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하림이 소스인팩 신제품 ‘매콤마늘소스가 들어있는 닭볶음탕용’을 출시, GS더프레시에서 판매한다. 신선한 국내산 닭고기와 매콤마늘소스가 동봉되어 번거롭게 양념을 준비하지 않아도 손쉽게 전문점 수준의 닭볶음탕을 만들 수 있게 됐다. 하림에 따르면 끓는 물에 닭고기를 1~2분간 데쳐낸 뒤 냄비에 넣고 매콤마늘소스, 물 200ml와 함께 중불에서 15~18분간 익히면 닭볶음탕이 완성된다. 냉장 보관 제품이라 해동할 필요도 없으며 매콤한 고추장 양념에 알싸한 풍미의 마늘을 듬뿍 넣어 칼칼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기호에 따라 감자, 당근, 양파, 당면 등을 추가하면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하림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지난 17일까지 전국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소스인팩 닭볶음탕용 2종을 할인 판매했다. GS더프레시 임창섭 축산MD는 “신선한 닭고기와 요리 소스가 함께 구성된 하림 소스인팩 제품이 뛰어난 맛과 편리성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며 “부쩍 추워진 날씨에 집에서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맛보고 싶을 때나 모임이 잦은 연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식사 메뉴로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축산물 이력제를 통해 국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손을 맞잡고 협엽 중심의 내년도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축평원은 지난 9일과 10일 축평원 전국 10개 지원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축산물이력제 유통단계 현안 공유를 위한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올해 주요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최근 온라인 유통 확대로 발생하고 있는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한 집중 모니터링 결과와 적극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축평원 서울지원은 의무 사항인 축산물 이력 표시가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미흡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쿠팡, 마켓컬리 등 주요 온라인플랫폼 기업을 방문해 ‘상품 상세 페이지’에 축산물 이력정보에 대한 문구를 기재해야 함을 설명, 소비자들이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농관원은 국내산 축산물이력제 유통단계 점검‧단속 요령과 위반 사항 확인 방법 등 실제 사례를 공유했으며, 단속(농관원)과 점검(축평원)하는 양 기관이 더욱 효율적으로 협업하는 방안을 토의했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국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지난 5일 저탄소 인증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사업 참여 농장 99호를 선정했다. 축평원은 지난 9월 신청서를 제출한 농장 152호 중 서류심사에 통과한 120호에 대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현장 심사했으며, 최종 인증심의위원회에서 축산분야 탄소 저감 능력을 갖춘 농장을 최종 선정했다. 축종별로는 한우 11호, 돼지 60호, 젖소 28호가 선정됐으며, 지역별로는 ▲경기 6호 ▲강원 5호 ▲충북 2호 ▲세종 1호 ▲충남 25호 ▲대구 1호 ▲경북 2호 ▲경남 32호 ▲전북 11호 ▲전남 7호 ▲제주 7호가 선정됐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탄소 감축 노력과 저탄소 인증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관심 확대를 위해 학교급식 등 판로를 확대하고, 홍보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최초로 한우 71호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으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 인증 품목이 젖소와 돼지로 확대되어 한우 34호, 젖소 52호, 돼지 104호로 총 190호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앞으로 한우 수출국 현지에서도 라벨지의 QR코드를 통해 한우의 이력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0일 한우 수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해외 한우 라벨링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한우의 등급과 BMS(근내지방도) 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와 개체별 QR코드를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트 등 판매점의 경우 부위명·포장일·무게·가격 등을 추가 입력 후 ‘Type-A’로 발행하면 되고, 식당에서는 등심·안심 등 간단한 부위명만 입력한 후 출력이 가능한 ‘Type-B’로 발행하면 된다. 축평원 측은 앞으로 해외 소비자는 한우의 생산·유통과정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신뢰성이 높아지고 장기적으로 한우가 다른 소고기와 차별화된 국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축평원은 실제로 지난 10월과 11월 두 차례 홍콩의 한우 판매점, 식당 등을 방문해 이 프로그램을 배포했으며, 유통업체 4곳에는 비대면으로 프로그램을 배포했다. 침사추이 소재의 한우 식당 관계자는 “기존에는 한우의 이력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월별 약 8천개의 라벨지에 대해 가위질 등 수작업했는데 자동화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지난 11일 본청 종합연찬관에서 ‘2024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를 빛낸 농업 연구개발 우수 성과를 널리 알렸다. 올해 성과공유대회는 농촌진흥청 청사 전주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농업인, 학계, 산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전국 농촌진흥기관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 첨단 농업기술개발과 융복합 연구 및 민관협력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와 학계, 산업계 관계자에게는 농업기술대상, 농업기술보급대상,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글로벌 농업기술협력상 총 28점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농업기술대상 협업 부문 수상 성과는 ‘전통장도 스마트하게 담그자!’, ‘지황 우수품종 생산·보급 체계 구축으로 국산화 및 농가소득 증대’ 2점이 선정됐다. 개인(중앙) 부문에서는 ‘식량작물 이용 메디푸드 및 대체식품 등 고부가가치 가공산업 기반 구축’(국립식량과학원 김현주 연구사), ‘케이(K)-농산물 맞춤형 선박 수출 기술 개발 및 실용화’(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지현 연구관), ‘라디오파 소고기 단기숙성기술 개발’(국립농업과학원 김진세 연구사) 3점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가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28개 도축장에서 근무 중인 도축검사원 중 95명을 대상으로 충북 벨포레에서 검사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업무 전문성 향상 및 최신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돼지 임상 병리, 도축장 안전 수칙, 도축장 HACCP 등 외부 전문 강사(검역본부, 식약처 등) 초빙을 통한 심도 있는 강의 등이다. 이번 워크숍은 첫 행사로 방역본부는 오는 2026년까지 검사원 403명의 전원 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축산물 위생사업 사례 비교·분석과 토론을 통해 도축검사원들의 실무 능력을 한층 더 전문화하고, 안전한 축산물 유통에 기여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제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위성환 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축검사원들이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실제 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축산물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내년도 축산분야 국정과제로 생산비 절감기술 확산으로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6일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에서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농진청은 내년도 주요 추진 내용 중 축산분야는 ▲고품질 조사료 축산농가 자급기반 확대 ▲농식품 부산물 활용 TMR 기술 보급 ▲축산 스마트 기술 활용 최적 사양관리 등을 꼽았다. 조사료의 경우 수입대체 품종을 개발해 국내산 조사료의 연중생산 자급체계를 확산하고 이를 위해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를 더욱 늘려나가기로 했다. 곡물사료는 자가 TMR 기술확산과 폭염 스트레스 저감 첨가제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기준 3개의 거점농장이 있었던 한우 농가 자가 TMR은 2025년 9개소, 2027년 18개소까지 늘리며 양돈용 자급사료 기술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한우 폭염스트레스 저감 첨가제도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범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축종별 스마트축산 자동화 기기의 실증 및 확대 보급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젖소의 경우 로봇착유기 수집데이터를 활용해 정물관리기술 적용으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지난 10일 ‘20224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하고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부문에 대한 성과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지역 에너지전환으로 녹색경영 전개 ▲동반성장·지역상생·안전 중심의 경영체계 구축 ▲윤리·인권 경영체계 고도화 등 지속가능경영 전 부문에 걸쳐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는 민관협업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립, 농어가 친환경 에너지절감시설 보급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한 재생에너지사업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부터 감축된 온실가스는 55만tCO2으로 축구장 3개 규모의 소나무 숲이 1년간 온실가스를 흡수한 양과 맞먹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은 “지역소멸 등 농어촌이 당면한 현안과 해결에 기술혁신을 이루고, 지속가능한 농어촌의 발전을 목표로 모범적인 ESG경영 이행 방안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지난 9일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 정책개선 의견수렴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농어업위는 청년농업인이 겪고 있는 현장 문제와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한 정책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권역별 간담회를 갖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호남권(9월 27일), 중부권(10월 31일), 경상권(11월 29일) 간담회에 이어 충청권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4번째 개최한 것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제기하는 농지(한국농어촌공사), 신용보증(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등을 담당하는 기관에서 참석해 청년농업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GS&J 황의식 원장은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 현황과 개선 방향에 대한 발표에서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농지, 자금, 교육 등을 지원 체계를 강화해야 하며, 지역단위 청년농업인 One-stop 서비스 체계 구축, 청년농업인 사업성 평가를 통한 신용보증강화, 실효성 있는 영농전문 추진 등에 대해 말해 청년농업인의 공감을 얻었다. 이후, 장태평 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한국경영인증원(KMR) 주최로 열린 2024년 하반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채용 시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해 제3자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평가 내용은 ▲채용 시스템, ▲채용 운영 ▲채용 성과 총 3개 부분이다. 한국경영인증원은 축산환경관리원을 “채용 프로세스 규정 정비 및 관리가 우수하고, 공정채용에 대한 필요성 및 당위성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농기평 역시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 및 차별 없는 공정채용 문화 조성 및 확산에 기여하며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기평은 해당 인증을 7년 연속 인증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노수현 원장은 “농기평은 앞으로도 공정 채용 선도기관으로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 시스템을 모범적으로 운용하여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지난 10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에서 준정부기관 최초로 하도급분야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대기업‧공공기관과 중소협력업체가 공정거래 관련 법령의 준수 및 상생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자율적으로 체결‧이행하고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1년간의 이행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농어촌공사는 공정위 협약제도의 자발적 도입과 준정부기관으로는 최초로 하도급분야 협약이행평가에 참여함으로써 공공부문 협약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 4-H중앙연합회 제40대 회장에 류진호 현 전라남도 4-H연합회장이 선출됐다. 한국 4-H 중앙연합회는 지난 11일 전주 그랜드 힐스턴에서 대의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말총회를 개최, 임원선거를 실시하고 신임 회장단 및 감사를 선출<사진>했다. 류진호 회장 당선자는 전남 고흥에서 유자 700주(1만㎡)을 경작하고 있으며, 고흥군 4-H연합회장과 한국 4-H 중앙연합회 홍보부장과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라남도 4-H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농수산대학교를 졸업한 류진호 당선자는 미래 농업을 책임질 청년농업인으로 지난 2021년 한국 4-H대상에서 청년 4-H회원 부문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류진호 회장 당선자는 “4-H와 함께 했던 소중한 경험과 시간을 바탕으로 전통과 미래가 함께하는 연합회를 만들고, 도시민과 청년농업인의 소통으로 소비자와 함께하는 한국4-H중앙연합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농업과 관련된 정책 이슈를 회원들과 공유하고, 연합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창구로서 정부 정책에 청년농업인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