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 나승식 대표(왼쪽)와 마이브라운 이용환 대표가 사업협약(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지난 21일 마이브라운반려동물전문보험(대표 이용환)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반려동물 건강권 증진과 펫보험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재 국내 펫보험 가입률은 1% 내외에 머물러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동물병원 현장과 보험서비스 접점을 강화하고, 보호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보험 혜택과 표준화된 지원 체계를 구축, 펫보험 확산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최선 진료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토탈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이라는 차세대 사업전략을 추진하는 등 반려동물 생애주기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나승식 대표는 “앞으로도 보호자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병원을 찾고, 반려동물이 더 오랫동안 가족 곁을 지킬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529명 신규 수의사가 탄생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지난 1월 16일 경기 안양에 있는 안양공고에서 제70회 수의사국가시험을 실시했다. 1월 22일에는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국내 수의과대학 출신자 522명, 외국대학 출신자 26명 등 총 548명이 원서를 접수했고, 이중 541명이 응시했다. 시험결과, 응시생 541명 중 529명이 합격해 97.8% 합격률을 보였다. 합격자 평균점수는 290.8점(350점 만점)이었다. 연도별 합격률은 2021년 97.4%, 2022년 95.2%, 2023년 96.6%, 2024년 96.8%, 2025년 96.9% 등이다. 수의사국가시험에는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수의학사 학위를 받았거나 6개월 이내에 받을 예정인 사람이 응시할 수 있다. 외국대학을 졸업한 경우, 수의학사 학위와 그 나라의 수의사 면허를 취득한 사람이어야 한다. 총 4개 과목(기초수의학, 예방수의학, 임상수의학, 수의법규‧축산학) 350문제(350점 만점)가 출제된다. 총점 60%(210점) 이상과 과목별 40%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 기준을 충족한다. 강순례 검역본부 기획조정과장은 “1월 중 결격사유 등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역경은 지혜를 낳으며 인생은 선택과 도전으로 꿈과 소망을 이룰 수 있다’ // 저자 배상호 배상호 본부장 인생 회고록 '칠전팔기' 투병·실패사례도 거침없이 수록 '인간미 듬뿍' 초년, 학교, 공무원, 퇴임 후 등 배상호 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인생사를 담고 있다. 특히 병고, 투병, 실패, 성공 사례 등을 날것 그대로 전달, 배 본부장 인간미가 한껏 묻어난다. 예를 들어 배 본부장은 만성간염, 대장암, 담석증 등으로 큰 병고를 치렀고, 오래 투병생활을 했다. 뿐만 아니라 어느 추운 겨울 날 소위 퍽치기를 당해 졸도하는 등 사경을 헤매기도 했다. 중학교 1차입시, 공군사관학교 특차입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 응모 등 실패사례도 거침없이 털어놓고 있다. 비교적 성공사례로는 서울대 수의학과 입학, ROTC 임관, 수의사무관 합격, 방역본부장 취임 등을 꼽았다. 또한 축산물가공관리 일원화 추진, 가축전염병 근절대책 수립, 구제역 청정국 지위 회복 등 재직 시절 힘써온 업무 내용을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배 본부장은 “고진감래, 인내와 끈기 속 명예와 건강을 되찾았다. 오늘이 있게 해 준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등에게 많은 감사를 드린다”고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검역제도사 신설 '인력 효율 UP'...축산물 수출 전폭 지원사격 가축질병 관리 통해 '원헬스 실현'...국민사랑·세계인정 기관으로 지난 2025년 10월 31일 부임한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 본부장. 그는 “검역본부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동물검역소에서 지난 1995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검역본부는 고향이나 다름없다”고 전했다. 이어 “본부장으로 돌아오니 감회가 남다르다. 큰 영광이면서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게 된다. 할 일도, 해야 할 일도 많다”고 밝혔다. 최 본부장은 우선 명확한 비전을 제시, 자긍심을 심어내고 사기충전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검역본부는 가축질병 피해 최소화, 안전 축산물 공급, 질병 연구 등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해외가축질병 유입을 막는 첫 관문”이라고 설명했다. “불과 수년 전만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LSD) 등은 국내 가축질병이 아니었습니다. 해외 가축질병이었습니다. 그 피해는 막대합니다. 해외 가축질병으로부터 국내 축산업을 지켜내겠습니다.” 그는 다만, 이상 기후 발생, 교역량 확대, 외국인근로자 증가 등 최근 국내 축산업을 둘러싼 검역·방역 환경이 녹록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가 개발한 다중면역 백신 기술이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일 케어사이드 ‘VLP 기반 PCV2 혼합항원과 Mycoplasma p65 및 2종 불활화 균체를 동시에 함유하는 다중면역 백신 기술’을 2025년 하반기 NET로 최종 인증했다. 이번 인증은 2028년 1월까지 2년간 유효하다. 이 백신 기술은 케어사이드가 출시 예정인 ‘제노백 피씨엠포주(Xenovax PCM4)’에 적용돼 있다. 케어사이드는 기존 백신들이 과거 유행주(PCV2a, PCV2b)에 머물러 있거나 단순 혼합에 그쳤던 것과는 달리 ‘제노백 피씨엠포주’는 ▲점유율 우점화 추세 유전형인 'PCV2d' 포함 ▲세포성 면역자극을 강화하는 T_BLS 항원 적용 ▲최근 병원성이 증가 추세인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라이니스(M. hyorhinis) 추가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케어사이드는 특히 고효율 생산공정, 원가절감, 접종횟수 감소, 노동력 절감, 면역지속성 극대화 등 경제적·산업적 파급 효과도 높게 평가받았다고 강조했다. 유영국 대표는 “이번 NET 인증은 단순 신제품을 넘어 글로벌 표준을 선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43.34% 압도적 득표...30년 한결같은 수의사 사랑 실천 ‘Vet SDG 6’ 핵심공약 제시... "든든한 수의사회장 될 것" 우연철 현 대한수의사회 사무총장 겸 미래정책부회장이 제28대 대한수의사회장에 당선됐다.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1월 15일 제28대 대한수의사회장 선거를 치렀다. 회원 직접 투표로 신임회장을 뽑는 직선제 방식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기호 1번 최영민 후보(전 서울특별시수의사회장), 기호 2번 우연철 후보(현 대한수의사회 부회장), 기호 3번 김준영 후보(현 동물재생의료 사업추진단장), 기호 4번 박병용 후보(현 경상북도수의사회장)가 제28대 대한수의사회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기호 2번 우연철 후보는 총 2천946표(43.34%)를 득표, 기호 1번 최영민 후보 1천882표(27.68%)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제28대 대한수의사회장에 당선됐다. 기호 4번 박병용 후보는 1천548표(22.77%), 기호 3번 김준영 후보는 422표(6.21%)를 얻었다. 이번에 당선된 우연철 후보는 천안중앙고와 건국대 수의과대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97년 수의사 면허 취득과 동시에 대한수의사회에 입사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참여형 SNS 기부 캠페인 ‘한개한개 챌린지’를 통해 마련된 심장사상충 예방약 ‘데피니트(Definite)’ 1천개를 비글구조네트워크 보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챌린지는 페이스튼국제학교 학생 프로젝트 ‘PawfectRxCycle’과 공동 캠페인으로, 인스타그램 게시물 또는 릴스 1건당 심장사상충 예방약 1개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녹십자수의약품은 당초 최대 500개 기부 매칭을 목표로 시작했으나 캠페인 기간 동안 참여 게시물이 1천건을 넘어서며 1천개로 확대했다. 이 약품은 수의사 처방 등 합법적이고 안전한 방식으로 비글구조네트워크 보은센터에 전달됐다. 특히 전귀호 청주 수동물병원장이 비글 건강 상태를 고려해 예방 관리, 투약 자문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한분한분 게시물이 모여 이렇게 1천개 기부가 만들어졌다. 앞으로도 구조 동물 회복과 복지 개선에 기여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 농축산물 검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불법 농축산물 반입금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최 본부장은 △화물, 여행객 휴대품 등에 대한 검역 절차 △검역 엑스레이(X-ray) 판독 △검역탐지견 운영 △축산관계자 소독·교육 △의심물품 적발 △후속조치 체계 등 현장업무를 면밀히 살폈다. 아울러 출국장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동식물 검역 준수사항, 반입 금지 물품, 검역 신고 절차 등을 안내했다. 한편, 광역수사팀은 지난해 4월 신설 이후 12월까지 불법 수입품 수사 63건을 입건하고, 34건(47명)을 송치했다. 최근 3년간 현장 검역 불합격 절발 건수(휴대·우편·특송 물품)는 2023년 19만8천건, 2024년 21만3천건, 2025년 23만9천건 등으로 지속 증가추세다. 최정록 본부장은 “가축전염병, 식물병해충 유입을 차단하려면, 국경검역 인식제고와 자발적인 신고, 협조가 필요하다. 해외여행객은 불법 농축산물을 반입하지 말고, 부득이 반입했을 때는 반드시 검역본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지난 9일 ‘2026 GCVP Kick-off Meeting’을 갖고, 올 한해 성장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미팅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원자재·환율 변동성 확대, 규제 환경 강화 등 환경 변화 속 2026년 회사 경영전략과 실행과제를 공유했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팀빌딩 활동과 ‘뮤직토크 콘서트’를 통해 임직원 사이 화합을 다졌다. 김지홍 녹십자수의약품 회장은 “변화를 동력으로 삼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돼야 한다”며 △고부가가치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 △데이터 기반 예방 솔루션 강화 △조직 전반의 디지털 전환 △글로벌 스탠다드 대응 역량 확보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나승식 대표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성장전략이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26년에는 시장지배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하고, 성공적인 기업공개를 통해 글로벌 애니멀헬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김태융 전 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연구원장이 제27대 경기도수의사회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손성일 제27대 경기도수의사회장 당선인은 지난 12일 수원에 있는 경기도수의사회관에서 김태융 전 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27대 경기도수의사회장직 인수위원회는 향후 집행부 인수인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주요 현안 검토, 정책 과제 정리 등을 통해 제27대 집행부 출범을 지원할 예정이다. 손 신임회장 공식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시작된다. 손 당선인은 “김태융 위원장은 동물보건의료 전반에 걸쳐 행정·정책·연구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이라며 “제27대 경기도수의사회가 나아갈 비전과 중장기 발전 방향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태융 인수위원장은 “안정적인 회무 인수인계를 이끌어내는 등 새로운 집행부의 원활한 출범을 돕겠다. 경기도수의사회 위상 강화와 회원 권익 증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신약, 바이오시밀러, 의료기기 등에 대해 허가·심사 등을 담당하는 일반직(약무·의료기술) 19명, 연구직(보건·공업) 177명, 임기제(일반) 2명 등 총 198명 공무원을 오는 1월 20일까지 공개 채용한다. 이같은 채용 규모는 식약처 출범 이후 역대 최대다. 주요 업무는 의약품 품질·안전성·유효성 심사 및 안전관리, 의료기기 안전성·성능 심사 및 안전관리와 디지털소통 기획 등이다. 자격요건과 지원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우수인재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채용이 신약 등의 심사 전문성을 높이고 의료제품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허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세바코리아(대표 김용석)는 다니엘 스펄링 체코 브르노 수의과학대학 교수가 강연한 유럽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 전략 영상을 최근 한국어 자막과 함께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ASF에 대한 유럽의 실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사전차단과 배치관리를 통한 내부방역 강화 중요성을 전달하고 있다. 스펄링 박사는 유럽에서 ASF 발생 시 전두수 살처분이 기본 원칙이며, 유럽에서는 야생멧돼지를 ASF 주요 전염 매개체로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청정구역(clean zone)과 오염 가능성이 있는 회색구역(grey zone)을 명확히 구분하고, 두 구역 간 접촉을 구조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농장 내 ASF 유입을 막는 최선이라고 밝히고 있다. 차단방역 핵심 요소로는 울타리를 이용한 경계선 관리, 출입 통제, 물류·운송 통제 등을 제시했다. 스펄링 박사는 “ASF는 기술적으로 방어하기 매우 어려운 질병이다. 결국 농장을 어떻게 설계하고 운영하느냐가 성패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