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우유요리 전문 여성낙농인을 선발하는 우유요리경연대회가 열린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여성낙농인홍보요원화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건강한 우유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낙농육우협회는 여성낙농인의 우유요리 홍보요원으로서 자질 향상과 우유소비홍보를 위해 실시한 여성낙농인홍보요원화 교육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우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홍보를 제공하기 위해 경연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경연대회는 오는 7일 대전 소재 혜천대학에서 열리며 참가자격은 2010년 홍보요원교육에 참가한 여성낙농인들로 권역별로 1개 팀이 참가할 수 있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전액 지원된다. 경연대회 최우수상인 우유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과 상장을 건강상 2개 팀, 영양상 3개 팀, 레시피상 5개 팀을 각각 선정해 상장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안 연구용역 발주 당시 원칙이었던 인센티브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와 기준연도를 놓고 생산자와 수요자들이이견을 보이고 있다. 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는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을 위해 전국 설명회를 비롯해 10차례의 소위원회를 개최했지만 개선안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안에 대한 쟁점사항을 몇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우선 유예기간의 경우 일부에서는 1년으로 하자는 의견이 있지만 2년으로 하자는 것이 생산자와 수요자간 공통적인 의견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유대체계 도입 시기는 2년 후가 가장 유력하다.다음으로 생산자와 수요자간 대립하고 있는 기준연도 변경 논란이다. 연구용역 발주 당시 2008년도를 기준으로 인센티브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를 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하지만 올 초 구제역으로 인해 농가 설명회가 연기되면서 2010년 상반기 데이터가 변수로 등장했다. 실제로 충남대 박종수 교수팀이 2010년 상반기 데이터를 포함해 2009년도와 일반 유업체 데이터까지 포함시켜 분석한 결과, 인센티브가 4∼5원가량 인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수요자 측에서는 인센티브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원칙에 어긋난다
깨끗한 목장 후보로 전국에서 12개 목장이 추천된 가운데 10월 13일부터 본격적인 현장심사에 돌입할 예정이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7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0년도 제 2차 깨끗한목장선정위원회(위원장 성경일, 강원대교수)를 개최했다.이날 선정위에서는 경기도 3개 목장을 비롯해 전북과 경북, 경남이 각각 2개, 충북과 충남, 전남지역에서 각 1개 목장 등 총 12개 목장이 깨끗한 목장 후보로 추천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각 부문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는 2개조로 나눠 10월 13일부터 현장심사를 실시키로 했다. 우수목장 선정은 100%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심사방법은 환경미화,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활용, 지역사회와의 조화, 사례의 보급성 등 4개 부문으로 구분해 평가할 예정이다.
종오리업계가 오리 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종오리 사육기간을 준수하고 수급불안을 야기할 수 있는 F1오리를 조기 도태키로 했다.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지난 1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종오리농장과 부화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오리 수급관련 및 방역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 오리협회는 종오리사육실태조사결과 경제수령이 지난 종오리는 물론 도태돼야할 F1오리가 아직도 상당수 있다며 수급안정을 위해 조기에 도태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경제수령이 지난 종오리나 F1오리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에 대해서는 종오리검정 및 수입종오리 배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F1오리 근절을 위해서는 종계데이터베이스, 종오리 검정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F1오리 사육이 발견될 경우 해당시군을 통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뿐만 아니라 방역당국과 협의해 HPAI 등 악성질병 발생 시 종축보상 대상에서 F1오리를 제외시키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이와 함께 종오리 및 부화장들도 수급안정을 위해 F1오리 근절 및 종오리 경제수령를 철저히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이날 참석한 종오리 및 부화장 관계자들은 검증된 종오리에서 육
토종닭협회가 최근 수급안정을 위해 토종닭 종계장에 실태조사에 나서는 한편 토종닭자조금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최근 대전 유성의 한 식당에서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이인영, 파주부화장)를 개최하고 토종닭종계장 실태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조사는 매년 반복되고 있는 수급불안 문제를 해소하고 HPAI 등 악성질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사육현황과 병아리 분양 실태 등 토종닭 종계장에 대한 정확한 통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토종닭자조금 조성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올해 처음 육계자조금과 별도로 토종닭협회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토종닭자조금은 5억원 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토종닭자조금은 김연수 회장(300만원)등 협회 임원진이 200만원에서 50만원을 납부해 2천여만을 조성한 것을 비롯해 토종닭종계장에서 사육수수를 근거로 종계 수당 1천원씩 거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억6천800여만원이 조성됐다.
한대 당 1천원 적립…선정 어린이 무상 우유급식 지원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우유를 지원하기 위한 ‘폐휴대폰 기부 행사’가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나눔문화대축제’에서 열렸다. ‘폐휴대폰 기부 행사’는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진행하고 있는 ‘밀크프린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우유를 나눠주기 위한 것이다.행사기간 중 폐휴대폰을 기부하면 한 대당 1천원씩 기금을 적립해 이를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우유 급식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밀크프린스 캠페인’은 개인 및 회사로부터 후원금을 지원 받아 선정된 어린이들에게 1년 동안 무상으로 우유 급식을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이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행사장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포토존 이벤트, 에어볼 추첨 이벤트, 우유 시음 이벤트, 페이스 페인팅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이와 함께 우유의 생산과정과 114가지의 영양소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으로,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우유에 대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승호 위원장은 “대한민국 나눔문화대축제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
2010년 제 2차 주부대상 찾아가는 우유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12일까지 2010년 제 2차 주부대상 찾아가는 우유요리교실을 전국 백화점·대형마트 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주부대상 찾아가는 우유교실은 가정의 식단을 책임지고 있는 주부들에게 우유요리 실습과 함께 우유의 영양적 가치도 소개하여 우유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2차 우유교실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엄마랑 아이랑 배워보는 우유요리’라는 테마로 진행됐다.요리강좌에서는 우유치킨커리 파스타, 우유커스터드, 단호박 우유 총 3가지를 배워보고, 어디서나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전문 강사의 실습과 함께 레시피를 무료로 제공한다.주부대상 찾아가는 우유요리교실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지난해에는 총 130여회가 개최됐고 올해도 1차와 2차에 이어 10월부터 제 3차 주부우유요리교실이 개최될 예정이다.
진흥회, 10차 소위원회 개최…연구는 종료, 논의내용 포함 최종 보고서 받기로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은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개선안을 확정하기 까지는 상당한 진통을 겪을 전망이다.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는 지난 13일 진흥회 회의실에서 열 번째 소위원회를 개최했지만 생산자 및 수요자 양측의 이견으로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이날 소위원회는 유업체측에서 연구에 사용된 데이터가 전체 낙농가들의 데이터가 아니고 기준연도로 삼은 2008년 이후 기본원유가 인상, 사료값 상승 등으로 인해 주변 여건이 변했기 때문에 낙농진흥회와 서울우유 뿐만 아니라 나머지 유업체들의 데이터까지 포함시키고 기준연도 역시 2010년 상반기까지 확대 적용시켜 분석한 결과를 놓고 다시 논의해야 된다는 요청에 따라 개최됐다.다만 이날 소위원회에서는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은 최종안 확정과 상관없이 현재까지 논의된 내용을 포함시켜 최종안을 이사회에 제출키로 했다.특히 연구용역 발주 당시 대원칙으로 삼았던 인센티브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원칙과 기준연도에 대해 생산자측과 수요자측간의 뜨거운 논란을 빗었다.우선 수요자측 위원들은 “연구용역 발주 당시 기준연도를 2008년으로
한국낙농대상을 수상한 유가공협회 이흥구 전 부회장이 상금을 어려운 낙농가들을 위해 써달라며 낙농진흥회에 기부해 주의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이흥구 전 부회장은 지난 8일 낙농진흥회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한국낙농대상 유가공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상패와 함께 상금을 받았다.하지만 이흥구 전 부회장은 이날 받은 상금은 최근 태풍으로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낙농진흥회에 기부했다.낙농진흥회는 이흥구 전 부회장의 뜻을 받아 기부 받은 상금을 어떤 농가에게 어떻게 전달할지 결정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낙농자조금이 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우유 나눔 프로그램인 ‘밀크프린스’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지난 8일 어린이재단 회의실에서 ‘밀크프린스’ 공동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낙농자조금이 펼치는 이번 캠페인은 우리 사회의 관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무료로 우유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관심과 보살핌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낙농업계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우유 급식을 지원을 위해 일반 기업은 물론 국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낙농자조금 관계자는 “어린이 한 명이 1년간 우유를 먹기 위해서는 약 20만원이 소요되는데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들은 1년 동안 지정된 아이들에게 우유 기부 약정을 하는 것으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으며 개인들의 경우 어린이재단 기부 시스템을 통해 소액 기부도 가능하다”고 밝혔다.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어린이들은 1년간 무상으로 우유를 급식 받게 될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서 이
이흥구 전 유가공협 부회장…합리적 위생등급기준 공헌이경용 당진낙협 조합장…국내환경 맞춘 경영모델 제시박용호 서울대 교수…유방염 백신 개발 등 유질향상 기여 당진낙협 이경용 조합장, 유가공협회 이흥구 전 부회장, 서울대 박용호 교수 등 한국낙농대상 첫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8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렸다.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는 올해 처음 한국낙농대상을 신설하고 지난달 10일 최종 심사를 거쳐 첫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이날 시상식을 가졌다. 한국낙농대상은 국내 낙농유업분야 산업발전과 제도개선 및 소비증진 등에 이바지한 업계 인사를 선정·시상함으로서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산업발전을 도모할 미래지표로 삼기 위해 낙농진흥회가 제정했다.지난 5월 선정 공고 이후 3개 부문에서 총 9명의 후보가 추천됐으며 낙농분야 각계 대표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수상자를 선정했다.낙농진흥회는 각 부문별 수상자들의 선정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우선 유가공부문 수상자인 유가공협회 이흥구 전 부회장은 41년간 낙농분야(정부·유업계·유가공협회등)에 두루 봉직하며 산업근대화를 위한 제도와 정책개선은 물론 원유수급안정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
산지가 6천500원대…일주일 새 500원 내려소비 감소불구 7월 공급량 전년比 28% 증가오리고기 소비증가로 인해 강세를 보이던 산지 오리 값이 본격적인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내림세가 지속되고 있다.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지난 7일 현재 산지 오리 값이 6천500원(3kg기준)대로 전주에 비해 500원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산지 오리값 하락에 따라 신선육 가격도 8천원대에서 7천500원대로, 토치육 역시 8천200원에서 7천700원대로 떨어졌다.이처럼 산지 오리 값이 하락한 것은 오리고기 소비가 여름 성수기를 지나 비수기로 접어드는 시기로 소비가 다소 줄어든 것이 원인이라는 지적이다.여기에 소비에 비해 공급량이 크게 늘어난 것도 가격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실제로 7월 중 도압실적을 살펴보면 760만8천948수로 전년 동월 593만5천728수보다 28.1%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7월까지 누적 도압량은 4천160만수로 전년 동기간 287만6천수에 비해 무려 44.9%가 증가했다.이처럼 공급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산지 오리 값이 강세를 보여 왔던 것은 그 만큼 오리고기 소비가 뒷받침 됐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