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평축협(조합장 정규성)과 경기농협(본부장 엄범식)은 지난 6일 양평군 개군면 내리길 27-20 정승농장(대표 노정호)에서 나눔축산운동본부의 지원을 받아 ‘축산환경 소독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방취림 조성과 농장 벽화 그리기를 하며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업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앞부터 정승농장 노정호 대표, 정규성 조합장, 경기농협 김광식 부본부장, 양평군지부 권영주 지부장과 관계자들이 한우농장에 어울리는 한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방글라데시 양계 백신 시장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최근 방글라데시 대표 제약·헬스케어 기업인 ACME Laboratories Ltd.(이하 ACME)와 협력해 ‘지백스 닭 에이비비엔이 플러스(H9N2)주’ 현지 공급에 들어갔다. ‘지백스 닭 ABBNE 플러스’는 닭 뉴캣슬, 전염성기관지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산란저하증 바이러스 불활화 혼합백신이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연간 3만병 규모 물량을 확보하는 등 초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공신력있는 레퍼런스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지백스 닭 ABBNE 플러스’를 시장 선점, 브랜드 인지도 확보 등 전초기지로 활용해 현지시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아울러 방글라데시 내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시작으로 향후 유사한 질병 환경을 가진 중동 시장까지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가축 사료 원료 활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식품 중 사료로 활용할 수 있는 원료 목록’을 대폭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15년 이후 약 10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국립축산과학원이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식품공전에 등재된 원료를 전면 검토해 총 2천470건(식물성 1천630건, 동물성 840건)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에 따라 목록에 포함된 원료는 별도의 등록이나 심의 절차 없이 즉시 사료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돼 활용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그동안 사료 원료 목록이 갱신되지 않아 식품공전에 새로 등재된 원료를 사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에 자료 제출과 의견 조회 등 별도의 행정 절차를 거쳐야 했다. 이 과정은 약 3~4개월이 소요돼 신제품 개발 지연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번 개정으로 사료 제조업체는 다양한 원료를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원료 선택 폭 확대와 함께 수급 상황에 따른 대체 원료 활용도 한층 유연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된 사료 원료 목록은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이성대 가축정밀영양과장은 “이번 개정으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우협, 전문가 간담회 열고 개선방안 논의 시장 왜곡 해소·프리미엄 브랜드 기반 마련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가 미경산우의 제도권 편입과 프리미엄 브랜드 육성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3일 ‘미경산우 품질 인증 기준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경산우 판정 기준과 적정 사육 월령, 품질 기준 설정 등 제도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수의계, 연구기관,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과 제도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수의계에서는 우연철 대한수의사회장과 김성기 한국소임상수의사회장이 참여했으며, 연구기관으로는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센터 장선식 박사, 농협 측에서는 농협경제지주 축산도매분사 서종필 팀장, 축산지원부 한우국 강병규 박사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날 한우협회는 미경산우가 우수한 육질에도 불구하고 현행 유통 구조에서 일반 암소와 구분 없이 거래되고 있어 시장 왜곡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농가의 정당한 가격 보상이 어려울 뿐 아니라 소비자 선택권 제한, 둔갑 판매 가능성 등 문제도 상존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축산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한 ‘미경산우’ 성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가 농생명 분야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한농대는 창업보육센터가 ‘2026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지원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북지역 창업보육센터 가운데 한농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농생명 분야에 특화된 교육 역량과 창업 지원 인프라를 기반으로 예비 창업자 발굴부터 교육, 사업화 지원까지 연계하는 체계적인 창업 지원 모델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한농대는 사업을 통해 농생명 신성장 산업을 이끌 창업 전문인력 25명을 선발해 집중 교육에 나선다. 교육생 모집은 3월 23일부터 4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선발된 인원은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창업 이론과 실습, 지원 프로그램 등 실무 중심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교육 종료 후 평가를 통해 우수 교육생 11명을 선발해 1인당 최대 1,500만 원의 초기 사업비를 지원하고, 시험·분석 등 후속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업 아이템의 구체화와 사업화 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농대는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조직 정비·현안 점검…정책간담회 후속 논의도 전국한우협회가 지난 14일 ‘2026년도 제3회 이사회’를 열고 조직 운영과 현안 대응을 위한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질병 발생으로 서면 의결로 대체된 대의원총회를 대신해 ‘한우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확정했으며, 협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규정개정위원회 및 인사위원회 위원 선임도 함께 의결했다. 이사회에 앞서 중앙회 신임 임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당선증 및 협회 뱃지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번에 선임된 임원은 ▲김학수 부회장 ▲김상현 감사 ▲명헌식 감사 ▲충북도지회 정광용 이사 ▲서울인천경기도지회 공준식 이사 등이다. 이사회 말미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태문 장관 정책보좌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개최된 ‘한우산업 정책간담회’ 결과에 대한 검토 의견을 공유하고 한우산업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수급 불안, 생산비 증가, 소비 위축 등 당면 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지난 10일 경기 안성 고삼저수지에서 ‘2026년 대표 통수식’을 개최하고 농업용수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중 사장을 비롯해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과 농업인 단체장, 지역 농업인 등이 참석해 안전 영농과 풍년을 기원했다. 통수식은 겨울 동안 닫아뒀던 저수지 수문을 열어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며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다. 공사는 매년 영농기 시작에 맞춰 전국 주요 저수지와 양수장에서 통수식을 열고 안정적인 용수 공급 의지를 다지고 있다. 행사가 열린 고삼저수지는 안성 지역 농경지 약 2천970헥타르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핵심 시설로, 현재 저수율이 평년 수준을 웃돌아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가뭄 우려 지역을 사전에 파악해 용수 확보 계획을 수립하고, 노후 시설 개보수와 배수시설 개선 등을 통해 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해 왔다. 아울러 수질 개선에도 힘써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에는 지능형 물관리 체계를 구축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잇따른 금융범죄 차단을 통해 고객을 보호하고 있다. 서경양돈농협에 따르면 지난 3월17일 답십리지점 직원들이 세심한 관찰력과 신속한 신고로 투자사기 현행범 검거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당시 외국인 여성 A씨가 답십리지점을 방문, 통장 없이 현금 300만원 인출을 요구했다. 하지만 창구 직원은 A씨가 거주지와 먼 지점을 방문한 점과 당일 오전 이미 600만원을 인출한 사실에 의심을 품고 상담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인출 목적을 바꿔가며 횡설수설 하자 창구 직원과 지점 과장은 상담을 이어가며 시간을 끌었고, 계좌 내역을 통해 1원 입금 및 반복적인 현금 인출 등 사기 의심 징후까지 포착했다. 답십리지점 과장은 즉시 112에 신고, 출동한 경찰이 A씨의 휴대폰에서 현금다발 사진 등 증거를 확보하는 한편 실제 입금자와 통화를 통해 투자 사기 피해 사실을 확인하면서 A씨를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었다. 지점 측은 잔액 300만원을 즉시 지급정지, 추가 피해도 막았다. 서경양돈농협은 중화동지점에서도 고객 응대 직원 및 지점장의 침착한 대처를 통해 보이스 피싱으로 인한 고객 예탁금 방어는 물론 타 금융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이 저탄소 인증축산물의 학교급식 활용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친환경과 영양을 동시에 고려한 급식 모델 확산에 나섰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전국 급식 유통망을 보유한 ㈜팜스코와 협력해 저탄소 인증축산물의 학교급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탄소 인증축산물은 사양관리와 분뇨 처리, 에너지 절감 등 가축 사육 전 과정에 탄소 감축 기술을 적용해 일반 축산물보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축산물로, 인증 농장에서 생산된다. 그동안 학교급식에서 탄소중립 실천은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저탄소 인증축산물을 활용한 급식이 확산되면서 환경과 영양을 함께 고려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저탄소 축산물 급식을 도입한 학교는 2024년 93개교에서 2025년 630개교로 크게 증가했으며, 충청남도를 중심으로 성공적으로 정착된 사례가 전국 확산의 계기가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올해 서울과 경기 등 10개 시도로 공급 범위를 확대해 전국 단위 급식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적인 급식에서 저탄소 축산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식품·축산물 안전관리의 디지털화를 위한 스마트 해썹(HACCP)이 도축장과 집유장까지 확대 적용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 31일 스마트 해썹 적용 범위를 도축장과 집유장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고시를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해썹은 사물인터넷(IoT), 측정센서, 자동기록장치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생산 과정의 위해요소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데이터 자동 기록과 검증을 통해 위·변조를 방지하고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스마트 해썹은 식품 및 축산물의 제조·가공 단계에만 적용돼 왔으나, 도축장과 집유장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생산 단계 안전관리의 디지털 전환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정을 통해 도축장과 집유장도 스마트 해썹 적용업소로 등록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해당 시설들은 등록 절차를 거쳐 스마트 해썹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인증 업소에는 심벌 사용 등 우대 조치도 부여된다. 정부는 생산 단계 스마트 해썹 확산을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농식품부는 도축·집유업 현장에 스마트 해썹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 중으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건설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도입하며 산업재해 예방에 나섰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3월 31일 건설 현장 안전관리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보다 촘촘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 건설 현장은 대부분 소규모로 전국에 분산돼 있는 반면, 안전관리 인력은 제한돼 있어 현장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과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공사는 자체 개발한 ‘AI 작업 전 안전 점검 회의 앱(AI TBM APP)’과 ‘AI 영상 분석 시스템(AI CCTV VIEW)’을 도입해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AI 안전 점검 회의 앱은 작업 전 실시하는 안전 점검 회의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현장 관리자가 작업 내용과 투입 인원, 장비 등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위험 요인과 맞춤형 안전 수칙을 자동으로 도출한다. 생성된 안전 수칙은 QR코드로 현장에 공유되며, 근로자들은 이를 통해 당일 작업 위험 요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다국어 번역과 음성 지원 기능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도 안전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회의 종료 후에는 일지가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이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6년 새로운 농협 조합장’ 시상식<사진>에서 우수 조합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은 농협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조합장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전국 농·축협 조합장 가운데 경영 성과, 조직 운영, 지역사회 공헌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고권진 조합장은 재임 기간 조합의 경영 내실화를 이끌며 조합원 소득 증대와 권익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주산 돼지고기 브랜드 가치 제고와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썼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고권진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제주양돈농협 임직원과 조합원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제주 축산업 발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