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와 일선축협이 설 연휴기간 동안 방역자원을 총 동원해 구제역 NSP 항체검출농장과 전국 돼지농장, 주요 철새도래지 등에 집중적인 소독활동<사진>을 전개했다.
농협은 야생멧돼지(95건, 1월23일 기준), 야생조류 항원(20건, 저병원성) 검출, 구제역 NSP 항체 검출(19건)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범 농협 차원의 선제적 방역 활동의 일환으로 설 연휴기간 동안 공동방제단 540개 반과 광역살포기 등 동원하여 방역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동안 일선축협이 운영하는 공동방제단 540개 반은 강화, 김포지역의 구제역 NSP 검출농가 및 주변농가 600호, 전국 돼지농가 4천600호, 철새 도래지 및 가금농가 1천901호(개소)에 대해 집중소독을 실시했다.
농협은 축산농가는 축사 내외 소독, 농장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통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하게 하고 AI, ASF, 구제역 의심축 발견 시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