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박종억· 카길애그퓨리나 대표)은 지난 18일 정기총회 및 이사회<사진>를 열고, 2024년도 결산 및 2025년도 예산· 사업 계획 등을 확정했다. 이 자리에서 문화재단은 특히 올해 추진했거나 앞으로 추진할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이사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문화재단 유미 이사는 문화재단이 주로 펼치고 있는 장학 사업에 대해 설명한 데 이어 주원석 카길애그리퓨리나 기술연구소 소장은 문화재단 기술자문위원 세미나 개최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문화재단 박종억 이사장은 “문화재단의 역할도 시대 변화에 맞게 사업 계획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사들의 의견 개진을 주문했다. 문화재단 이사로 참석한 윤봉중 축산신문 회장과 최윤재 서울대 명예교수, 김기용· 이보균 전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 등은 “문화재단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면서도 축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 범위도 확대할 필요가 있지 않겠냐”는 의견을 피력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하림그룹의 축산식품 계열사인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사진>를 발간하며, ESG 경영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 2024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집약한 이번 보고서는, 그룹 차원의 ESG 전략을 계승하면서도 팜스코 고유의 산업 특성과 사회적 책임을 반영한 정교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인 GRI Standards(2021)를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ESG혁신네트워크의 제3자 검증을 통해 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2050 탄소중립’ 로드맵 본격화 팜스코는 축산식품 산업의 특성상 환경영향이 클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책임감 있는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 팜스코는 2024년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겼다. 농장과 공장에 태양광 설비를 구축해 연간 880만kW 이상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저탄소 전용 사료와 질소저감형 사료, 저메탄 사료 등 친환경 제품도 개발하여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2050년까지 ‘넷 제로(Net-Zero)’를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2030년까지는 탄소배출 30% 감축, 2040년까지는
[축산신문] 국내 평균 대비 8두 이상 높은 생산성…3년 연속 기록 ‘경신’ 각종 ICT 장비 도입·데이터 관리 기반 정밀 사양관리 돋보여 생시체중 전수 측정, 출하계획 수립…우성사료 제품력 뒷받침 우성사료(대표 한재규)의 특별한 고객, 해밀농장(대표 강원한, 경남 합천군 창덕면 소재)이 주위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어 따라가 보았다. 해밀농장은 2009년 6월 비육돈 사료효율 2.41, 총 사료효율 2.82, WSY 2,390kg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우성사료 우수농장에 선정,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진행한 이력이 있는 한마디로 ‘잘 나가는 농장’이다. 해밀농장은 상시모돈 약 350두 규모의 일관농장으로, 농장 기준에 충족하는 우수한 F1 순종모돈을 도입, 자가 선발을 통해 2023년 평균 PSY 27.2두, 2024년 평균 PSY 28.2두, 2025년 상반기 PSY 29.3두로 해마다 성적이 향상되고 있다. 이는 국내 평균 PSY 21두에 비하면 꿈의 숫자인 셈이다. 해밀농장은 포유모돈 자동급이기 및 중앙집중 배기 ICT 장비를 농장에 접목, 각 돈방의 온도, 환기량, 설정온도, 최소·최대값 설정 등 관련 수치를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데이터화함으로
[축산신문 기자] 축산식품전문기업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이웃을 살피는 나눔의 따뜻함을 격려하는 충청북도 도지사로부터 표창장<사진>을 받아 귀감이 되고 있다. 팜스코 사료사업본부S2 1사업부는 2023년 6월부터 가나안농장과 사업 파트너로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면서 나눔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충청북도 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가나안농장의 임성기 사장을 통해 팜스코도 뜻 깊은 일에 함께 하고자 협회에 정기 후원을 하고 있다. 후원은 회사 차원의 기부 뿐만 아니라, 임직원 개개인도 마음을 담아 매월 정기적인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기여를 인정받아 충청북도 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표창장을 수상한 S2 1사업부 금동건 부장은 “고객과 팜스코가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일에 뜻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고, 값진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팜스코는 이번처럼 고객과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방침을 확인시켰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소비자 서포터즈 맛집 매니아즈 ‘20기 포크리에’를 선발하고, 서부권(전주·광주)과 영남권(대구·부산)에서 지역별 발대식<사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로 20기를 맞은 포크리에는 수도권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전국 단위 서포터즈로 확대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선진은 전주·광주·대구·부산 등 주요 거점 지역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선진포크한돈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보다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7월 23일 전주를 시작으로 24일 광주, 28일 대구, 29일 부산까지 총 4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선진포크한돈을 판매하는 매장을 방문해 직접 고기를 구워 먹으며 제품의 맛과 품질을 체험했으며, 선진의 생산·유통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통해 신선도와 위생 수준까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크리에’는 돼지고기(Pork)와 소믈리에(Sommelier)의 합성어로, 선진포크한돈의 우수한 품질을 직접 경험하고 콘텐츠로 소개하는 공식 서포터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매 기수 일반 소비자들과 함께 브랜드를 체험하고 올바른 식문화를 전파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축산신문] 무더위에 입맛이 떨어지고, 지치는 것은 가축도 사람과 마찬가지. 이럴 때 기호성을 살리면서 섭취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료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특히 추석 명절에 대비한 이런 사료가 더욱 절실해지는 요즘, 이런 간절함을 채워줄 수 있는 사료가 있다면 한우농가에서는 어떤 선택을 할까. 요즘처럼 무더위에 이런 사료로 교체하고, 로또의 기쁨을 누려보면 어떨는지. 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가 이런 기쁨을 만끽할 만한 신제품인 발효배합사료인 ‘발효味[맛:미]’를 출시<사진>, 주목을 받고 있다. 사실 혹서기에 가장 큰 걱정은 갈수록 높아지는 습도와 무더위로 인한 사료 섭취량 감소이다. 30개월 전후로 출하되는 한우의 No.9 출현율을 높이고, 등심단면적과 도체중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출하시까지 사료섭취량의 감소없이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소화기 장애나 대사성질병으로 농가가 원하는 만큼 사료 급여를 충분히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폭염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섭취량 증명 일반적으로 사료 교체 스트레스에 의한 섭취 저하를 걱정하여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사료 교체뿐만 아니라 신제품 출시 자체를 꺼려한다. 하지만 오랜기간 발
[축산신문] 럼피스킨으로 키우던 젖소를 모두 살처분한 후, 재입식으로 빠르게 회복한 농장이 있어 시선을 모은다.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는 최근 인천 강화군에서 우수목장의 날 행사<사진>를 열고, 브니엘목장의 빠른 재기의 비법을 공유했다. 이날 브니엘목장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던 데는 천하제일사료의 고객중심 현장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소개됐다. 브니엘목장은 2023년 11월 럼피스킨 발생으로 인해 전두수 살처분이라는 위기를 겪은 후, 2024년 3월부터 재입식을 시작했다. 다시 낙농을 시작하는 것과 다름없는 최악의 조건에서 재기에 나선 브니엘목장은 그동안 천하제일사료와 함께 해 온 믿음으로 초산우부터 입식에 들어갔다. 브니엘목장은 천하제일사료의 ‘원샷’ 기반의 맞춤 사양 프로그램을 적용하면서 강화대리점의 현장 밀착 컨설팅과 천하제일 영업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양 안정화와 생산성 회복을 함께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25년 7월 기준 평균 착유두수 61두, 평균 유량 36.1kg, 공태일수 133일, 산차 1.6산이라는 성적을 만들어 냈다. 신중희 브니엘목장 대표는 “다시 시작할 엄두조차 나지 않던 시기에, 천하제일사료는 단
[축산신문] 천하제일사료(대표 권천년)가 하절기 양돈 시장 대응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략 워크숍을 열고, 한여름 농장 현장을 지키는 실전형 영업 스킬을 모색했다. 이번 ‘제2차 All-Mighty 양돈 워크숍’은 지난 7월 29일 대전에 위치한 하림중앙연구소 대강당에서 개최<사진>됐으며, 전국 양돈영업 실무자와 관련 임직원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8개의 전문 세션으로 진행됐다. 천하제일사료는 최근 심화되는 폭염과 여름철 특유의 생산성 저하 문제를 직시하고, “더 길고 뜨거워진 여름,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농장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맞춤형 영양 전략과 영업 상황별 대응법, 그리고 고객 접점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스킬까지 폭넓게 다루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여름철 농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중심 전략이 공유됐다. 영양 부문에서는 ‘혹서기 영양 전략’을 통해 폭염기에도 사료 섭취량과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는 영양 설계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고객 농장의 여름철 생산성 저하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수의 및 질병 부문
[축산신문 기자]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최근 광주광역시 캣맘협의회(회장 최정순)에 유기동물 건강을 위한 펫푸드 ‘캣츠미’ 1천200kg(1.2톤)을 기부<사진>했다. 이번 기부는 광주광역시와 전남 보성군 내 2곳의 쉼터에서 보호 중인 약 130마리의 길고양이들에게 전달됐다. 캣맘협의회는 네이버 공식카페(회원 5천900명)를 통해 활동하며, 후원 받은 물품을 광주·보성 쉼터 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제품을 나눠 왔다. 최정순 캣맘협의회 회장은 “비영리단체인 동물보호단체들이 정말 힘든 상황인데, 이런 시기의 펫푸드 나눔활동은 협회에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팜스코는 지난해 11월 광주광역시 유기견 보호소에도 펫푸드 3톤을 기부했으며, 2021년부터 안성, 음성, 제주 등 각 사업장 인근 유기견보호소를 통해 지속적으로 유기동물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다. 팜스코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역사회와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지팜스(대표이사 김재원)가 고객과의 상생만이 최고의 성과로 보고, 이를 위한 실질적인 전략 모색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지팜스는 최근 충남 공주에서 영업 및 지원부서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전략회의’<사진>를 개최하고, 고객과의 상생을 다짐했다. 이지팜스는 이를 위해 올해 슬로건인 ‘New Challenge For the Future’에 발맞춰 급변하는 축산업 환경 속에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부서별 전략과 실행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고객과의 상생만이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하동만 영업본부장은 상반기 AI와 구제역 등 질병 확산으로 인해 현장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꾸준히 알려온 지역 담당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활동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대동 마케팅실장은 모니터링 농장을 통한 품질 관리, 고객 만족을 위한 제품 투자, 농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분석 툴(Easy Fit) 배포 등 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공유하며, 변화에 앞장서는 이지팜스의 방향성을
[축산신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식품·기기 전시회<사진>’에 참가해 급식 시장을 겨냥한 육가공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식품·기기 전시회’는 전국영양사학술대회의 부대행사로, 산업체·학교·병원·군부대 등 다양한 급식 현장의 실무자들이 참석하는 전문 전시회다. 선진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급식채널 전용 육가공 제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했다. 또한 현장 상담과 행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내부 직원 교육의 기회도 함께 마련했다. 전시 부스는 ‘Quality Excellence, 본질을 담아 가치를 더하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선진 육가공이 응원하는 건강한 급식’을 주제로 구성됐다. ‘ㄷ’자형 동선 설계를 통해 안내-시식-이벤트로 이어지는 체험형 구조를 구현했으며, 브랜드 캐릭터 ‘포포’를 활용한 포토존과 굿즈 증정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과의 친밀한 소통도 강화했다. 선진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실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현장의 니즈를 직접 반영함으로써 향후 제품 기획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확보할 것으로 기
[축산신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캠핑과 바비큐 시즌을 겨냥해 선보인 ‘더 두툼한 시리즈’<사진>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리즈 대표 제품인 ‘더 두툼한 목심’은 2025 상반기 쿠팡어워즈에서 ‘신상품 베스트’에 선정되며 품질과 인기를 동시에 입증했다. 쿠팡 어워즈는 고객의 실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출, 판매량, 리뷰 수, 평점 등 주요 지표를 종합 평가해 카테고리별 우수 상품을 선정하는 시상 제도다. 이번 수상은 선진포크한돈의 뛰어난 제품력은 물론,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소비자 만족도를 동시에 입증한 결과다. 삼겹살과 목심으로 선보이는 ‘더 두툼한 시리즈’는 2cm의 두툼한 두께가 특징이다. 숯불이나 화력이 강한 직화 환경에서도 겉은 노릇하게, 속은 촉촉하게 익힐 수 있어 바비큐 요리에 적합하다. 또한 씹는 맛을 살리는 식감과 풍부한 육즙은 캠핑장에서 먹는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전 제품은 1등급 이상 한돈만을 선별해 생산된다. 선진포크한돈은 스마트해썹(SMART HACCP) 인증 및 자동화 공정을 기반으로 이물 혼입을 원천 차단하고, 초기 미생물 관리 등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통해 제품의 위생과 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