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지난 11일 열린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김태환 현 대표를 만장일치로 차기 농협 축산대표로 선출했다. 앞줄 왼쪽부터 김성동 청송영양축협장, 천해수 아산축협장, 정영세 부천축협장, 맹광렬 천안공주축협장, 이상문 의성축협장, 김태환 대표, 진경만 서울축협장, 권학윤 양산기장축협장, 방복철 보성축협장, 문진섭 서울우유조합장, 김투호 동진강낙협장. 뒷줄 왼쪽부터 김진만 동해삼척태백축협장, 송제근 무진장축협장, 유인종 청주축협장, 한종회 해남진도축협장, 홍순철 인천축협장, 임상덕 대전충남양계조합장, 최창열 거창축협장, 김용래 한국양봉조합장, 이정배 서울경기양돈조합장, 이상용 대구경북양돈조합장.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연임(3선)에 성공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11일 대표이사 선출을 위해 전국축협조합장회의와 임원추천위원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정문영 의장(천안축협장)이 진행한 전국축협조합장회의에서 139명의 전국축협 조합장들은 지역축협 13명, 품목축협 7명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단독후보로 나선 김태환 현 대표를 만장일치로 차기 대표 후보자로 선출했다. 이어 농협경제지주는 16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태환 대표를 차기 대표로 최종 선임했다. 이에 따라 2016년부터 축산대표직을 맡아온 김태환 대표는 내년 1월12일부터 2년의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다. 김태환 대표는 “조합장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드린다”고 말한 뒤, “축산의 정체성과 품격을 지키면서 희망이 있는 축산, 내일이 있는 축산을 만들겠다. 앞으로 2년 동안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해 환경과 식품안전 위주의 정책에 종속돼 방어하고 쫒아가기 바빴던 우리 축산의 가치를 높여 환경과 조화롭고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퇴비부숙도 검사 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5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상호금융 미래 공감 컨퍼런스(Designing the Future)’를 개최했다.‘상호금융의 미래를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사진>에는 상호금융본부 직원과 16개 지역본부, IT본부 직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소성모 대표는 이날 4차 산업혁명 본질에 대한 이해와 혁신적 대응 방안과 디지털 금융 선진화를 통한 상호금융 경쟁력 강화, 저금리 시대 치열한 금융 경쟁시장에서 농협상호금융의 역할 방향을 제시했다. 소 대표는 또 협동조합 금융의 정체성 확립을 통한 관계형 금융 강화, 협동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당부하고 상호금융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 직원들의 역할과 책임의식을 강조했다.농협상호금융은 이날 컨퍼런스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디지털전환 등 적극적인 업무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는 지난 3일 서울 소공동 소재 컨퍼런스홀에서 ‘2019 농협금융 이사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광수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대표들과 금융지주와 계열사 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김광수 회장은 “앞으로도 조직의 체질개선과 변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수 있도록 이사들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워크숍에선 2016년 시작해 올해 네 번째 기수로 활동하고 있는 농협금융의 사내혁신조직 ‘제4기 NH미래혁신리더’가 지난 7개월 간 연구한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통해 변화와 혁신에 대해 임직원이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외부강연에선 한양대 신상훈 교수가 ‘유머를 통한 긍정과 소통의 리더십’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 시대의 바람직한 조직문화에 대해 특강했다.농협금융은 이날 워크숍을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미래성장 기반 구축과 선도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내년도 사업물량을 4조8천709억원으로 계획했다. 올해 연도 말 달성될 전망치보다 3.3%, 1천574억원 증가한 목표를 세운 것이다. 내년도 주요 사업물량으로 개량사업 685억원, 자재사업 1조1천677억원, 유통사업 3조585억원, 군납 5천762억원을 계획했다. 2020년 농협 축산경제 수지예산 계획을 보면 당기손익은 올해 보다 239억원 늘어난 흑자 50억원으로 목표를 세웠다. 고정투자의 경우 경제사업 활성화에 1천170억원, 일반고정투자 67억원 등 1천237억원을 수립했다. 농협생명자원센터 131억원, 나주공판장 신축 217억원, 종돈장 116억원 등이다. 나주공판장은 친환경 최첨단 동물복지시스템을 도입해 하루 도축능력 소 150두, 돼지 1천200두로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물혈액 자원화를 맡을 농협생명자원센터는 2021년 6월 준공이 목표이다. 한편 농협 축산경제는 내년 교육지원사업비로 1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보다 55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일선축협에 대한 자금지원은 올해보다 200억원이 늘어난 1조2천50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 12월의 나눔축산인에 선정 평생 나눔 실천…사재 털어 후학위해 장학회도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사회에 여러가지 공헌하면서 축산의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축산신문을 보고 후원계좌를 알게 돼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참여하게 됐다. 지금도 축산업계 원로들을 모임에서 만나면 나눔축산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을 자랑도하고, 함께할 것을 권하기도 한다.” 나눔축산운동본부가 12월의 나눔축산인으로 선정한 이흥구 한국유가공협회 전 부회장은 “참여 자체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축산인이 동참하면 좋겠다”고 했다. 5년 동안 나눔축산운동본부에 매월 후원금을 보내온 이 전 부회장은 유니세프도 매월 후원하고 있다. 유니세프 후원에 대해 이 전 부회장은 “어려운 국가의 어린이들에게 우유를 지원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축산인들은 생업에 바빠 직접 나눔을 실천하기 어려울 수 있다. 나눔축산운동본부가 그런 축산인들을 대신해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축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씻어내는 좋은 일을 하고 있다.” 이흥구 전 부회장은 “평생 월급쟁이로 살았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고 후학 양성을 위해 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일선조합의 9월까지 올해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1천2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조4천494억원에 비해 13.2%(3천233억원)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0일 2019년 1~9월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잠정)을 발표했다. 금융감독원 발표자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회원조합(농·축협)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신용부문에서 3조5천99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경제부문에선 적자 1조4천733억원을 기록했다. 신용부문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3조5천693억원에 비해 301억원이 늘었다. 그러나 경제부문에선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 1조1천199억원에서 오히려 적자규모가 3천534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금융감독원은 농·축협이 신용사업에서 이익을 늘렸지만 경제사업 손실이 확대되면서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당기순이익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 올해 1~9월 농·축협의 ROA는 0.43%, ROE는 5.54%였다. ROA는 전년 동기 대비 0.24%p, ROE는 1.24%p 하락했다. 농·축협 ROA는 2017년 0.46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연임됐다. 농협손해보험 신임 사장에는 최창수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이 선임됐다. 농협생명 홍재은 사장과 농협캐피탈 이구찬 사장은 연임됐다.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에는 손병환 금융지주 상무(사업전략부문장)가 선임됐다.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는 지난 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계열사 대표에 대한 추천절차를 완료했다. 이날 추천된 후보자들은 계열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됐고, 새로운 임기는 2020년 1월1일부터 시작된다.
[축산신문 신정훈 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6일 범 농협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발표에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빠졌다. 축산경제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조재철 축산기획부장(현 친환경방역부장) 외 부서장 인사는 축산대표 선거일(11일) 이후인 13일 발표한다고 했다. 범 농협 부서장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임 부서장들의 발령일자는 2020년 1월1일이다. ■농협중앙회 <교육지원> ▲기획실장 신영수 ▲인사총무부장 정재호 ▲회원종합지원부장 김석찬 ▲회원경영컨설팅부장 장종환 ▲농협미래경영연구소 부소장 유춘권 ▲신용보증기획부장 박현수 ▲신용보증업무부장 김재온 ▲조합구조개선부장 송병환 <상호금융> ▲상호금융기획부장 김장근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장 박병희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장 조용구 ▲상호금융디지털전략부장 이학진 ▲상호금융수신지원부장 이현애 ▲상호금융디지털채널부장 정재헌 ▲상호금융자금부장 윤종기 ▲상호금융투자심사부장 윤성훈 ▲상호금융채권운용부장 김동수 ▲상호금융증권운용부장 박상용 <교육원장> ▲농협이념중앙교육원장 정성균 ▲창녕교육원장 여일구 ▲구례교육원장 이재희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경제기획부장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개최한 전국 축산컨설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익산군산축협 안균범 계장이 ‘유전체 분석을 통한 만점 한우농가 만들기’로 대상을 수상했다.농협경제지주 축산컨설팅부(부장 유기엽)는 지난 5일 농협안성팜랜드 홍보관에서 본선대회에 진출한 축협(8개소), 농협사료(3개 지사)의 11명의 축산컨설턴트를 비롯해 농협지역본부, 본선진출 축협 컨설팅책임자, 농협사료 컨설턴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축산컨설팅 우수사례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본선무대에 오른 11명의 컨설턴트(한우 6, 낙농 2, 양돈 1, 양계 1, 기타 1)들은 총 30건의 사례가 참여한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됐다.본선무대에서 컨설턴트들은 직접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7명이 선정됐다.대상(1)을 받은 안균범 계장(익산군산축협/한우)은 ‘유전체 분석을 통한 만점 한우농가 만들기’를 발표했다. 최우수상(1)은 이한호 과장(서울경기양돈축협/양돈)이 ‘이동식 체중계 & 핸디팜을 활용한 출하관리로 농가소득 증대’를 발표해 수상했다. 우수상(2)은 표효열 팀장(당진낙농축협/낙농)이 ‘육성우 전문목장 운영으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김홍길)는 연말을 맞아 지난 10일 주몽재활원(원장 강향식)을 찾아 소외계층 장애아동들을 위해 한우고기 40kg을 전달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이날 주몽재활원과 함께 모두 8곳의 사회복지시설을 선정해 총 220kg의 한우고기를 전달<사진>했다. 이날 한우 나눔은 경북 영주 까치농장 송무찬 대표가 기증한 한우 한 마리에 대한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이날 서울 강동구 상일동 소재 주몽재활원을 직접 찾아 한우고기를 전달한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축산농가의 소중한 기부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이 영양 만점 우리 한우고기를 먹고 추운 겨울 아무 탈 없이 잘 보내라는 의미를 담아 나눔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고 했다. 주몽재활원 강향식 원장은 “축산인들의 온정이 장애아동들에게 따뜻하게 전해질 수 있도록 해주어 너무 감사하다.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도움주신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범축산업계 사회공헌운동체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2019년에도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어려운 경종농가를 위해 다양한 후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돼지열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에 2년 연속 한우 한 마리 기증 “한우를 키우는 동안 지속적으로 나눔축산운동에 참여할 생각이다. 축산인들의 사회공헌활동인 나눔축산운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국민들에게 축산의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많은 농가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 지난 2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우 한 마리를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기증한 경북 영주 까치농장 송무찬 대표는 “제 여건 상 현금을 기부하거나 한우고기를 사서 기부하기 어려워 지난해 말에 이어 올해도 생우를 기부하게 됐다.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에 근무하는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한우 운송과 도축, 가공, 소외계층에 대한 배송까지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했다. 송무찬 대표는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축산인들이 직접 실천하기 어려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긍정적이 축산의 이미지를 심는 것에 많은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한우 한 마리 기증이 계기가 되어 보다 많은 농가들이 나눔축산운동에 동참하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송 대표는 “아내와 봉사와 나눔에 대한 의견이 잘 맞는다. 한우를 키우면서 좋은 일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송 대표는 또 “질병이나 환경, 냄새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