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청북도는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 각종 재해로 인해 발생되는 가축과 축산시설의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올해 25억원(도비 7억, 시군비 18억)을 투자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은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 추진되며, 축산농가의 산출보험 가입비용의 50%는 정부가, 35%는 지자체가 지원하여 최대 85%까지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지역 내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으로 연중가입이 가능하다. 가축재해보험 가입대상은 소, 돼지, 닭 등 16개 축종 및 축산시설이고, 보상하는 재해의 범위는 축종별 계약 내용에 따라 60~100%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1천6호 농가가 가축재해보험금 88억원을 수령했다. 충청북도 최동수 축산과장은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가축재해보험을 지속지원 할 예정이며, 축산농가는 가축재해보험에 적극적으로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한국낙농육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신화식, 충북낙협 조합장)는 지난 15일 충북낙협 조사료센터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사무실 현판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신화식 지회장은 낙농육우협회 충북도지회 사무실 현판식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지금의 낙농산업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고 앞으로도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낙농육우협회 충북도지회를 중심으로 단합하여 어려운 낙농 현실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신 지회장은 이어 “낙농육우협회 충북도지회, 충북여성분과위원회, 청년분과위원회 현판식을 갖게 된 만큼 충북 낙농가들이 많이 이용하라”고 말했다. 이번 사무실은 충북낙협에서 제공했으며 앞으로 충북 낙농가들의 각종 회의 및 간담회와 쉼터로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보고와 2024년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청주시는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청주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되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내장칩 시술을 받아야 한다. 한 마리당 내장칩 시술비를 포함한 진료가액 20만원 중 80%인 16만원까지 지원되며, 나머지 금액은 반려동물 양육자가 부담하면 된다. 이미 내장칩 시술을 받은 반려동물은 예방접종을 포함한 동물의 질병예방 및 치료 등에 지원비 16만원 전액을 사용할 수 있다. 단 성대수술, 눈물자국제거술 등 미용목적의 비용은 지원하지 않는다. 이 사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대상자 확인서류를 발급받은 뒤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 위탁운영자로 지정된 동물병원에서 서류를 제출하고 진료를 받으면 된다.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안남인 축산과장은 “취약계층에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을 낮춰줌으로써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동물의료 사각지대 해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축산신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은 지난 13일 충북도 교육청을 방문,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에게 충북도내 어려운 아동,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성범 충북도 교육청 행정국장, 청주축협 김선우 관리상무가 참석했다. 이종범 조합장은 “물가상승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학업에 열중하고 있고 미래를 책임지는 학생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내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청주축산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교육기관과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충북도내 많은 아동,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조합장은 “앞으로도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지원사업을 하겠으며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고 축산업 발전은 물론,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대표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미래 학생들에게 쓰여질 수 있도록 집행 방법 등 실무자들과 잘 논의하겠다”며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축협은 조합원과 준조합원(고객) 손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청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는 지난 6일 도 협의회 사무실에서 최동수 충북도 축산과장, 신동앙 충북도 동물방역과장,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민영 회장은 “한돈가격 하락으로 한돈농가 회원들이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어려운 현실을 잘 극복해 나가자”며 “가축질병이 많이 발생되고 있어 차단방역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4년도 한돈 ESG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중앙회에서 의견을 수렴한 만큼 충북지부장들은 현행대로 실시하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지부별 지원도 현행대로 하되 지부가 많은 도는 예산을 더 확보하여 지원하는 안을 중앙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협의회에서는 한돈산업을 이끌어 가는 도 협의회를 패싱하고 지부만 지원해서는 안된다며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도 협의회를 더욱 더 활성화시켜야 된다는데도 의견을 함께 했다. 협의회에서는 수입육이 한돈으로 둔갑해 많이 판매되고 있는 실정인데도 명절에만 실시하고 있는 원산지 표시단속을 수시로 할 수 있도록 충북도에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한돈협회 영동지회에서 지부로 승격된 한돈협회 영동지부 현판식은 오는 4월 1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축사 위해시설 제외 농정활동 전개키로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유도식· 제천단양축협장)는 지난 4일 괴산증평축협 회의실에서 최동수 충북도 축산과장, 신동앙 충북도 동물방역과장, 황종현 농협 충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축협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유도식 회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북도내 조합이 건전 결산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장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하고 “올 한 해도 충북도내 축협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황종현 본부장은 “작년 한 해는 구제역, 럼피스킨 발생과 사료값 인상, 소비둔화 따른 축산물 가격 하락 등 축산농가들이 매우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농협중앙회에서는 어려운 축산농가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고향사랑 기부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축산농가들을 위해 가축재해보험을 증액해달라고 건의했다. 또 구제역 및 럼피스킨 백신접종 후 2주 이내 유산되는 보상을 4주, 즉 한 달까지 늘려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농촌 공간재구조화법 하위법령에 농촌 위해시설에서 축산관련시설이 제외될 수 있도록 농정활동을 강화해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낙협(조합장 신화식·사진)은 지난 2월 27일 조합 치즈체험장 회의실에서 제20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임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신화식 조합장은 “낙농업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충북낙협은 신용사업의 신장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5월 운동지점 신규개점과 경제사업인 조사료 사업의 부진 영향으로 손익이 좋지 못했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사료를 조합원에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신 조합장은 “신용사업으로 보험과 카드 고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비이자수익 증대에 주력할 것이다. 2024년에는 사업경쟁력 강화 및 조직 인력 등 내실을 다지는데 목표를 두고 신규 운동지점이 빨리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며, 조사료사업 활성화와 TMR공장 증축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임기가 만료된 감사선거에서 이덕재·신철수 조합원이 당선됐다. 충북낙협의 신용사업은 전년대비 205억 증가한 1천710억원, 대출금 85억 증가한 1천393억원으로 성장했으며, 경제사업에서 976억원을 매출을 달성했다. 충북낙협은 6억8천757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해 사업준비금 1억8천674만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은 지난 2월 5일부터 이달 7일까지 축산계별 2024년 조합사업 설명회를 전개하고 있다. 이종범 조합장은 조합사업 설명회에서 “‘한 발짝 조합원에 가까이 가자’는 슬로건을 걸고 조합원들에게 밀착형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밀착형 컨설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집중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들을 위한 효과적인 개량 지원을 위해 지난해 종축개량협회와 MOU를 체결했으며 또한, 조합원들이 분뇨처리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양질의 가축분뇨 퇴비를 생산해 경종농가 농지에 살포함으로써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동청주농협과 MOU를 체결, 살포지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조합장은 “축산물 유통센터(청주우시장)가 이전되면 조합원들의 교육 및 편익시설을 갖추고 청주축협 경제사업의 최대 거점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조합원들에게 실익이 가는 사업을 발굴, 추진해 조합원들이 꼭 필요한 조합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종인 오창 축산계장은 “지난 한 해 청주축협은 36억원 규모의 무상사료를 지원해 어려운 조합원들에게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갈색저거리 유충, 천연화장품 원료로 상용화 농업회사법인 ㈜고소해(대표 김경숙)와 천연화장품 전문기업 ㈜또르르(대표 윤길영)는 지난 6일 ㈜고소해 사무실에서 갈색저거리 유충(밀웜)에서 추출한 바이오자원을 이용,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업무협약<사진>을 가졌다. ㈜고소해 김경숙 대표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친환경적인 선순환농법에 대한 곤충사육의 자체기술을 확립해 고품질 맞춤형 갈색저거리 유충을 이용목적에 적합하게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르르 윤영길 대표는 “화장품, 식품 등 신제품을 개발하는데 필수적인 신규자원의 안정적 공급과 나고야 의정서 이행 등을 위한 국내 유전자원의 다양성이 필요한데 농업회사법인 ㈜고소해의 특화된 기술로 사육 생산되는 갈색저거리 유충은 천연자원으로 이용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사업분야가 서로 다른 양사가 협력하게 된 계기는 2023년 오송 뷰티산업엑스포를 통해 만남을 갖고 수차례 교차 방문과 회의를 통해 블루오션 창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현재 ㈜또르르는 갈색저거리 유충 유래 천연물질을 이용한 일부 제품화 공정을 확립하고 세계적인 경쟁력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낙협 신화식 조합장<사진>이 지난 5일 농협 충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농협생명 베스트 CEO상’을 수상했다. NH생명은 생명보험 추진 활성화를 통해 비이자 수익증대에 기여하고, 농축협 조합장을 대상으로 생명보험 베스트 CEO상을 시상하고 있다. 충북낙협은 그동안 한번도 수상을 못했지만, 신화식 조합장 취임 이후 공격적인 사업추진으로 보험, 신용, 경제사업이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다. 신화식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충북낙협을 이용해준 고객, 조합원들과 열심히 보험을 위해 뛰어준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보험, 신용, 경제사업 성장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조합장은 “충북낙협은 언제나 고객과 조합원들에게 믿음을 주는 으뜸 조합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영농조합법인청원한우마실(대표 이춘기)은 지난 1월 30일 청주시 오창읍을 방문, 이준구 오창읍장에게 오창읍 관내 노인정에 전달해달라며 사골곰탕 150박스(1천200만원 상당)를 기탁<사진>했다. 기탁된 사골곰탕은 오창읍 관내 136부락 노인정에 전달된다. 이춘기 청원한우마실 대표는 “구정 명절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곰탕을 드시고 건강하길 바라며, 나눔축산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원한우마실이 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축산운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준구 읍장은 “청원한우마실이 매년 지역 어르신들에 기부활동을 실천해 줘서 감사하다”며 “사골곰탕을 관내 노인정에 빠짐없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원한우마실은 매년 지역사랑 나눔축산운동을 실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본부장 곽학구)의 소속 4개 사무소(중부, 동부, 남부, 북부) 직원들이 최근 2024년 새해 및 설 명절을 맞이하여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이웃을 찾아 후원물품 및 기부금을 전달<사진>했다. 소속 사무소 직원들은 아동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의 취약계층이 소속된 기관에 방문, 직원들이 별도로 모금한 기부금과 화장지, 세제, 로션, 삼푸 등의 생활용품 및 제과류, 라면, 유제품 등의 물품(240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충북도본부 정인호 사무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위문 활동으로 사회의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