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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눔축산운동본부 하천 살리기 ‘두팔 걷었다’

여주 양섬지구서 환경책임활동…EM발효기 기증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환경부와 MOU…수질정화 캠페인 지속 전개키로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하천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사단법인 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남성우·이승호)는 지난 6일 여주군 소하천인 소양천 양섬지구공원에서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공동위원장 이명환)와 함께 나눔축산 하천 정화운동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는 환경부 윤종수 차관과 나눔축산운동본부 공동대표들과 이사들인 축산단체장들, 김춘석 여주군수, 김규창 여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축산농가,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특히 이날 환경부와 하천 살리기 운동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하천정화 캠페인을 통해 축산농가의 환경책임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하천정화 운동은 최근 가축분뇨 선진화 대책 등 가축분뇨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축산업계가 스스로 나서 하천 수질 정화와 주변 환경개선 등 생명사랑 실천운동을 앞장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와 체결한 공동 업무협약은 건강한 생태계 유지 및 깨끗한 하천 수질 보전을 위한 축산업계의 환경정화 실천운동을 상호 협력하여 적극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 선진화 방안이 축산농가와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부와 축산업계가 상생 협력방안을 최초로 모색했다는 점에서 MOU 체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나눔축산운동본부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한편 이날 나눔축산운동본부는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여주군에 유용미생물(EM) 발효기를 기증했다. EM 발효기는 환경부에도 기증돼 하천수질 정화작용과 악취 제거에 사용된다.
이어 참석자들은 소양천변 수질개선을 위해 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와 쓰레기 줍기 등 주변 정화활동도 펼쳤다.
남성우 대표는 “범 축산업계가 나서 하천 살리기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또한 친환경 청정축산 실천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건강한 선진 축산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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