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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사랑의 한돈’으로 따뜻한 설 명절을

한돈자조금, 이웃돕기 일환 서울시에 35톤 물량 기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농가의 온정이 담긴 한돈 35톤이 서울시에 전달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설명절을 앞둔 지난 4일 1억원 상당의 ‘한돈 희망돼지고기’를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에 기부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을 통해 구매한 이번 돼지고기는 국내산 돼지고기 ‘뒷다리살’로 설 명절을 맞아 주변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는 사회적 공헌에 대한 한돈농가들의 의지를 표출하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장기불황과 함께 부위별 불균형 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산업의 현안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기동민 정무부시장과 김경호 복지건강실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황용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 이병모 위원장은 “한돈농가들은 해마다 불우이웃돕기사업을 펼쳐왔으며, 올해는 자조금을 통해 그 사업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며 “돼지고기를 제대로 드시지 못한 분들이 한돈을 먹고 힘내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정배 조합장은 “우리 조합원들이 가장 많은 지역의 한곳이며, 한돈의 최대 소비처인 서울지역에서 뜻깊은 행사를 하게 돼 기쁘다”며 “서울시에서도 한돈소비 확대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대해 기동민 부시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함께 해주신 한돈농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비록 돼지가 사육되지는 않고 있지만 어려운분들이 가장 많은 지역인 만큼 필요한 곳곳에, 한돈농가의 온정이 전달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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