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목장 김경연 대표, 전후방산업과도 상생 강조 우성사료 고급육 프로그램 준수…위생 관리 철저 강원도 양구의 멋진 산세를 병풍삼아 아늑하게 자리한 농장. 한눈에 봐도 신축 농장임을 알 수 있지만 그래도 얼마나 깨끗하게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는지 농장 주인의 마음을 한눈에 읽을 수 있을 정도다. 야트막한 산 허리에 정성껏 크고 작은 돌로 쌓아 올린 축대 위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농장. 이런 농장에서 여유롭게 풀을 되새김하는 소들이 행복해 보이기까지 한다. 이런 농장에서 소들과 함께 행복을 짓고 희망의 축대를 쌓는 농장의 주인공은 젊은 한우 경영인 신영목장 김경연 대표이다. 최근 한우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한우고기에 대한 수요 증가세가 높았으나 지난 해 12월을 정점으로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 또한 인공수정률은 완만하게 하락하고 있어 번식 의향이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되고 조만간 암소 도축률도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 이외에도 높은 송아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 생산비 부담 증가, 수입 쇠고기 시장의 확대 등 한우 산업의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이러한 시황의 흐름을 인지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한우리더 K-Farm 신영목장 김경연 사장의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달라진 여러 가지 풍속도 중 한우와 관련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그동안 소비자들은 한우고기는 비싸서 먹을 수 없다고 생각해 왔는데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약을 받으면서 가족과 함께 집에서 한우고기 먹는 것을 나름 행복으로 여기는 사람도 적지 않은 것이 현실. 그 이유는 가격을 떠나 맛이 으뜸이기 때문. 이러한 때 한우 고급육 사료의 대명사, ‘상상드림’이 떠올려지는 이유는 뭘까. 한우 고급육 생산을 견인해 오고 있는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 ‘상상드림’으로 또 한 번의 고급육 시장을 창출하는데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상상드림’은 농장의 경영목표에 맞게 급여프로그램을 이원화한 것이 특징. ‘상상드림’의 급여프로그램을 이원화했다는 의미는 ‘상상’과 ‘드림’으로 나눴다는 뜻이다. 육질에 중점을 두고 싶다면 ‘상상’을, 효율에 관심이 있다면 ‘드림’을 적용하면 된다. 지난해 12월 변경된 쇠고기 등급 체계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사료인 만큼 ‘상상’이든 ‘드림’이든 자신의 농장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된다. 천하제일사료 이덕영 축우PM은 “변경된 등급체계에 맞추면서 지속가능한 한우사업을 위해서
천하제일사료에서 한우 고급육 사료 신제품이 나오게 되면 새롭게 주목받는 곳이 있다. 한우 고급육의 신개념 사료로 평가받는 ‘상상드림’이 쇠고기 등급제 개편에 대응하는 차원서 개발돼 출시할 때도 역시 그랬다. 그곳은 천하제일사료의 한우연구소다. 천하제일의 한우연구소는 대한민국 한우연구의 산학연 허브 기능과 역할에 충실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양축 농가와 연구소가 일체가 되어 최신의 연구결과를 가장 빠르게 농장에 적용시켜 농가의 사양수준과 소득을 향상시키는 전초기지이기 때문이다. 한우연구소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같이 규모가 크고 다양한 연구를 하는 국가단위 연구기관과는 달리 실제로 소를 기르는 농가에 더 가까이서 함께 호흡하는 민간 연구소다. 그런 만큼 연구의 기안 및 수행을 위한 의사결정 절차가 매우 단순하고, 연구결과를 신속하게 현장에 적용시킬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더욱이 기업이라는 특성상 현실성이 없는 연구는 시행 자체가 어려운 만큼 천하제일 한우연구소에서는 농가에 꼭 필요한 연구에 충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 결과를 전국적인 조직을 통하여 신속하게 농가에 적용함으로써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그래서 이번에 개발한 ‘상
올해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축산업계에도 비상이 걸리자 대한사료가 대응에 나섰다.대한사료는 가축 중 특히 돼지에 주목하고 하절기 특별보강 ‘팔방(八防)미인 프로젝트’ 실시에 들어갔다.대한사료에 따르면 돼지는 사료의 섭취, 소화, 흡수는 물론이고 호흡, 심박동, 운동 등 기초 생리 과정에서 많은 양의 대사열이 발생하지만, 땀샘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아 체내에서 발생한 열을 체외로 방출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돼지가 느끼는 체감온도는 온도계에 나타나는 것보다 훨씬 높다.이런 돼지의 특성 상 여름은 돼지에게는 견디기 어려운 계절이다. 이럴수록 강도 높은 사양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대한사료는 하절기 특별 보강 ‘팔방(八防)미인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에너지보강 ▲해충구제 ▲비타민E 강화 ▲항산화제 보강 ▲천연 비테인 사용 ▲감미제 보강 ▲단백질 조정 ▲아미노산 보강 총 8가지 특별 보강 솔루션을 통해 고객농가 생산성 누수를 빈틈없이 막겠다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골자다. 이런 사료의 보강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선한 사료의 공급을 위한 물류시스템 점검, 특수장비를 통한 돈사 내부 점검 등 환경관리에 대한 서비스도 이뤄진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혼합방식 배합·이송 등 자동화로 생산성 극대 저장능력 개선…부속품 규격화로 교체도 용이 지난 36년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배합정밀도와 배합속도·배합입자 모두 최고수준으로 끌어 올린 TMR배합기를 생산, 축산관련단체에 설치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는 업체가 있다. 화제의 현장은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황금로 110번길 30번지 세진분체기계(사장 안태완·73세·얼굴사진)다. 1984년 세신산기로 창립된 이 회사는 1996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하여 오늘에 이른다. 이 회사는 2000년 국내 TMR 사료기계 매출 90% 이상으로 전환, 그동안 추진한 실적은 지난해 말 현재 TMR사료제조업체 130여개소와 생균제 업체 12개소로 관련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왜냐하면 세진분체기계의 TMR 시스템은 ▲원료를 자동으로 계량하고 투입, 이송이 용이 ▲전 세계 유일한 혼합방식이며 정밀하게 배합 ▲운반, 혼합, 배출이 신속하고 원활한 포장으로 생산성 극대화 ▲기계의 규격화로 수리와 보수 편리 ▲제품의 균일성과 내구성 강화 ▲고장률이 적으면서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한 A/S로 한우육의 생산성 향상과 우유생산비를 절감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5월 현재
CJ Feed&Care(대표이사 신영수, 이하 CJ사료)가 낙농사료의 종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해 보였다. CJ사료와 함께 하는 25개의 낙농목장이 지난 4월 28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가 주최하고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회장 안래억)가 주관하는 ‘2019년 유우군능력검정 사업 보고회’에서 총 25개 농가(중복수상 포함)가 수상하면서 CJ사료의 우수성을 알렸다. ‘유우군능력검정 사업결과 보고회’는 낙농업계에서 열리는 연간 행사 중 가장 신뢰도가 높고, 우수한 사료와 사양관리 기술을 가늠하는 척도로 평가받고 있다. 1979년부터 매년 성황리에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 수상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군 평균 생애유량 우수목장으로 솔뫼목장(대표 박용환, 경북 문경), 생애유량 생산우 최우수에는 남촌목장(대표 양병철 대표, 충북 청주), 규모별 305일(40두 미만) 부문은 가람목장(대표 신병국, 충북 음성) 등이 수상했으며, 특히 가람목장은 305일 유량 1만3천kg 이상 부문에서 3년 연속 1등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유우군검정사업은 농가들의 젖소 개량 의욕을 고취시키고 검정 농가 간 정보를 교류하는 한편, 유우군능력검
CJ Feed&Care(대표이사 신영수, 이하 CJ사료)가 낙농 현장과 호흡하면서 개발한 신제품이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국내 낙농농가는 오랜 기간 동안 구제역 백신으로 인한 고열과 유산, 체세포 증가 등이 발생하는 문제와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유량 및 유지방 감소 문제, 그리고 조사료 품질 저하 및 환경 스트레스 증가 등의 원인으로 번식 간격이 증가되는 문제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을 극복해 내기 위해 CJ사료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프리믹스를 ‘밀크젠 TOP’이라는 토탈 솔루션 팩으로 출시하자 기다렸다는 듯 관심이 폭발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CJ사료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CJ사료가 독자 개발한 신공법의 프리믹스 제품으로 ▲열처리 가공 신기술 원료 설계 ▲분말 향미제 강화 및 기능성 원료 적용 ▲기능성지방산 강화와 에너지 이용성 증가 등을 위한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유량 증가와 질병 스트레스 감소, 번식 및 체세포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유량 증가 및 비유피크 개선이 필요한 농가, 건물 섭취량 증가 및 하절기 섭취량 저하에 관심이 많은 농가, 번식성적 저하가 우려되는 농가에 확실한 해결책
‘영양나눔을 아시나요’ CJ Feed&Care(대표이사 신영수, 이하 CJ사료)가 최근 계란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알리는 영양나눔 캠페인 ‘코로나는 면역, 면역은 계란’ 행사<사진>를 갖고, 계란의 가치를 알렸다. 이번 영양 나눔 캠페인은 CJ사료의 협력사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구운 계란을 임직원이 직접 포장, 전체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에게 제공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한국사료마케팅· R&D센터장 최병양 박사는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도 챙기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힘차게 이겨나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영양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캠페인 취지를 설명했다. 전정태 한국사료총괄사업부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저희 임직원이 먼저 나서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산란계 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고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계란 소비의 붐이 조성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CJ Feed&Care는 항상 고객의 성공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상생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사료는 산란계 및 육계용 사료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는 가운데 CJ만의 독자기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돼지고기 브랜드 ‘선진포크’가 ‘선진포크한돈’<사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선진은 기존 ‘선진포크’에 한돈을 더해 ‘선진포크한돈’으로 BI(Brand Identity)를 변경하고 대고객 커뮤니케이션에 돌입했다.‘선진포크’에 ‘한돈’을 더한 것은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돼지고기로서 한돈 농가 응원을 담으면서, 기존의 필기체 형식에서 모던한 서체로 변경한 것은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함이다. 변경된 BI를 보면, ‘한돈’ 마크와 ‘한국인의 맛을 50년에 담다’라는 브랜드 스테이트먼트를 자연스럽게 배치해 ‘선진포크한돈’이 한국인의 입맛에 최적화 된 제품임을 담았다. 기존 ‘돼지고기도 시스템이다’라는 모토 아래 선진은 한국인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돼지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종돈을 개량하고 그에 맞는 사료와 사양관리를 통일했다.‘한국인의 맛을 50년에 담다’라는 새로운 스테이트먼트는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이 걸어온 철학을 의미한다. 이는 1973년 ‘제일종축’이라는 양돈농장으로 시작하여 다가오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선진이 걸어온 길을 표현하는 것으로 고객에 대한 선진의 약속을 의미하는 것.‘선진포크한돈’의 유통
우리 농장에서 키우는 우리 돼지에게 우리가 먹일 사료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한 선진사료. 팔기 위한 사료가 아닌 우리농장에서 먹일 사료, 자식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탄생한 것이 선진사료다.선진사료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선진사료는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진의 어제와 내일이다. 좋은 성적·높은 수익…경쟁력 ‘업’선진은 농장에서 시작하여 오늘의 글로벌 리딩 축산 기업으로 성장했다. 선진 고객들도 농장을 경영하며 가족들과의 생활을 영위하고 사업을 확장하며 이렇게 정성으로 키운 농장을 자녀들에게 물려주기도 한다. 고객 농장의 수익이 곧 우리나라 축산의 경쟁력이다. 그래서 선진사료는 농가의 수익을 높이는 일에 집중한다. HACCP 인증…식품처럼 위생적이고 안전하게우리 국민들 중에는 아직도 돼지는 잔반을 먹고, 소는 초원에서 풀만 먹고 사는 줄 아는 사람들이 적지 않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먹거리에 있어서 만큼은 HACCP 인증 업체의 식품을 찾고 있다. 선진사료는 원료 입고부터 제품 출하까지 위생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식품 가공공장에서나 받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HACCP 인증을 선진은 사료 공장에서도 HACCP 인증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가 참푸른글로벌(대표 송석찬)과 함께 ‘사랑의 한돈 나눔 행사 릴레이’를 실시, 온기를 더하고 있다.양 사는 지난달 24일 전남 담양군 참푸른글로벌 2층 회의실에서 이런 뜻 깊은 행사를 갖고,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활동에 동참했다.이번 ‘사랑의 한돈 나눔 사랑 릴레이’는 현재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장 속에 평소 응원과 감사를 표현하고 싶은 지인에게 감사의 편지와 함께 ‘참푸른보성녹돈’ 3kg을 전달하는 형식이다. 송석찬 참푸른글로벌 대표 등 9명의 임직원들을 시작으로 10주간 최대 100명에게 한돈을 릴레이식으로 나눠주면서 참푸른글로벌 홈페이지 인증샷 및 추천 게시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카길애그리퓨리나 유현덕 영업이사는 “한돈 소비와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기 속에 ‘사랑의 한돈 나눔 행사 릴레이’를 진행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한돈 생산 및 소비 촉진을 위해 두 회사가 힘을 합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푸른글로벌 송석찬 대표는 “모두들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로 돕고 긍정적 분위기를 만들어서 이 위기를 헤쳐나가는 계기로 삼아 국내 한돈 사양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올바른 돼지고기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선진포크한돈 포크리에’ 17기를 모집한다. ‘선진포크한돈 포크리에’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네이버 폼을 통해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통해 선발된 포크리에는 오는 15일 인스타그램 선진 공식채널에 발표할 예정이며, SMS로도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포크리에’는 중세시대 영주의 식품을 직접 검열하던 직업 ‘Somme’ 에서 유래된 Sommlier(소믈리에)와 Pork(돼지고기)의 합성어이다. 포크리에는 ‘돼지고기의 맛과 정통한 전문가’를 의미하는 선진의 주부 서포터즈로 이번 17기는 총 26명을 모집한다. 2009년 1기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로 12년 째 이어온 ‘포크리에’는 돼지고기를 보다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는 비법을 전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돼지고기 식문화 전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포크리에 17기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활동에 돌입한다. 17기는 선진팜과 전국의 선진포크한돈을 취급하는 식당을 방문하고, 식사 후기와 선진포크한돈을 이용한 가정한 레시피 등 콘텐츠를 생산해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등 본인 SNS에 게재한다. 포크리에 17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