 5천780톤 생산…쿼터량 95.7% 수준전국의 낙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총 쿼터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농가별 쿼터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실제 원유 생산량은 총 쿼터를 못 채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에 따르면 2009년 12월 말 현재 전국 낙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총 쿼터량은 일일 5천865㎘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호당 평균 쿼터량은 12월 말 현재 841ℓ로 조사됐다.이는 전국 쿼터량을 조사하기 시작한 2007년 10월의 총 쿼터량은 5천920㎘에 비해 55㎘가 줄어든 반면 호당 평균 쿼터량은 747ℓ에서 841ℓ로 늘어났다.이에 따라 1톤 이상의 쿼터를 보유하고 있는 농가수도 증가하고 있어 전체의 30.8%가 1톤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총 쿼터량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농가 폐업 등으로 인한 쿼터 매매시 일정부분을 귀속시키는 정책에 따른 것으로 이로 인해 연간 1만톤 이상의 쿼터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실제 농가들의 생산하는 원유는 기준 쿼터량이 훨씬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1년간 일평균 쿼터량은 6천41톤이었으나 실제 생산량은 5천
축사시설현대화·포장유통 의무화·질병청정화 추진음식점원산지표시제 조기도입·해외시장 개척 노력오리업계가 생산액 2조원대를 넘어 축산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대내외적으로 선포했다.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지난달 23일, 24일 양일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비전 2010! 오리산업 선진화를 위한 비전선포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특히 23일 비전 선포식에서는 2008년도 기준 1조원대를 넘어선 오리생산액을 2조원대로 끌어올리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대내외적으로 선포했다.오리업계는 생산액 2조원대을 넘어서기 위해 축사시설현대화를 비롯해 포장유통 의무화, 질병청정화, 깨끗한 사육환경 조성 등을 통해 생산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또 오리고기 음식점원산지표시제 조기 실시와 해외시장을 겨냥한 고품질의 제품 생산을 통한 세계 속의 명품산업으로 육성을 통해 생산액 2조원대를 달성키로 다짐했다.아울러 소비자들에게는 대한민국 오리고기가 가장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오리협회 이창호 회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그 동안 오리산업은 양적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그 결과 소, 돼지, 낙농, 양계 등과 대등한 생산규모
세심한 관찰·사양관리 필요…정부지원 뒷받침돼야초산월령이 24개월일 때 최고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이는 이춘지씨(농협 젖소개량사업소 근무)가 ‘젖소의 초산월령이 낙농가 수익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의 박사학위 논문을 통해 밝힌 것이다.이춘지씨는 농협 젖소개량부 유우군 검정기록 데이터를 분석해 초산월령에 따른 산차별 총유량, 산차별 생존율, 원유판매수입 등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초산월령은 24개월령이며 1산차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산차에서는 21개월령이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다.이는 21개월령이 유량은 적지만 육성에 소요되는 비용이 적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특히 초산 월령이 늦어질 수록 수익은 감소해 24개월령과 수익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4개월령의 각 산차별로 1산차에서 510만원을 2산차에서는 960만원, 3산 1천287만원, 4산 1천455만원, 5산 1천513만원, 6산 1천484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초산이 39개월일 경우 수익은 1산 423만원, 2산 835만원, 3산 951만원, 4산 990만원, 5산 917만원, 6산 78
낙농진흥회는 보다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현실과 맞지 않은 각종 규정에 대해 현실성 있게 개정했다.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는 지난 19일 2010년도 제 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09년도 결산안을 비롯해 각종 규정을 개정했다.우선 직제규정을 통해 IDF코리아 사무국을 별도로 운영키로 했으며 집유사업팀 소속으로 직영 경남집유사업소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이와 함께 원유의 생산 및 공급규정은 진흥회와 낙농가간의 계약 기간을 3년씩 자동 연장에서 1년씩 자동 연장으로 축소해 계약업무을 현실화시켜 생산자의 법적 보장 장치를 강화키로 했다.아울러 진흥회 농가가 목장형 유가공공장을 운영할 경우에 대한 규정도 마련됐다.진흥회 농가가 목장형 유가공공장을 운영할 경우 진흥회의 승인을 받아 생산량의 일부를 목장형 유가공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원유의 생산 및 공급규정을 개정했다.이 밖에도 원유배분규정, 원유인수도규정, 원유집유비 및 검사비규정, 집유조합운영규정, 낙농지도업무규정, 집유기기정도관리규정 등을 현실성 있게 개정했다.
축단협 이승호 회장, 축산경영인대상 수상(사)한국축산경영학회 제18대 회장에 소순열 전북대교수가 선임됐다.축산경영학회는 지난 19일 건국대동물생명과학관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새 회장을 선임한데 이어 부회장에 박민수 전남농업기술원장을 선임해 차기 회장을 이어가도록 했다. 나머지 부회장 2명에는 김명기 농협중앙회 상무(유임)와 허덕 농경연연구위원을 선임했다. 또 감사에는 정경수 건국대교수와 장지헌 축산신문상무(유임)를 뽑았다.이에 앞서 남성우 농협중앙회축산경제대표이사는 특강을 통해 축산발전을 위한 농협의 역할을 강조하며 특히 최근 중요시되고는 농협 안심한우 유통활성화 방안을 내놓으며 2015년까지 안심 한우 시장 점유율을 50%까지 높인다는 비전을 제시했다.한편 학회는 2009년도 축산경영인 대상 수상자로 이승호 축단협회장을 결정하고 이날 시상했다.학회는 정기총회에 이어 ‘일본 벼 발효 조사료 생산조직의 실태와 특징’(이병오 강원대교수 발표), ‘양돈농가의 MSY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및 제고방안’(강화순 카길애그리퓨리나이사 발표) 등의 주제 발표와 토론도 있었다.
적극홍보 인식 높아져…94.9% 향후 구입의사도이번 설 명절에 설 차례상 육우가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7일 ‘우리 육우 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성 커뮤니티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 상차림에 대한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설문 조사에는 총 7천95명이 참석했다.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10명 중 2명 이상이 설 차례상 준비시 국내산 육우를 구입했다고 응답했다.특히 설 제수용품 구입시 전체 응답자의 90%가 국내산 쇠고기를 구입했다고 응답했으며 이중 한우가 68.3%였으며 육우가 22.1%를 차지해 국내산 육우고기에 대한 높아진 소비자 인식을 엿볼 수 있었다.더욱이 대부분의 응답자가 향후 국내산 육우고기 구입 의사를 밝혔다.국내산 육우고기 구입 의사를 밝힌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의 94.9%에 달했으며 구입 이유로는 한우보다 30~40% 저렴하지만 한우와 같이 품질이 좋고 이력 추적이 가능해 믿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번 설문조사와 관련 낙농육우협회 관계자는 “많은 주부들이 설 상차림에 국내산을 주로 구매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산 육우의 약진도 눈여겨볼만하다”며 “적극적인 국내산 육우 홍보로 소비자
이승호 14대 회장 선출…건의문 채택도낙농육우협회는 지난 18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대의원을 비롯해 20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정기총회 및 회장 선거를 치뤘다.이날 회장 선거에서는 이승호 현 회장과 손정렬 전 협회감사가 맞붙은 가운데 이승호 회장이 당선됐다.이와 함께 이날 총회에서는 2009년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 결산 승인의 건과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 심의의 건에 대해서 원안대로 의결했다.낙농육우협회는 올해 사업을 위해 총 14억7천420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이와 함께 이날 총회에서는 ▲우유수급 안정을 위한 제도 개선 ▲획기적인 우유·육우고기 소비확대책 실시 ▲축산업의 중요성과 위상 확립 ▲낙농육우 생산기반 유지를 위한 대책 마련 등 4개항의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아울러 낙농육우산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 전달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고품질의 안전한 우유와 쇠고기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과 FTA 등 대외 위기상황에 대응한 경영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구제역 등 방역활동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회관 정문을 폐쇄하고 후문에 살균소독실을 설치해
낙농육우협회는 낙농가들이 보다 쉽게 협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새 단장 했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최근 협회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에 새 단장한 홈페이지는 육우부분을 강화하고 협회가 벌이고 있는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 코너가 신설됐다.뿐만 아니라 실시간 뉴스코너가 신설됐으며 월간 낙농육우는 실제 발행되는 잡지 그대로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분과위원회 코너를 별도로 구성해 분과위원회별 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우축 상단에 위치한 전체메뉴는 홈페이지의 모든 메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 했으며 해당 메뉴를 클릭하면 각 콘텐츠로 곧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