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대한한돈협회 함안지부(지부장 김기룡)는 지난 10일 함안군청을 찾아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고자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기룡 지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행보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함안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기탁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산모의 건강회복을 위해 국내산 축산물을 보내주는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펼친다. 경기도는 올해 시범사업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축산물 소비 활성화와 축산농가 경영난 극복 차원에서 경기도와 26개 시군이 함께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2025년 1월 1일(출생신고일 기준)부터 도내에서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 4만여명이다. 산모에게 지원하는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는 1~4개종으로 구성돼 산모가 선택할 수 있다. 내년에는 올해 5만원 대비 두 배 오른 10만원 이내로 가격을 책정해 현실 물가를 반영했으며 산모가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 준다. 접수 신청은 경기민원24(gg24.gg.go.kr)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군별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도 있다. 사업체 참여 시군은 수원, 성남, 의정부, 고양, 부천을 제외한 26개 시군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도체 중량·근내지방 합성 극대 맞춤 프로그램 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유지섭)는 오는 24일 ‘명품강원한우 시리즈’의 출시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급변하는 축산업 환경 속에서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만들기 위한 솔루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명품강원한우 시리즈’는 최근 한우개량 수준과 고객 선호도를 반영, 도체중량과 근내지방합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명품강원한우 시리즈’는 기존 제품 대비 조단백질 함량을 0.5% ~ 2.0% 강화했고, TDN(총가소화영양소) 또한 0.5% ~ 3.0% 향상시켜 한우 농가 출하성적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고에너지, 고단백 사료로 기존 자사제품 대비 도체중 약 11kg, 등심단면적 0.3cm2, 1등급 이상 출현율 6.0% 이상 출하성적이 향상되는 실증 성적을 보였다. 또한, 사육 구간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의 사양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했고, 임신우 사료의 영양을 강화해 번식능력 개선을 이끌어 송아지 성장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유지섭 농협사료 강원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조단백질과 TDN 등 영양 강화를 이뤘지만, 기존 제품과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축산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분야별 전문교육, 축산역량 강화교육 등 2개 분야 6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300명의 도내 축산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 교육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해 보완됐으며, 각 과정은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교육 종료 후에는 개별 농장 맞춤형 기술 상담을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분야별 전문교육은 축산업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최신 축산 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석성균 강원도 농정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기술력을 한층 강화하고, 축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요구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을 확대하고,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양연합사료(대표 조합장 배용석)는 지난 1월 23일 안양연합사료 공장회의실에서 이사회<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양원호 본부장으로부터 업무 현황과 원료 시황 및 환율 전망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안양연합사료는 지난 2024년 18만톤을 생산 판매한다는 계획 아래 17만6천318톤을 생산 판매해 98%를 나타냈다. 953만1천986만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12억5천2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에 따라 투자금액 50%, 사료 이용 50%의 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파주지역 신규하치장 설치와 물류창고 및 기계장치 세트, 기타비유통자산에 대한 고정자산 취득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안양연합사료는 지난 2024년 17만6천318톤을 생산 판매했으며, 축종별 판매현황을 보면 양계사료 7천748톤으로 4.39%, 양돈사료 2만5천481톤으로 14.45%, 낙농사료 3만6천499톤으로 20.70%, 비육사료 9만1천221톤으로 51.74%, 기타 1만5천369톤으로 8.72%를 판매했다. 포장별로는 지대 5만2천161톤으로 29.58%, 벌크 12만4천157톤으로 70.42%를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사진>이 지난 7일 전주시 완산구 서곡5길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손세희 한돈협회장, 이희선 전북도 축산과장을 비롯해 전국 시·도 한돈협회 회장단 및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남균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앞으로도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과 협력하며, 한돈협회의 회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지난 3년간의 활동을 하며 미처 이루지 못한 사업들에 대한 아쉬움도 전했다. 이어 방대섭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회원 여러분과 축산 관계자들의 응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더 큰 부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협의회는 앞으로 한돈의 품질 향상, 농가 지원사업 확대,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한 안정적인 한돈산업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며,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협의회 발전에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가축분뇨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과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해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 기본계획(2025년~2029년)’을 수립했다. 축산업은 도시화와 산업화로 분뇨처리 시설 부족, 냄새 민원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했으며 농경지 감소로 인해 가축분뇨를 퇴비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는 친환경 과학순환농업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친환경 과학순환농업이란 축산농가에서 생산된 가축분뇨를 고품질 퇴비로 만들어 농경지에 환원하고, 농경지에서 생산된 볏짚과 농업 부산물을 다시 사료로 활용하는 순환 농업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도는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의 비전으로 ▲친환경 과학순환농업 활성화 ▲가축분뇨 자원순환 방식의 다양화 ▲가축분뇨의 인식 긍정화 등 3대 분야 8대 전략 14개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5년간 총사업비 1천7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친환경 과학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거점별 공동퇴비화시설 보급, 퇴비유통전문조직 육성 및 활성화, 고품질 퇴비 생산 등을 지원한다. 둘째, 가축분뇨 자원순환 방식의 다양화를 위해 바이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에너지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73억5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을 통해 제주도는 에너지화를 핵심정책으로 하는 민선 8기 가축분뇨 관리 대전환을 한 걸음 더 진전시키며, 가축분뇨 처리방식 다각화 및 미래 에너지 자원 활용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가축분뇨의 안정적 처리 및 처리방법 다각화를 위해 전국 단위로 진행됐으며,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소재 제주동부축산영농조합법인(대표 김태우)이 서면심사, 현장심사, 종합평가를 거쳐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공모사업 심사과정에서 사업자와 행정이 협업하며 심사 단계별로 적극 대응했다. 특히, 현장심사 과정에서 사업장 인근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사업 유치 의사를 표명하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의 난제인 지역주민 수용성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사업으로 1일 100톤의 가축분뇨를 처리하며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이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생산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전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발전폐열을 자체 열원으로 활용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민·관 합동 방역시스템 구축…공수의사 인력 적극 육성 거점소독시설 추가 설치·사통팔달 이동 경로 빈틈 차단 “가축 재난성 질병 예방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소장직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가축 전염병 청정화 구현과 안전한 축산물 생산·공급 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충북동물위생시험소 신임 소장으로 부임한 변정운 소장은 “현재 축산업이 반복되는 악성 가축 질병의 악순환을 끊고, 소비자들의 고품질 축산물에 대한 높은 기대를 충족시켜야 지속 가능한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방역업무가 날로 증가하는 반면, 방역 인력의 공직 지원 기피 현상이 고착화되면서 가축 전염병 대응 시스템이 붕괴될 위험에 처해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변 소장은 “이제는 민·관 합동의 동물방역시스템이 필요한 시대”라며 “공수의사 인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구제역 혈청검사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검사를 위해 국·도비 14억원을 확보해 민간 병성감정기관과 협력하는 민·관 합동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충북도는 2016년부터 시·군별 주요 거점에 세척·소독시설을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대한한돈협회 밀양지부가 지난 1월 17일 제19대와 20대 지부장 이·취임식을 갖고 김형덕 신임 지부장을 중심으로 밀양 한돈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밀양축협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주재용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장, 손제란 밀양시의원, 박희경 밀양축협장, 신원주 부경양돈농협 양돈종합지원실장 등 관내 축종별 단체장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종철 이임 지부장<오른쪽>은 “3년의 임기 동안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회원들의 도움으로 무탈히 직을 마칠 수 있었다”며 “김형덕 신임 지부장은 뛰어난 역량을 갖춘 만큼, 회원들이 협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 한돈산업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형덕 신임 지부장<왼쪽>은 취임사에서 “한돈협회 중앙회, 행정기관, 밀양축산연합회와 힘을 합쳐 밀양 한돈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겠다”며 “회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지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새롭게 구성된 제20대 운영진에는 김형덕 지부장을 필두로 ▲부지부장 김영태 ▲감사 장세환·정종철 ▲운영위원 박만준·황용일·최이용·배기호·양대식 ▲사무국장 윤진현이 포함되어 밀양지부의 발전을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한국벤처농업포럼은 지난 1월 17일 충남 금산에 위치한 한국벤처농업대학에서 ‘우보천리 한우최고경영자교육 제3기 졸업식<사진>’을 열고, 대전 유성구 백석농장 백석환 대표를 포함한 26명의 한우 전문 경영인을 배출했다. 우보천리는 전국의 한우 사육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모임으로, 한국벤처농업대학에서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된 고급 과정 교육을 이수한 후 수료증을 받게 된다. 한국벤처농업대학은 민승규 박사가 2001년에 설립한 농업인 육성 전문 교육기관으로, 우보천리는 한우 사육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3년 전 구성돼 연구와 실천을 병행하는 대표적인 한우인 단체로 자리 잡았다. 우보천리 한우최고경영자교육은 고급육 생산, 사양관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강의로 정평이 나 있다. 강사진에는 박웅렬 박사를 포함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난 13일 청주시 청원구 율천북로 소재 곤충 사육장인 ㈜엔토모(대표 박기환)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사진>하고 곤충 사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에는 반주현 충북도 농정국장, 최동수 축산과장, 조성태 충북도의원도 함께해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엔토모는 동애등에 곤충을 연간 100톤 생산하며 약 2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곤충산업 선도 기업이다. 이날 박기환 대표는 회사 운영 현황과 곤충산업의 부가가치에 대해 설명하며, 충북이 곤충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곤충산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농촌에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며 “충북이 곤충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