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경북 칠곡군은 지난 20~21일 이틀간 ‘2025 칠곡 꿀맥 페스티벌’을 개최, 1만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칠곡 왜관읍 평화분수 일원에서 진행된 칠곡 꿀맥 페스티벌은 칠곡의 노란 벌꿀과 시원한 맥주가 어우러진 ‘칠곡 꿀맥’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달콤한 벌꿀 맥주는 오직 칠곡에서만 맛볼 수 있으며, 맥주와 곁들이기 좋은 독일식 분도 소시지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맥주를 주제로 한 공연과 체험행사까지 더해져 가족, 연인, 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대경선 타고 럭키 칠곡에서 꿀맥을 즐기자’<사진> 라는 슬로건 아래 궂은 날씨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젊은이들의 열정이 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칠곡 꿀맥은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와 경북과학대학교가 칠곡의 대표 특산품인 천연 벌꿀을 이용해 만든 맥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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