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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곤충 대량 사육기술 산업화 촉진

충북농기원, 산업체에 4건의 특허기술 이전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작업시간 50% 단축·생산량 두배 이상 증가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지난 8일 사료로 사용되는 곤충인 동애등에를 대량으로 사육할 수 있는 기술 4건을 개발해 4개 업체에 기술이전 했다. 
현재 곤충산업의 가장 큰 문제점은 초기 사육 설비비가 높고, 표준화된 사육모델의 부재로 대량 사육이 어렵다는 점이다. 특히 동애등에는 사료 곤충으로서 업체의 수요량은 높으나 공급량이 부족해 대량 사육 산업화 기술이 절실히 필요하다. 곤충연구소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4건의 산업화기술을 특허 출원했다. 대량생산 일관시스템과 동애등에 연속식 열풍건조기는 수확, 선별, 건조과정의 작업시간을 기존시설 대비 50% 단축시키며 생산량은 2배 이상 늘린 기술이다. 
계약을 체결한 엔토모(대표 박기환), 부경산업(대표 남윤지), 컬리탑(대표 오범진), 으뜸(대표 이준희)은 특허기술을 농가에 보급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원 곤충연구소 박영욱 팀장은 “기술 이전된 특허기술로 대량사육이 가능한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보하 해 실질적인 농가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곤충산업의 산업화 촉진을 위해 농가 맞춤형 표준화 사육기술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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