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에 의뢰된 병성감정 돼지 시료에 대한 ASF 항원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민간 검사기관의 협조하에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를 실시, 혹시모를 ASF 감염농가 검색과 함께 조기검색을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양성 확인시 해당농장에 대한 임상 정밀검사 후 양성축 발생시 ASF방역실시요령 및 SOP에 따른 방역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올해 상반기 시행 후 중단, 축소 또는 지속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국내 양봉업계에 기후변화에 의한 생산량 감소, 장기 불황에 따른 소비 부진, 병충해 확산 및 꿀벌실종, 자연재해, 벌꿀 시장개방 압력 등 전방위적인 위기가 겹치면서 이를 대처할 방안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양봉업계에 따르면 산업 육성과 농가를 보호해야 할 주무 부처인 농식품부는 제 기능과 역할은 뒷전이고, 미온적인 대처로 애꿎은 농가에 혼란과 고통이 전가되고 있다며 비판하고 있다. 정부의 무관심 속에 지난 한 해 동안의 벌꿀 수입량은 양봉 역사상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정도다.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수입 벌꿀에 부과되던 관세가 2025년 64.8%에서 매년 12.6%가 하락해 올해는 48.6%로 적용됨에 따라, 국산 벌꿀 시장 경쟁력은 해를 더할수록 악화하고 있어 국내 농가의 어려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오는 2029년부터는 베트남산 수입 벌꿀에 부과하던 관세가 완전히 철폐된다. 최근 식약처 수입식품정보마루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벌꿀류 총수입량은 전년대비(1천943톤) 27.3%가 증가한 총 2천474톤으로 집계됐다. 이를 드럼(288kg 기준)으로 환산하면, 무려 8천600드럼에 육박
[축산신문 기자]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은 지난 5일부터 서울·인천·경기권역을 필두로 오는 15일 제주권역까지 ‘2026년 조합사업 운영공개 간담회 및 제34대 전국 대의원 선출’을 위한 2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전국 9개 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조합사업 간담회는 지난 한 해 조합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조합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조합사업 설명과 함께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앞서 한국양봉농협은 지난해 11월 제3회 임시총회를 열고 최근 권역별 조합원 숫자 변동에 따라 서울·인천·경기권역 대의원 정수 1명 줄이고, 반면에 조합원 숫자가 늘어난 경북·대구권역에 대의원 정수 1명 늘려 총 14명으로 추가 조정한 바가 있다. 이에 양봉농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앞서 제34대 대의원 선거 일정을 공고하고, 입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그 첫 일정으로 지난 5일 서울 용산 소재, 피스앤파크 컨벤션<사진>에서 서울·경기·인천권역을 시작으로 조합사업 운영공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날 선거를 통해 서울·인천·경기권역 총 9명(여성 대의원 몫 포함)의 대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서울·인천·경기권역 9명의 대의원을 선출하는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한국양봉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직무대행 서근원)는 구랍 29일 충북농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엄주광 충북도 축산과장, 박근호 양봉협회장을 비롯해 시군지부장과 회원농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48차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 행사는 앞서 김병철 충북도지회장이 개인 일신상의 이유로 지회장직을 자진 사임의 뜻을 전해옴에 따라 충북도지회는 선거관리위원회를 발족하고, 회원들의 추천을 통해 최정인 양봉협회 전 음성군지부장<인물사진>을 차기 충북도지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개회사에서 서근원 직무대행은 “우리 충북도지회 사정으로 도지회장 선출을 이번 총회에 진행하게 됐다”며 “새로운 집행부가 선출되면 전국에서 으뜸가는 충북양봉협회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축사에 나선 엄주광 충북도 축산과장은 도지회 회원들을 격려한 뒤, “양봉산업은 꿀을 생산하는데 그치지 않고 농작물 결실을 돕고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는 등 농업과 환경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 밀원 면적 감소, 월동피해 등 양봉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충북도에서는 건강한 꿀벌을 육성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2월 한달간 전국 4개 지역에 총 1천세트의 ‘도드람 햄 세트’ 를 기탁했다. 연말연시 지역사회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한 끼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도드람양돈농협의 사료 전문 자회사인 ㈜도드람양돈서비스가 주관한 이번 나눔을 통해 기탁된 물품은 구랍 17일 김천시를 시작으로 19일 정읍시, 23일 논산시, 24일 충주시에 각각 250세트씩 순차적으로 해당지역내 한부모 가정과 결식 아동, 양육 기관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 한 끼로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혼술·홈포차 문화에 발맞춘 리뉴얼 2종 제품 ‘달밤포차 순살족발’과 ‘달밤포차 머릿고기’ 최근 출시했다 온라인몰 도드람몰과 전국 롯데마트에서 제공되는 이들 제품은 간편함을 유지하면서, 집에서 즐기는 안주로서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늦은 밤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담백하고 깊은 맛이 특징으로 소비자 의견을 반영, 기존 냉채겨자소스 대신 양념쌈장을 동봉해, 족발과 머릿고기 특유의 고소한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은 “앞으로도 도드람은 일상 속 한 끼는 물론, 하루의 마무리를 만족스럽게 채워주는 가정간편식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전북 부안 ‘고성산양봉원’ 잘 정돈된 양봉장 모습 바야흐로 요즘은 인공지능(AI)의 시대이다. 인공지능이 거의 모든 분야에 활발하게 적용되면서 대격변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 속에서 국내 양봉산업이 갈 길은 아직 멀어보인다. 현재 국내 양봉 기술은 아직 초입 단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특히 1차 산업 중에도 양봉산업은 타 농업과 축종에 비해 기술 개발과 보급은 더딘 상태다. 여기에 더해 우리나라의 농촌 인구 고령화는 이미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다. 국내 양봉산업도 매한가지로, 젊은 피 수혈이 가장 시급히 요구되는 산업으로 전락했다. 고령화 시대에 적합한 양봉관리 더군다나 양봉업은 고령화 비중이 점차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꿀벌 질병 및 병충해 문제, 이상기후와 꿀샘식물(밀원수) 감소 영향 등으로 꿀 생산량은 매년 줄어들어 농가가 안정적인 생계마저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최근 스마트 양봉이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전국적으로 시범 사업이 추진중이다. 무엇보다 스마트 양봉은 기후변화와 일손부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첨단 농업기술로, 앞으로 더 많
[축산신문 기자] 2026년 양봉산업은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한-베트남 FTA 체결에 따른 벌꿀 수입 관세 완전 철폐 시한이 2029년으로 불과 3년 앞으로 다가왔고, 2027년 양봉산업 종합대책 갱신을 앞두고 있어 2026년은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시기다. 양봉산업은 단순히 벌꿀을 생산하는 것을 넘어 화분매개를 통해 약 6조원 이상의 농업생산 가치를 창출하고, 생태계 보전이라는 중요한 공익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이상기후로 인한 생산 불안정, 밀원수 감소, 꿀벌 질병 확산 등으로 산업 기반이 흔들 리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 개방 본격화…품질 경쟁력이 생존 열쇠 한-베트남 FTA는 양봉산업에 가장 큰 도전 과제다. 2029년 관세 완전 철폐를 앞두고 베트남산을 비롯한 수입 벌꿀의 국내 시장 공세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벌꿀 수입 물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양봉농가의 생존을 위해서는 고품질 벌꿀 생산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1992년 쇠고기 수입 자유화 당시 한우산업이 등급제 시행 확대와 신토불이 마케팅으로 위기를 극복한 사례를 벤치마킹해야 한다. 또한, 현재 이원화되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일괄등록을 통해 우리나라 식품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오유경 처장)는 지난 5일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임석한 가운데 중국 해관총서와 ‘식품안전협력’, ‘자연산 수산물 수출입 위생’에 관한 양해각서(MOU) 2건을 체결했다. ‘식품안전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는 ▲식품안전 법률·규정 등 정보 교환 ▲수입식품 부적합 정보 제공 및 현지실사 협조 ▲수출식품 제조·가공업체 명단 등록 ▲식품안전 관리 경험 공유 및 기술 지원 등이다. 매년 국장급 회의를 개최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특히 식약처가 중국 정부에 수출을 희망하는 식품기업을 일괄 등록 요청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장기간 소요되는 복잡한 공장등록 절차가 간소화돼 수출기업 부담이 완화될 뿐 아니라 신속하고 원활한 K-푸드 수출이 가능해진다. ‘자연산 수산물 수출입 위생’에 관한 양해각서는 ▲수산물 수출시설의 관리·등록 ▲수출수산물에 대한 검사 및 검역 위생증명서 발급 ▲부적합 제품에 대한 수입중단·회수·정보제공 등 수출입 수산물의 안전확보 상호 협력사항을 담고 있다.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오유경 식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더 많은 항원, 더 긴 지속력 '돼지 대장균 백신' 대장균 설사증·괴사성장염 '한꺼번에 예방'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이 내놓고 있는 ‘엔테리콜릭스(Entericolix)’는 더 넓고 긴 면역력을 제공하는 돼지 대장균 백신이다. 장독소성 대장균(ETEC)에 의한 대장균 설사증 및 시가독소생성 대장균(STEC, F18ab)과 클로스트리디움(Clostridium perfringens type C)에 의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대장균은 대장균증, 자돈설사, 괴사성장염, 부종병, 그리고 자돈폐사 등을 유발하는 생산성저하 주범이다. 게다가 F4, F18ac, F18ab 등 항원이 다양하다. ‘엔테리콜릭스’는 모돈·후보돈에 접종, 초유를 통해 자돈에게 높은 수준으로 모체이행항체를 전달, 이들 항원에 능동대응할 수 있게 한다. 더욱이 ‘엔테리콜릭스’에는 더 많은 대장균 항원이 담겨있다. 실험결과, ‘엔테리콜릭스’ 접종 모돈에서는 F4, F18ab, F18ac,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C형(CPC) 등 특이 항원에 대해 항체가가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이 모돈에서 태어난 자돈의 경우 설사 등 병변이 크게 줄었다. 또한 체중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는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총 19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악취개선사업에는 김해시·창녕군·합천군 등 3개 시‧군 25개 농가가 선정돼, 분뇨처리 방식 개선과 악취 저감 시설‧장비,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기자재 지원 등에 48억 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에는 5개소가 선정돼 분뇨 처리 효율 향상과 악취 방지 설비 구축을 위해 31억 원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가축분뇨 이용촉진비 지원 사업(4,847ha)에 9억 원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지원사업(10개소)에 2억 원 △축산농가 악취방지 개선 사업(3종)에 72억 원 △축산농가 환경개선 장비 지원 사업(50개소)에 20억 원 △공동 퇴비저장시설 건립 사업(1개소)에 9억 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9월 「경상남도 축산환경 개선 지원 조례」를 제정해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 근거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지속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더불어행복한농장 김문조 대표<사진 오른쪽>가 거창군이 선정·시상하는 2025년 거창군 농업인대상에 그 이름을 올렸다. 거창군 농업인대상은 관내 농업인 가운데 매년 1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거창군내 농업에 직접 종사하며 농업기술을 선도적으로 실천한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농업인에게 주어지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문조 대표는 1995년부터 축산업에 종사해 온 양돈 분야 전문가로, 자돈 보호를 위한 축사 시스템 특허 등록과 사육단계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했으며, 전국에서 드물게 동물복지 축산 농장 인증을 받은 선도적인 농장 경영자이다. 현재 3천406㎡ 규모의 축사를 운영하며 양돈 2천500두를 사육하고 있다. 특히 동물복지형 사양관리 기술을 자체 개발해 동일 체중 기준 타 농가 대비 두당 약 5만원 이상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등 품질 기반의 고부가가치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선진화된 동물복지 사양관리’ 모델을 구축해 악취저감과 친환경 퇴비 공급 등 지역 농업환경 개선에도 기여해 왔다. 아울러 경남농업기술원,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등에서 강의를 진행하며 후배 농업인 교육과 인재 육성에 힘쓰는 등 전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