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기후 온난화로 기온이 평년보다 갑자기 높아지면서 최근 병·해충들도 빠르게 번져나가고 있다. 축산 현장은 매년 해충으로 인해 적지 않은 피해는 물론 축산 냄새와 함께 민원 발생의 주요 대상으로 지적 받아오고 있다. 이처럼 축산 현장의 최대 불청객으로 불리는 모기, 파리, 나방 등 각종 해충을 한 번에 사멸할 수 있는 신개념 해충박멸기 ‘마방이’<사진>가 출시되어 축산 농가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마방이는 그동안 자동훈연시스템 ‘신비로’를 출시해 국내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냄새저감 사업의 외길을 걸어온 신비테크(대표 류재신)가 다년간 연구 끝에 최근 출시한 신제품이다. 특히 마방이의 최대 장점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가령 마방이를 농장에 설치하여 가동할 경우 한달 운영비로 가스요금 4천500원 정도 소요된다. 이와 함께 분 단위 자동 가동장치(타이머)로 편리성도 함께 갖췄다. 특히 해충들이 주로 서식하는 축산농장은 물론 분뇨처리장, 퇴비야적장, 비료생산 공장, 매립장, 수산물처리장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마방이
번식우·육성우·비육전기·비육후기 등 사육단계와 관계없이 전 구간을 사료 하나만을 먹이는 ‘원피딩500’이 폭발적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에서 지난해 국내 최초로 출시한 전 구간 ‘올인원(All in One)’사료 하나로 해결하는 ‘원피딩500’은 구간별 사료 전문화에 힘써온 기존 업계의 패러다임을 뒤집는 발상으로 출시 때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출시 후 현장의 반응을 통해서도 확인된 ‘원피딩 500’의 가장 큰 장점은 전 구간에 걸쳐 사료의 교체 없이 하나의 사료를 급여하여 농장의 여유를 보장한다는 것이다. 농장주는 구간별 사료 관리에 따른 비용, 인력을 절약하고, 소들은 사료 교체에 따른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증명됐다는 것이 선진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출시 이후 ‘원피딩500’ 사육농가는 전국 200여 농가로 늘며 현재 300개 농장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점차 고령 농가가 증가하는 현 상황과 워라벨을 중시하는 요즘 시대 농장주의 니즈를 정확히 공략한 결과로 풀이된다. 선진 ‘원피딩500’은 번식우, 육성우, 비육전기, 비육후기 등 사육 단계와 관계없이 한 가지 사료 급여만으로도 생산성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가 축산환경관리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 6월 19일 축산 환경관리 전문가 과정 1기 수료식을 열어 축산 환경의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고, 고객 농가를 지원할 전문인력 양성에 첫 발을 내디뎠다. 축산환경관리 전문가 과정은 축산업의 가장 큰 고민인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와 냄새문제 해결, 안전관리 등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되어 왔다. 해당 전문가 과정에 대한 교육과 수료식을 진행한 카길애그리퓨리나 환경솔루션팀 박경호 부장은 “최근 급증하는 환경이슈와 관련법 강화로 축산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카길애그리퓨리나가 적극적으로 축산환경 관리 노하우와 전문성을 갖춰 고객과 함께 지속적인 축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각 지역별로 판매 조직에서 특별히 선발된 1기 교육생들이 지난 8개월간 고객과 함께 만들어낸 분뇨처리 및 냄새저감 우수사례와 향후 활동계획을 발표하며, 다양한 성공의 경험을 공유하고 성적 우수자에 대한 표창을 통해 환경 솔루션 전문가로의 성장을 다짐했다. 또한 모든 교육생들에게 고객농가의 분뇨 처리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대한민국 목장의 더위사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나섰다. 더위사냥은 바로 ‘렛츠 스트롱(stLong) 캠페인’이다. 캠페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캠페인은 목장의 착유소들이 더 강력한(strong) 유량과 함께 경제수명까지 길게(long) 가져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목장의 1년 농사를 좌우하는 여름철에 천하제일만의 다양한 현장 서비스 활동이 핵심이다. 이번 캠페인은 총 3개의 활동으로 진행되는데, 그 첫 번째는 천하제일이 자랑하는 MPT(채혈을 통한 우군 건강검진) 서비스이다. 천하제일은 지난 30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형 MPT 기준을 정립하여 목장에 정확한 결과와 피드백을 전해주고 있다. 특히 하절기에 NEFA 수치가 높아지고 간 기능이 저하되는 등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하는데, 이를 조기에 발견하여 사전에 생산성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MPT의 가장 큰 목적이며 강력한 효과이다. 실제 이번 캠페인에선 착유우 뿐만 아니라 목장의 근간이 되는 육성우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활동들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는데, 두 번째 캠페인 활동인 송아지 체중측정이 바로 이를 대표한다. 대한민국 육성우의 표준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로봇착유기, 로터리 팔라시스템, 사이드바이사이드 탠덤, 헤링본 등 각종 착유기를 500여대 설치하고, 개체인식과 발정탐지기까지 공급해 관련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업체가 있다.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방초리 349-3 신흥축산(대표 김영기·63세)은 1990년 미국의 농축산물 수입개방압력이 강해 많은 목장들이 대외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시설현대화에 나설 때 설립된 신흥축산기구가 모태다. 동양공고를 졸업한 김영기 대표는 “국산 착유기 업체인 보일공업에 1983년 입사해 4년을 근무하고, 덴마크산 착유기(싸코)회사에서도 3년을 근무했다”며 “낙농가와 보다 가까이에서 호흡하기 위해 신흥축산기구를 차렸다”고 설립 동기를 설명했다.김 대표는 또 “94년부터 독일산 착유기(웨스트파리아)로 바꿨는데 A/S를 생명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주다 보니 낙농가들의 입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퍼져 근년 들어 설치하는 착유기는 연간 약 50세트”라고 공개했다.이 가운데 낙농가들에게 인기 있는 주종은 사이드바이사이드로 2×10두용이며, 헤링본은 2×8두용이라고 김영기 대표는 강조했다.또한 최근 낙농업계는 세대교체가 되는 시기로 젊고 유능한 낙농2세는 컴퓨터를
올해는 예년보다 더 무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나오자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핫(hot)한 서비스로 고객을 쿨(cool)하게 감동시키고 있다. 고온 스트레스로 사료 섭취량 감소 및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 하기 위해 하절기 특별 사료를 공급하고 있는 우성사료. 우성사료의 하절기 보강사료는 체열발생을 줄이면서 영양소 이용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국내산 곡류 원료를 우성사료만의 특허 받은 공법으로 특수 가공해 활용한다. 또한 네덜란드 기술제휴연구소 ‘SFR(Schothorst Feed Research)’의 자문을 통한 하절기에 적합한 아미노산·에너지 비율을 적용해 사료 섭취량 감소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한다. 이외에도 적정 이온 밸런스 균형을 위한 미네랄 강화, Heat stress를 줄여주는 특수 첨가제 처방 등의 효율적인 설계로 여름철 사양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무더운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품질 저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전사적 품질관리 캠페인(품질 분임조 및 농장 벌크빈 크리닝 서비스) 활동에 돌입했다. ■ 사료공장 HACCP 관리 # 원료 관리 부두의 원료 보관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이때 채취한 시료의 물리적·화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신일축산(대표 이대자)에서 공급중인 귀 번호표(이표기)와 이동식 착유기, 전기인두가 낙농가는 물론 양과 산양을 기르는 농가로부터 인기를 얻고있다. 최근 신일축산에 의하면 ‘신일 귀 번호표’는 세균감염 방지를 위해 수놈에 항균 코팅을 처리했다. 이로써 이표기를 장착한 후에 나타날 수 있는 화농현상은 전혀 없다는 것이다. 특히 재질이 폴리우레탄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질기고 끊어지지 않는 것이 장점이며, 겨울철에도 부드럽고, 수놈의 머리 부분이 굵어서 빠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동식 착유기’는 기계식으로 맥동비 60:40과 맥동수 조절이 가능해 젖소를 키우거나 양, 산양을 사육하는 농가로부터 주문이 많다. 착유통 용량은 투명 바켓츠는 24L∼30L, 스텐레스 바켓츠는 25L∼30L사이가 각각 있다. 또한 독일에서 수입중인 ‘전기인두’의 경우도 송아지 출생 후 7일에서 2개월 사이에 뿔이 나오지 못하도록 뿔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생장점을 지지는데 탁월해 소 사육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전기인두의 길이는 끝 직경은 18mm이며, 인두 전체길이는 30cm다. 전기를 달구는 시간은 약12분이 소요된다. 삼각안전대가 있어 이용
CJ Feed&Care(대표이사 신영수, 이하 CJ사료)가 축산농가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올 여름은 특히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가축들의 고온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생산성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CJ사료는 올해도 하절기 특별 강화 사료 및 프리믹스를 공급, 하절기 무더위로 인한 가축의 섭취량 저하를 개선하고 감소된 섭취량에 따른 영양소 부족 현상을 방지하여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도울 예정이다. CJ사료는 양돈의 경우, 하절기 폭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두 가지 프리믹스를 해결책으로 준비했다. 양돈용 향·감미제를 적용, 기호성 강화 소재의 최적 조합으로 설계된 ‘썸머팩 프리믹스’는 더위로 인한 부진한 섭취량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더위로 인해 체내 대사가 불안정할 때, 체내 대사열을 최소화하여 영양소 이용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 회복에 탁월한 생리 활성화 프리믹스 제품인 ‘사우믹스’ 공급을 통해 모돈 수태율 개선과 양돈 출하성적 향상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축우의 경우,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유량 및 유지방 감소, 조사료 품질 저하, 그리고 환경 스트레스 상승으
올 여름 폭염일수가 평년(9.8일)보다 2배 많은 20~25일로 기상청의 예보에 축산현장에서는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사료 파트너농장의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피해 감소를 위한 축종별 하절기 강화사료 공급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6월에서 9월까지 4개월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양돈사료는 하절기 ‘Special Care’ 프로그램을 통하여 파트너 농장을 지원한다. 하절기 양돈사료 캠페인 하절기 ‘Special Care’ 프로그램은 ▲하절기 강화사료 ▲모돈 리커버리팩 ▲하절기 집중환경 점검으로 진행된다. 하절기 고온 스트레스 완화를 통한 농장 생산원가 절감과 한국의 양돈의 고질적인 문제인 하절기 악순환 문제의 고리 단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선진 ‘Special Care’ 프로그램의 첫 단계인 강화사료 공급은 기간 내(6~9월) 제공하는 기본 보강사료 ▲Balancing Care 기간과 집중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7~8월에 특별 영양 강화에 초점을 맞춘 추가 보강사료 ▲Focusing Care 기간으로 더위 수준에 맞춘 운영을 진행한다. 선진은 강화사료 공급을 통해 고온 스트레스를 줄여 하절기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혹서기 고온스트레스 저감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팜스코는 더위로 인해 다음해 성수기 때 돼지 출하두수가 늘어나지 않는 현상이 반복되는 것이 바로 여름철에 돈가가 상승하는 주된 원인으로 파악했다. 이는 출하할 돼지가 없어서 돈가가 상승하는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 출하할 시기에 충분히 많은 두수를 출하할 수 있다면 훨씬 큰 소득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팜스코에 따르면 출하두수를 결정하는 여름철 종부가 중요하다. 여름철 종부가 제대로 되기 위해서는 분만사에서 포유모돈이 충분히 사료섭취를 하고, 정상적으로 이유한 후 종부대기 중에는 강정사양이 돼야 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 섭취하는 포유돈 사료가 중요하다. 육성구간의 경우, 여름철에 출하일령이 지연되어 고돈가 시기에 출하를 못함에 따라 밀사로 인해 심각한 후유증을 겪는다. 이와 같은 현상은 혹서기가 시작된 이후에 대비를 하면 늦다. 혹서기에 종부를 해도 문제가 없도록 포유 모돈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야 하며, 혹서기에 섭취량이 줄어들어 성장이 지체될 것에 대비, 미리 육성돈은 충분히 성장을 시켜놓아야 한다. 팜스코는 이러한 한돈 현실을 감안하여 하절기 특별보강에 들어갔다. 정영철 양
우리는 지금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불확실성이 강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던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은 많은 부분이 변화했고 아직도 변화 중이다. 이전의 일상과는 다른 새로운 미래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세계 각국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교류하며 글로벌 시장을 구축했었다. 그러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의 이동을 봉쇄하고 출입국 제한 조치가 이루어졌다. 관광업뿐만 아니라 제조기업 역시 생산 및 유통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치, 경제, 산업, 교육, 보건 등에 새로운 인식과 흐름이 형성되고 있는데 바로 디지털, 비대면(Untact)이다.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시대에는 디지털, 비대면 서비스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축산 업계에도 비대면(Untact) 바람이 불고 있다. 지금까지는 농장을 찾아가는 일대일 대면 마케팅을 했지만, 코로나19사태 이후 제약이 생겼다. 이에 팜스코(대표 정학상)는 이러한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미 지난해 ASF 상황에서 방역 등의 대처방안을 유튜브를 통해 공유해오고 있는 가운데
선진의 비육우사료 ‘원피딩500’이 고객의 니즈에 맞아떨어지면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지난해 국내 최초로 출시한 모든 구간에서 하나의 사료만 먹이면 되는 ‘올인원(All in One)’ 사료, ‘원피딩500’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 다양한 축종에서 혁신적인 사료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선진이 요즘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선진이 비육우 사료 ‘원피딩500’을 출시하면서부터 큰 이목을 끌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원피딩500’이 기존 업계의 상식을 뒤집는 발상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 사례로 꼽히기 때문이다. 특히, ‘원피딩500’의 가장 큰 장점은 농장에서 전 구간에 걸쳐 사료를 따로 교체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때문에 농가의 여유를 보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양 결과…농장 수익 개선 기여 선진에 따르면 농장주는 구간별 사료 관리에 따른 비용과 인력을 절감하고, 소들은 사료 교체에 따른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실제 시험 사양이 진행된 농장의 경우도 300두 이상의 농장관리를 여유롭게 혼자 진행하며 큰 만족을 보였다. 그러한 큰 장점에 힘입어 지난해 출시 이후 ‘원피딩500’ 사육농가는 전국 200여 농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