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박종구·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는 지난 8일 청풍명월한우 회의실에서 엄주광 충북도 축산과장, 김원설 충북도 동물방역과장, 축종별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사진>를 열고,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 준비 상황 및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박종구 회장은 “전국의 양축현장이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북지역 축산인들은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함께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한 후 “매년 반복되는 폭염 피해에 대한 대책 수립을 위한 논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월 열린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 성공 개최에 기여한 축종별 단체장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축종별 단체가 이번 축제에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년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 결과 보고와 함께, 충북의 우수한 한우브랜드와 지역 축산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 계획이 논의됐다.
축제는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청주시 내덕동 문화제조창에서 열리며, 한우와 축종별 브랜드 할인행사, 현장 자율식당, 다양한 부대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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