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령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 브랜드인 ‘속리산한우’를 홍보하고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공동협력증진사업(축산물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지역 내 고령 조합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 7일 조합 ‘한우이야기’에서 30여 명의 고령 조합원을 초청해 한우 불고기와 사골 파우치(총 500만원 상당)를 전달<사진>했다. 특히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열린 행사에서는 카네이션을 함께 증정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희선 조합장은 “우리 조합의 성장을 이끌어온 원로 조합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속리산한우’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지역 축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이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남녀 최고령 조합원 농가를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남성 조합원 서재훈 어르신(88세)과 여성 조합원 박송자(82세·사진) 어르신을 찾아 카네이션 꽃다발과 한우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조합 발전에 기여해 온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장주익 조합장은 “수원축협이 1957년 창립 이후 70년 가까이 되는 긴 기간 동안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원로 조합원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 지지가 뒤따랐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원로 조합원을 위한 지원은 물론 조합원들이 양축을 영위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조합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박종호 상임이사(영암축협) 본인상=지난 11일 별세, 빈소는 목포중앙병원장례식장, 발인 13일.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 조합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7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올해 전국 축협 중 최초로서, 문 조합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지역 농축산업 발전에 대한 공헌이 높이 평가됐다.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은 전국 1천114개 농·축협 조합장 중 농협의 핵심가치인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농업인을 위한 농협 ▲지역 농축협과 함께하는 글로벌 경쟁력 있는 농협 구현에 앞장선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문 조합장은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조합원과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랑받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조합장은 2023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된 이후, 금리 상승기에도 불구하고 상호금융특별 연계 대출과 타 권역 아파트 중도금 대출을 적극 추진해 지난 2년간 대출 이자 및 수수료 수익 약 20억원을 달성했다. 2025년 3월 말 기준 타 권역 대출금 잔액은 450억원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축협(조합장 조규중)은 지난 4월 25일 대부도와 제부도 일대에서 2025년 조합원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인천축협 조합원 한마음대회는 조합원 간 화합과 단합으로 조합사업을 더욱 활성화 하지는 뜻에서 진행됐다. 이날 25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조합원들은 각 지역마다 조합에서 준비한 버스를 타고 출발해 경기 안산 소재 대부도에 집결해 100년 역사를 지켜온 국내 유일의 서커스 단체인 동춘 서커스 공연을 관람하고 식사장소로 이동해 점심 식사를 마치고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로 이동해 케이블카를 타며 제부도 관광을 마치고 단체촬영 후 각자 타고 온 버스를 타고 귀가했다. 이날 조규중 조합장은 “오랜만에 조합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행사를 하게 됐다. 인천축협은 인천지역 내 축산인들의 권익 보호와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존재하는 만큼 조합원 및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뢰받는 축협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축협의 가치를 지키며 조합원 및 고객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조 조합장은 “지속 가능한 축산발전을 위해 최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청북도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면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도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 3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가축재해 피해는 총 50만2천77두의 가축 폐사와 127억원에 이르는 피해액으로 집계됐다. 주요 피해 원인은 폭염과 호우에 의한 가축폐사(48만7천900두, 피해액 15억원), 폭설에 의한 축사 피해 및 가축폐사(1만4천177두, 피해액 112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축산농가의 실질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33억원을 증액 편성해, 총 105억원의 가축재해보험 예산을 확보했다. 해당 보험은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85%를 지원해 농가의 자부담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축산농가는 소, 돼지, 닭 등 16개 축종에 대해 연중 손해보험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최동수 충북도 축수산과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축산재해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재해에 취약한 축산농가일수록 반드시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이 최근 2024년 결산 현황과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조합원 초청 좌담회’<사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좌담회는 조합 사업에 대한 조합원의 이해도 제고와 소통 강화를 통한 투명경영 실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참석 인원을 고려해 지역 축산계별로 진행됐다. 3월 10일과 4월 28, 29일 세 차례에 걸쳐 3일 동안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좌담회에서는 2024년 결산 실적 및 사업부문별 주요 성과, 2025년 주요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현장 질의응답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주익 조합장은 “지난 한 해 경기침체와 고환율 현상 지속 등 경영환경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합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조합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수의사회(회장 이승근)는 지난 4월 27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2025년 충북수의사회 연차대회’<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충북수의사회 연차대회’라는 표어 아래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 이강일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국 시도 수의사회 회장단, 충북지역 수의사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승근 충북수의사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수의사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구제역, 조류 인플루엔자, 인수공통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수의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수의사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재난성 가축전염병 발생 시 방역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수의사 여러분 덕분에 충북이 조기 차단과 확산 방지에 있어 모범적인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충북수의사회가 지혜와 협력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전문단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도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한우초음파기술연구소(대표 정재경)는 지난 4월 8일부터 11일까지 농협축산경제 축산연구원(원장 윤영복)과 함께 강원 횡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한우 초음파육질진단 기술교육<사진>을 12개 지역축협 지도원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기본과정에서는 초음파육질진단기의 작동요령과 진단방법 그리고 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에 대한 신속한 간이 판독요령 등을 지도하면서 최근 3년 전부터 일부 만연해지고 있는 한우비육의 무분별한 사육기간 연장과 불필요한 사료급여 증량 등을 예방하는 방법과 생후 36~48개월령에 초음파 육질능력과 번식능력 및 발육능력을 함께 고려하는 암소 자질평가 기술을 소개했다. 이러한 기술교육은 단순한 현장 지도를 넘어, 이미 현장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한우 초음파육질진단 기술의 정밀성과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연구소는 “향후에는 국제 학술대회와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의 과학적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실질적인 현장 적용성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과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김종구)는 지난 4월 29일, 한우 개량과 소 사육단계 이력정보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 상에서 소의 출생일 지연 신고나 인공수정일 정보 누락 등의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련 법령의 준수와 이력정보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한우 인공수정 관련 정보의 관리 및 검증체계 개선 ▲출생일 지연신고 의심 농가에 대한 점검 및 피드백 ▲인공수정 정보 등록의 정확성 향상을 위한 교육 실시 ▲사업 수행에 필요한 정보 및 자료의 상호 제공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연복 강원지원장은 “이번 협약은 소 사육단계의 이력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의 시작”이라며, “농가의 법령 준수 인식을 높이고 이력제도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4월 17일, 산업곤충 사육에 관심 있는 도내 농가를 대상으로 제1차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곤충 사육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 기술을 전수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곤충전문기업 고소해㈜와 협력해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곤충산업의 현황과 정부 정책 방향 등 기초 이론부터 실제 사육과 운영 노하우까지 폭넓은 내용을 배우며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곤충이 고단백질 공급원으로 주목받는 것은 물론, 의약품과 기능성 화장품, 사료, 친환경 비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농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최치환 충북지원장은 “충청북도가 곤충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강릉축산농협(조합장 신숙승, 이하 강릉축협)은 지난 4월 29일 강릉시 해안로 121에서 ‘송정해안로점’ 준공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이양중 강원축협운영협의회장(속초양양축협장), 도내 농·축협 조합장 및 도·시의회 의원, 조합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숙승 조합장은 준공식에서 “변화와 도전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강릉축협이 송정해안로점을 준공하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이번 점포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우리 농축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축협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신뢰받는 축협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안지역에 위치한 만큼 지역 주민과 여름철 휴가객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송정해안로점은 총 3층 규모로, 1층과 2층은 각각 1천782㎡ 공간에 마트·금융점포·창고·식당 등이 들어섰으며, 3층(197㎡)은 기계실로 사용된다. 총사업비는 부지 매입비 69억2천300만원과 공사비 및 집기 포함 133억1천600만원 등 총 202억3천900만원이 투입됐다. 강릉축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