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 제13대 회장에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이 추대됐다. 축단협은 지난 20일 서울 서초동 제1축산회관에서 2025년도 제1차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된 12대 집행부를 이을 새로운 집행부 선출에 나선 결과 오세진 회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2명의 감사직은 허주영 대한수의사회장과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의 연임이 각각 확정됐다. 부회장단은 새로운 집행부에서 추후 논의를 통해 구성키로 했다. 오세진 회장을 비롯한 제13대 집행부의 임기는 오는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1년이다. 오세진 축단협 회장 당선자는 “강한 축산,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 축종별 육성, 발전법 제정과 국제 경쟁력 강화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축산업계의 단합과 함께 각 회원 단체들이 안고 있는 현안 해소를 위한 소통과 협의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축단협을 이끌어 온 손세희 제12대 회장(대한한돈협회장)은 “무난히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회원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그러나 국내 축산업을 위협하는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새로운 집행부가 단합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는 전연령대 반려동물이 급여할 수 있는 소화·췌장 보조제 ‘모두 슈퍼다이제스티브 프리미엄’을 출시했다. ‘모두 슈퍼다이제스티브 프리미엄’은 모두 프리미엄 라인 중 하나다. 모두 프리미엄 라인은 이로써 모두 헤파카디오Q10, 모두 사메탑 프리미엄, 모두 콘드로프로텍 프리미엄과 함께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모두 슈퍼다이제스티브 프리미엄’은 반려동물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약해지기 쉬운 소화기능을 미리 관리한다. 단백질과 지방 소화를 도와 속이 편해지는 8중 소화효소를 중심으로 레시피를 구성했다. 또한 소화를 촉진하고 영양소 흡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베타인, 비타민B12 등을 포함하고 있다. 사료 위에 뿌릴 수 있도록 가루 제형을 적용했고, 참치북어향을 더해 기호성을 높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 ‘가치그린봉사단’은 지난 17일 경기 용인에 있는 동물보호단체 ‘행강’을 방문, 유기동물 산책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가치그린봉사단은 녹십자수의약품 ESG 사회공헌 일환으로,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행강은 240여마리 유기견을 보호하고 있는 비영리 동물보호단체다. 이날 봉사에는 20여명 임직원과 가족이 보호소 내 유기견들과 산책하며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생명을 다루는 기업으로서 유기동물의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중앙백신연구소, 국내 양돈장 만연 '모돈 유사산·자돈 생산성저하' PRRS와 복합감염 '비육돈 폐사'...차단방역·항생제투약 등 다각대책 백신접종 등 능동 대책을 통해 돼지인플루엔자 피해를 막아내야 한다는 전문가 진단이 거듭 제기됐다. 중앙백신연구소(대표 윤인중)는 지난 16일 롯데시티호텔대전에서 ‘2025 수이샷 리:부스터 데이’ 행사를 열고, 돼지인플루엔자 대응방안 등을 살폈다. 이날 조호성 전북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국내 양돈장에 돼지인플루엔자(Swine Influenza) 바이러스가 만연해 있다. 모돈에서는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증상, 생산성저하 등을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양돈장에서는 돼지인플루엔자 피해를 소홀히 보고, 여전히 소극적으로 대응하려는 경향이 남아있다. 돼지인플루엔자 위험성을 저평가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넥스트 팬데믹 후보 1순위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다. 돼지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원인체로 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지속적으로 돼지인플루엔자를 모니터링하고, 유행 유전자 타입에 맞는 백신을 개발하는 등 근절 노력에 매진할 때다”고 강조했다. 이경원 스마트피그클리닉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 이하 축단협)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때 이러한 농협사료의 모습은 축산현장의 실망감과 함께 ‘농업인과 함께’라는 존재 이유를 퇴색하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축산업이 농협에서 구조적으로 소외돼 왔으며 이번 인상 시도 역시 그 무관심의 결과물이라고 주장했다. 축단협은 따라서 축산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명확한 입장 표명과 사료가격 인상 계획 철회는 물론, 향후 지속가능한 경제사업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직접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이번 사태를 계기로, 농협의 정체성과 역할을 근본적으로 돌아보고, 조직을 쇄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 이하 축단협)와 더불어민주당이 축산업 핵심 정책 추진을 위해 보조를 맞춘다. 축단협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농어민본부(본부장 서삼석 의원, 임미애 의원)는 지난 15일 국회에서 '축산 주요 현안 과제 공동 해결을 위한 정책 협약' 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에따라 ▲축종별 발전법 제정 ▲FTA 피해 대응 및 부채 경감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탄소중립 ▲축산발전기금 확충 ▲축산농가 복지 및 인식 개선 ▲축산 예산 비중 확대 등 축단협이 대선공약 요구사항으로 제시한 ‘6대 축산정책’ 현실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전개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충남 당진), 이병진 의원(경기 평택을, 중앙선대위 농어민본부 수석부본부장)과 축단협 소속 주요 단체장들이 대거 자리를 함깨 했다. 축단협 손세희 회장은 “지금 한국의 축산업은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 기반 자체가 뿌리채 흔들리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선언을 넘어 입법·예산·제도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 식량주권과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라도 축산의 역할이 재정립돼야 할 것임을 강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돈육시장 동향회의, 구이류 재고소진·추가발주 후지, 할당관세 영향 약보합 '조만간 정상화될 것'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거치면서 돼지고기 외식 소비가 다소 살아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13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5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을 살폈다. 이날 축산물 가공업체들은 “5월 들어 대형마트에서는 대대적 돼지고기 할인행사를 진행하지는 않고 있다. 그렇지만 어린이날, 대체휴일, 어버이날을 거치는 동안 가족모임 외식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돼지고기 구이류 재고를 상당부분 털어냈다. 가뭄에 단비와 같았다. 연휴 이후 추가발주도 이어지고 있다. 불경기 속 쇠고기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돼지고기 외식 소비 수요가 생겨나고 있다”고 알렸다. 가공업체들은 “정육류의 경우, 수입 냉장삼겹살과 경쟁 중이다. 수입 냉장삼겹살 할인판매에 밀려 고전하고 있다. 다만 전지는 급식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후지는 원료육 할당관세 시행에 따른 심리적 영향으로 약보합세다. 하지만 그 물량 등을 감안했을 때 조만간 수요, 가격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이춘기 조합장(창녕축협)의 아들 종민 군=오는 6월 1일(일) 오전 11시 10분 경남 마산 힐스카이 10층 힐그랜드홀에서 카츠라아야네 양과 화촉을 밝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9일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2025년 동물용의약품 등 업계 신입직원 교육’을 열고, 업계 신입직원들의 업무 적응과 역량 향상을 도왔다. 신입직원 교육은 신입직원들이 산업전반을 이해하고,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023년 첫 개설됐다. 올해가 두번째. 올해 교육은 업계 요구사항을 반영, 5개 과정 8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김정아 한국동물약품협회 처장이 ‘동물약품 산업 현황’, 전해영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사무관이 ‘동물약품 관련 민원 및 법령’, 조명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이사가 ‘동물약품 인허가 관련 제도의 이해’, 김찬중 한국동물약품협회 팀장이 ‘애돤동물용 제제 품목신고’, 정혜미 한국CS경영연구소 연구원이 ‘영업·마케팅 비즈니스 매너’ 등을 강의했다. 정병곤 회장은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업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축산식품학회는 오는 22~24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제57차 국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축산식품 혁신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식품연구원,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 주최한다. 주제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축산식품의 혁신과 미래’다. 학술대회에서는 4개 기조강연, 9개 주제세션, 정부정책 특별세션, 신진연구자 발표, 포스터 발표, 워크숍, 취업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생애주기 맞춤형 육가공·유가공 기술, 미생물 기반 가공, 정밀발효, 지속가능한 단백질 개발 등 최신 연구내용이 소개된다. 대학원생을 위한 구두·포스터 발표, 산업계와 네트워킹 세션이 별도 운영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14일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사진>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제3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고,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역임했다.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김 사장은 특히 식량정책과 농촌정책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던 쌀값을 안정시키고, 현재 농업직불제의 기반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차관보와 차관 재임 시절에는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 정책으로 발굴해 추진하는 등 농촌 개발에 선도적인 기여를 해왔다. 합리적인 업무 처리 능력과 뛰어난 추진력, 소통 중심의 리더십을
[축산신문 기자] CJ피드앤케어(대표 김대현)가 하절기 대비, 영업 조직의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 교육과 제품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는 자리<사진>를 가졌다. CJ피드앤케어는 최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영업지구부장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전개하는 양돈·축우 캠페인의 중간점검 시점에서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리뷰하고, 하절기를 대비해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를 나눴다. 또한, 국내 우수농장 사례를 통해 생산성 극대화 핵심 비결도 공유했다. 축우 이 날 교육에서 축우파트는 신규 영입 및 기존고객 관리 노하우와 낙농대군처 생산성 회의 공유 등 영업지구부장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경험도 함께 나눴다. 이와 함께 하절기 송아지 프로모션에 대한 소개와 대용유 신제품 및 카프맘마 리뉴얼 제품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유정환 축우PM은 “현재 낙농 시장 환경은 우호적이지 않다. 하절기부터는 착유두수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착유두수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 필수적”이라며 “CJ피드앤케어에서는 이번 하절기를 앞두고 송아지 대용유, 카프맘마 리뉴얼 제품에 대한 소개 및 교육을 통해 우리 영업지구부장들이 고객들의 생산 성적 개선과 농가수익에 보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