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27일 국회 본관 의원식당에서 ‘약선 토종삼계탕 시식회’ 및 홍보행사를 개최한다.이날 시식회는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가 주최하고 토종닭협회와 농수축산연합회, (사)전국약용작물품목대표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토종닭협회는 이번 시식회를 통해 우리의 종자 토종닭과 약용작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복날 대표 보양식인 ‘약선 토종삼계탕’ 300인분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김연수 한국토종닭협회장은 “땀을 많이 흘리고 단백질 소모가 많은 여름철 대표 보양식에는 닭고기가 가장 좋은 음식이다”며 “그중에서도 우리 토종종자인 토종닭과 국산 약용작물로 만든 약선 토종삼계탕으로 보양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유와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 ‘2012 우유 과학교실’사진이 문을 열고 방학을 맞은 학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24일부터 한 달간 과천소재 국립과천과학관내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우유 과학교실은 학생들에게 우리 흰우유의 우수성과 우유와 관련된 과학이론과 원리를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우유 과학교실은 우유 목장 교실을 비롯해 우유 건강 교실, 우유 체험 교실로 구성돼 있으며 우유 목장 교실에서는 젖소의 성장부터 목장에서 집까지 신선하게 배달되는 우유의 제조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또 우유 체험 교실에서는 아이들이 우유로 아이스크림과 푸딩, 비누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우유 건강 교실에서는 관람객의 체지방 측
진흥회, 6월까지 각종 지표산출…이달말 인상여부 검토지난해 8월대비 37.23원 이상 증가시 기본원유가 조정기본원유가 연동제가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지만 과도기인 올해 기본원유가가 인상될 수 있을까?연동제 도입의 전제조건으로 금년 6월까지 생산비가 5% 이상 상승할 경우 이를 기본원유가에 반영시키기로 했기 때문에 생산비 조사 결과에 따라 인상 가능성은 열려있다.낙농진흥회는 연초 기본원유가격 연동제를 2013년 8월부터 도입키로 했다. 연동제의 방식은 기준원가와 변동원가로 구분해 기준원가는 매년 통계청의 우유생산비 증감액을 가감해 조정하고 이윤에 해당하는 변동원가는 전년도 소비자물가인상률을 적용해 조정해 이를 합산한 것이 당해 연도 기본원유가격이 된다.다만 올해의 경우 상반기 중 생산비가 5% 이상 인상요인이 발생할 경우 조정할 수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이에 따른 인사를 단행했다.낙농진흥회는 지난 13일 기존 2부 2실 체제를 3부 체제로 개편했다. 이에 따라 사업부는 낙농기획부로 홍보실은 홍보부로 개편했으며 낙농정보실은 폐지하고 기존 업무를 다른 부서와 통폐합 했다.낙농정보실의 전산지원팀 업무는 낙농기획부로, 낙농조사팀의 업무는 경영지원부가 맡게 된다.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도 단행했다. 낙농정보실의 박병한 실장은 경영지원부 대외협력추진단장으로 경영지원부의 윤형윤 팀장은 낙농기획부의 수급기획팀장으로, 수급기획팀장이었던 이동철 팀장은 홍보부 우유급식지원팀장으로, 우유급식지원업무를 담당했던 고근학 팀장은 경영지원부의 경영지원팀장, 홍보실 손병갑 실장은 부장으로 직급이 변경됐다.
‘홍문표 의원 간담회’에선 분뇨법 원점서 논의 주장환경부가 국민의 축산식품 생산기반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환경부가 최근 내놓은 가축사육 거리 제한, 가축분뇨 관리 강화, 무허가·미신고 축사 폐쇄 방침은 축산의 현실을 무시한 채 아예 축산을 죽이자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지적이다.전문가들은 환경부의 이 같은 정책은 그렇지 않아도 줄어드는 축산 입지를 더욱 쪼그라들게 함으로써 축산인들의 사육의욕을 꺾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대로라면 정부가 내놓은 FTA대책도 무용지물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특히 최근 농식품부와 농협이 공동 조사한 결과 건축법 등 관련법을 한 건이라도 어긴 무허가 축사 면적이 전체 사육 면적의 50%에 육박, 환경부 방침대로라면 우리 축산은 하루 아침에 반토막이 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이는 결국 우리 축산을 포기하겠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이동필 원장은 7월 3일 중국 연변대학교 인문대학 회의실에서 중국 연변대학교 최형모 부총장과 연구협력협정(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 분야의 지식과 정보 및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식량안보와 식품의 안전성 강화, 농촌개발 및 북한농업 등의 현안문제를 공동 연구하기로 합의했다.연구협력협정 체결 후 이 원장은 연변대학교 총장 및 학장 등과 양 기관의 관심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동필 원장은 “연변조선족자치주가 한국과 지리적 접근성이 좋고 문화와 식습관이 비슷할 뿐만 아니라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교류에 큰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중FTA 2차협상이 열린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농수축산업계는 한중FTA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32개 농수축산관련단체들이 구성한 한중FTA중단농수축산비상대책위원회(상임대표 이준동, 김준봉)는 지난 3일 서울집회를 시작으로 협상이 열렸던 제주에서도 원정투쟁을 벌이며 한중FTA협상 중단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협상이 시작된 3일에는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전국에서 모인 3만여명의 농수축산인들이 모인 가운데 한중FTA중단 집회를 개최했다. 이어 4일에는 협상이 열린 제주도로 장소를 옮겨 제주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제주도내 농민단체들과 함께 제주컨벤션센터에서 한중FTA중단 국민결의대회를 열었다. 협상 마지막날인 5일에도 협상이 열린 제주 롯데호텔 인근에서 집회를 벌이는 등 협상기간 내내 한중FTA 협상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토종닭업계가 종계 자율도태에 이어 냉동 비축을 통해 공급량 줄이기에 나섰다.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토종닭 최대 성수기인 복을 앞두고 가격이 약세를 면치 못하자 냉동 비축에 나섰다.토종닭협회는 닭고기 수입 증가와 생산성 향상으로 인해 공급이 늘어나 과잉이 예상됨에 따라 이 같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토종닭협회는 출하를 하지 못하고 농장 내 적체돼 있는 토종닭을 계열업체와 연계해 kg당 2천원씩에 구매해 냉동 비축하고 있다.토종닭협회가 이 같이 나선 것은 2차례에 걸쳐 종계를 도태시켰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워낙 많기 때문이다.여기에 최근 닭강정 시장을 앞세운 수입 닭고기의 물량 공세가 더해지면서 국내산 닭고기 시장을 잠식해 나가고 있다.토종닭협회 김연수 회장은 “공급과잉이 예상됨에 따라 토종닭업계는 2차례에 걸
내달 도축두수 전년比 37%↑공급과잉에 돈가 폭락 불가피연말이면 돼지사육두수가 1천만수 가까이 증가해 FMD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될 전망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은 7월 축산관측을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농경연은 9월 중 돼지 사육두수는 980만두로 늘어나고 12월에는 최대 990만두까지 증가해 FMD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이처럼 사육두수 증가로 인해 8월 이후 도축두수는 FMD이전 수준보다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7월부터 12월까지 도축 마리수는 전년동기보다 36.5%가 증가한 759만3천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FMD발생 이전인 2010년보다도 2.7%가 많은 수치다.도축 마리수 증가와 함께 출하체중이 증가함에 따라 하반기 돼지고기 생산량은 전년 동기보다 36.5%, 2010년보다 7.2%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이처럼 돼지고기 생산량이 증가하고
국내산 흰 우유 소비확대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사진한다.농협중앙회 축산경제가 낙농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우유소비실태를 분석하고 국산 흰 우유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공모분야는 이벤트 행사를 비롯해 교육, 홍보, 광고기획안 등 우유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다.응모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응모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8월 중 1차 심사를 통해 상위 30개를 선정해 추가 자료를 제출해 9월 2차 심사에 들어간다.2차 심사에서 상위 10개를 다시 선정에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제출받아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시상은 대상 1점을 비롯해 총 30점을 선정해 대상에게는 농협중앙회장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금상은 농협 축산경제대표이
“법 개정 일방적 강행땐 모든 대응책 강구”범축산업계가 환경부의 가축분뇨관리 선진화대책(이하 가축분뇨법)과 관련 축산업계의 집약된 의견을 환경부에 공식 제출하며 환경부를 압박하고 나섰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5일 전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서응원)와 축산분야학회협의회(회장 최윤재)와 공동으로 환경부에 가축분뇨법에 대한 축산단체의 검토의견을 제출했다.축산업계는 “환경부가 입법예고한 가축분뇨법 개정안는 축산농가들에 대한 독소 조항들로 가득차 있다”며 “이번 개정안이 축산업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범 축산인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활동 중이며 이에 대한 검토의견을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특히 축단협은 “축산업계가 마련한 검토의견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보다 강도 높은 대정부, 대국회 활동
대전에서 열린 ‘도심 속 목장’사진이 대전 시민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됐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9일, 10일 양일간 서대전 시민광장에서 도심 속 목장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대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만 여명의 대전 시민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송아지 우유주기, 먹이주기, 우유 짜기 등 다양한 목장 체험을 제공했다.또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푸딩 만들기 등 만들기 체험과 우유퀴즈와 체지방 측정을 통해 우유와 관련 정보는 물론 기념품도 챙겨가는 즐거움을 만끽했다.이승호 위원장은 “도심 속 아이들은 우유가 만들어 지는 목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가 적다”며 “우유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친밀감 형성을 위해 체험행사를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