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박종구·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는 지난 15일 청풍명월한우 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열고, 올해 주요 축산행사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박승서·진천축협장) 엄주광 충북도 축산과장, 김원설 충북도 동물방역과장과 축종별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박종구 회장은 “최근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가축관리에 더욱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와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충북 축산인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를 통해 충북 축산인들이 하나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승서 회장은 “축종별 단체장들이 충북 축산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현재 축산 여건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혼자 가는 길은 어렵지만 함께 가면 길을 만들 수 있는 만큼 지혜를 모아 충북 축산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오는 9월 15일 증평군 체육공원에서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2026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는 오는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장주익·수원축협장)는 지난 19일 NH서울타워 회의실에서 협의회 <사진>를 열고, 배합사료 산업의 주요 현안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서울축협 주관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김산형 서울축협 경제상임이사가 서울축협의 업무 현황과 경영 목표를 소개했으며, 이어 김남오 농협축산경제 축산사료자재부 사료팀장이 ‘2026년 3월 기준 배합사료 시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26년 3월 기준 전국 배합사료 생산량은 522만6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5만4천톤(1.0%) 감소했다. 계통사료 생산량은 153만3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만1천톤(3.8%) 줄었으며, 시장점유율도 0.9%포인트 하락한 29.3%를 기록했다. 계통사료 점유율은 농협사료 16.2%, 가공조합 13.1%로 집계됐다. 축종별 생산량은 비육사료가 124만5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낙농사료는 31만1천톤으로 1.8%, 양돈사료는 175만1천톤으로 0.9% 각각 감소했다. 반면 양계사료는 153만2천톤으로 2.0% 증가했다. 배합사료 구성비는 양돈 33.5%, 양계 29.3%, 비육 23.9%,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도내 15년간 100농가에 지원…경영안정 기여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병용)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홍천축협(조합장 강문길)은 지난 18일 홍천군 홍천읍의 한 경종농가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사진>을 개최했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는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영세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지난 2011년 12월 시작된 나눔사업이다. 현재까지 강원도 내 14개 시·군 100농가에 암송아지 100두를 전달했다. 이날 수혜 농가에는 7개월령 암송아지 1두와 농협 배합사료 75포가 지원됐다. 특히 홍천지역은 이번 전달로 열 번째 릴레이를 이어가며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김병용 본부장은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는 농협과 축산인,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의 나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행복 나눔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강문길 조합장은 “경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축산농가에 이번 사업이 새로운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내재해성 우수 고단백 다년생 목초 ‘윤농목초1호’ 한 번 파종으로 장기 수확 가능해 새 대안 기대 전국한우협회 춘천시지부(지부장 정연기)는 지난 18일 강원대학교 축산부지에서 다그루팜연구소 배수원 대표,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이성진 학장, 한우협회 춘천시지부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농목초1호’ 파종 시연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학장 이성진)과 전국한우협회 춘천시지부(지부장 정연기)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조사료 생산성 향상과 한우농가의 사료비 절감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시연된 ‘윤농목초1호’는 조단백 함량이 22.6% 수준이며, 파종 후 60일 이내에 3m 이상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뿌리가 2m 가까이 자라 내재해성이 우수하고 냉해에도 강한 특성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생초 기준 수확량은 200평당 20~30톤, 1ha당 300~450톤 수준으로 알팔파 대비 높은 생산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국립종자원 품목등록(제5264호)과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표준집에 등재된 품종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정연기 지부장은 “춘천지역 한우 1만8천여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전국한우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최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의 소양호 붕어 집단폐사 관련 발언에 대해 “과학적 근거 없이 축산농가를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했다”며 공식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다. 강원도지회는 성명을 통해 “국무회의에서 정밀 조사 결과 없이 돼지·소 분뇨와 농약 유입을 폐사 원인으로 언급한 것은 농축산인을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낙인찍는 발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어 “한우농가들은 가축분뇨 처리기준 준수와 퇴비 부숙도 관리 등 환경보전을 위한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정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축산업을 희생양으로 삼는다면 정책에 대한 현장의 신뢰를 잃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원도지회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의 공식 사과와 즉각 사퇴 ▲축산업에 대한 환경오염 프레임 중단 ▲대통령의 즉각적인 경질을 요구했다. 또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농축산업계와 연대해 강력한 대정부 규탄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춘천=홍석주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이후 실시한 항체 모니터링 검사 결과, 소·염소 농가의 백신 항체 양성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4월 도내 소·염소 사육농가 227호, 2천320두를 대상으로 백신항체(SP)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항체 양성률이 99.3%로 집계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99.1%, 하반기 98.9%보다 상승한 수치다. 축종별로는 소 사육농가의 항체 양성률이 소규모 농가와 전업농 모두 99.4%를 기록했다. 염소 사육농가는 소규모 농가 98.3%, 전업농가 94.6%로 나타났다. 또 구제역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NSP 항체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농장 내 구제역 바이러스 순환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최근 고양시 구제역 발생 이후 농가들의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백신접종 관리 수준도 향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검사는 올해 상반기 전국 구제역 일제접종 이후 백신 항체 형성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남영희 소장은 “구제역 차단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은 빠짐없는 백신 접종과 철저한 농장 방역”이라며 “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이후 실시한 항체 모니터링 검사 결과, 소·염소 농가의 백신 항체 양성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4월 도내 소·염소 사육농가 227호, 2천320두를 대상으로 백신항체(SP)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항체 양성률이 99.3%로 집계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99.1%, 하반기 98.9%보다 상승한 수치다. 축종별로는 소 사육농가의 항체 양성률이 소규모 농가와 전업농 모두 99.4%를 기록했다. 염소 사육농가는 소규모 농가 98.3%, 전업농가 94.6%로 나타났다. 또 구제역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NSP 항체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농장 내 구제역 바이러스 순환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최근 고양시 구제역 발생 이후 농가들의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백신접종 관리 수준도 향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검사는 올해 상반기 전국 구제역 일제접종 이후 백신 항체 형성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남영희 소장은 “구제역 차단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은 빠짐없는 백신 접종과 철저한 농장 방역”이라며 “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시내씨앤티(대표 김대훈)는 지난 15일 한국흑염소협회 전남지회(회장 장웅진)와 흑염소용 고온스트레스 완화제인 ‘알지미네랄블록’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흑염소 농가 피해를 줄이고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 문제가 심화되면서, 사료 섭취 감소와 면역력 저하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영양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고온 환경에서는 땀과 침 분비 증가로 칼륨(K), 나트륨(Na) 등 미네랄 손실량이 많아져 체내 대사 균형 유지가 어려워진다. 이에 따라 미네랄과 비타민 등을 추가 공급해 고온기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전라남도는 현재 도비 10%, 시·군비 60%, 농가 자부담 30% 방식으로 흑염소용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급 제품은 조달청 등록 품목 가운데 도내 생산업체 제품으로 한정된다. 장웅진 한국흑염소협회 전남지회장은 “최근 흑염소 가격 하락과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사료 섭취 감소, 면역력 저하 등으로 농가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요네병 등 질병 피해까지 겹치는 상황에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는 농협 한우전문교육센터가 올해도 한우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 나섰다. 농협 한우전문교육과정의 운영기관인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박성의)은 지난 12일 6기 입교식을 개최하고, 12명의 예비한우인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농협 한우전문교육과정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가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장기 체류형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1기 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6기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5년간 6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한우농가의 현장 대응력 제고에 기여해 왔다. 이번 6기 교육생들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6일 수료일까지 약 5개월간 총 3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이론 116시간, 실습 221시간, 견학 및 토론 23시간으로 편성됐으며, 전체 교육시간의 60% 이상을 실습 과정에 배정해 현장 적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교육 내용은 한우 사양관리, 번식기술, 질병예방, 조사료 생산, 축사환경 관리, 농기계 실습, 농장경영 등 실제 농장 운영에 필요한 분야를 폭넓게 포함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이론 습득에 그치지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임실군이 저지종 송아지 첫 분만에 성공<사진>하며 프리미엄 낙농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군은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조용민)으로부터 도입한 저지종(Jersey) 수정란 이식 사업의 성과로 최근 저지종 송아지 3두가 처음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번 분만은 지난 2024년 공급받은 수정란을 이식해 얻은 첫 성과로, 그동안 체계적으로 추진해온 저지종 번식·보급 시스템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성과는 축산과학원과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이뤄졌다. 임실군은 지난 2023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7년까지 저지종 생축과 수정란을 지속적으로 공급받기로 했다. 현재까지 생축 11두와 수정란 60개를 확보하며 단계적인 번식 기반을 구축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축산과학원 기술진이 농가를 직접 찾아 신선란 이식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기술 협력이 본격화되면서 저지종 도입 확대와 개체수 확보, 사육 기반 조성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 4월 27일에는 조용민 축산과학원장이 직접 임실 농가를 찾아 저지종 사육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임실군은 현재 지역 낙농가에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도본부장 신용욱)는 지난 4월 29일 아산 도본부 회의실에서 2026년 제4차 예찰직 직무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도본부와 전화예찰센터, 각 사무소 예찰직 직원들이 참석해 가축전염병 발생 시 초기 신고부터 잔존물 처리까지 현장 대응요령을 중심으로 실무교육을 받았다. 특히 충남수의사회 임승범 회장이 강사로 나서 예찰직의 역할과 책임, 예찰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 실무를 교육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민권식 사무국장은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역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는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도내 농장 3개소를 대상으로 ‘2026년 동물복지축산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물복지형 사육환경 조성과 인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총 사업비 3천만 원(개소당 1천만원, 자부담 20% 포함)을 투입해 △시설개선 △사양관리 △질병관리 △판로확보 등 농가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동물복지 인증 기준 충족을 돕고, 농가의 참여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장영욱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지난 4월 24일 의령군 소재 동물복지 축산인증을 받은 산란계 농장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정국장은 현장에서 “동물복지축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나 생산비 상승과 판로 확보 어려움으로 농가 참여에 제약이 있다”며, “지속적인 컨설팅 지원과 동물복지 인증 직불제를 통한 실질적인 소득 보전 등 농가부담을 덜어 줄 체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는 높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