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돼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돼지고기(한돈) 시식회, 할인판매 등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근혜 대통령도 참석, 양돈산업에 관심을 보였다. 이날 정부세종청사 구내식당에서는 한돈 보쌈이 점심 메뉴로 제공되었고, 야외 이동판매차량(3대)에서는 시중가격보다 32% 저렴하게 할인판매를 실시, 장관을 비롯해 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많은 공무원들과 인근 주민들이 구매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맨위 사진은 이날 행사장을 찾은 박근혜 대통령이 한돈으로 만든 요리를 직접 시식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행사에 참석한 이동필 장관을 비롯한 축산관련 기관단체장과 소비자 대표들. 이 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한돈만의 차별화된 우수성에 모두가 공감하며 한돈소비촉진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왼쪽부터 전흥우 한돈협회 부회장, 김영호 구미칠곡조합장, 이병모 한돈협회장, 남성우 농협축산경제 대표, 이동필 장관,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조태임 한국부인회장, 이창호 축산단체협의회장, 이제만 대전충남양돈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