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지난 6일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등 인권침해 행위를 근절하고 상호 존중 기반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문에는 모든 구성원의 인권 존중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성별·직급·신체조건 등에 따른 차별 금지, 인권침해 발생 시 공정한 조사와 무관용 원칙 적용,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확립 등이 핵심 실천사항으로 담겼다. 노사는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인권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예방 중심 교육 확대, 신고 및 피해자 보호 체계 강화,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 시스템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추진할 방침이다. 방역본부 김태환 본부장은 “노사 협력을 기반으로 인권 존중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인권침해가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우협회, 정책간담회서 핵심현안 집중 건의 사료비·방역·유통 구조 전반 제도 손질 요청 정부 “실효적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전국한우협회가 정부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한우산업 현안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과 ‘한우산업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신우식 축산정책과장과 임성호 사무관, 김일수 축산경영과 서기관, 이태문 장관정책보좌관이 참석했으며, 한우협회는 민경천 회장을 비롯, 정책분과위원인 한양수 부회장, 정윤섭 전북도지회장, 장성대 대구경북도지회장 등이 자리했다. 한우협회는 ▲FTA 피해보전직불금 지급액 현실화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을 통한 방역효과 제고 ▲송아지생산안정제 개편 ▲국내산 조사료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사료구매자금 상환기간 연장 ▲축산물 직거래판매장 지원예산 수립 ▲미경산우 표시제 도입 ▲사료성분등록상 조단백질(CP) 필수 표기 ▲퇴비사 건폐율 적용 제외 ▲저탄소 축산물 인증 확대 ▲축산분야 ICT 융복합지원 사업 개정 ▲외국인근로자(E-9)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은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돼지 생산관리 인증제’에 참여할 농장(경영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년부터 시범 운영하는 제도로, 품종과 사양관리의 차별화를 통해 육질이 우수한 농장을 인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증 농장에서 출하된 돼지고기에는 인증마크가 부착돼 소비자가 소매 단계에서 품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향후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혈통과 육질 특성 등 보다 상세한 정보 제공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장은 생산관리 인증 신청서와 함께 품종 혈통, 사양관리, 육질 차별성, 유통관리, 자체 사후관리 체계 등을 포함한 생산관리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서류 심사와 현장 검증을 거쳐 최종 인증 농가가 선정된다. 신청은 전자우편과 우편으로 접수되며, 세부 사항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평원 박수진 원장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품질이 차별화된 농장을 발굴·인증해 국내 돼지고기 시장의 다양성을 확대할 것”이라며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기 위한 품질 정보 제공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이민재)은 지난 3월 26일 충주축협 우시장에서 조합원 130여 명에게 충전식 분무기를 전달<사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지자체 914만4천원, 농협중앙회 457만2천원, 충주축협 457만2천원, 조합원 자부담 457만2천원 등 총 2천686만원이 투입됐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 내 1년 이상 거주하며 관내 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조합원으로, 충전식 분무기 구입비를 보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령 조합원과 여성 조합원을 우선 선정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충주축협은 지자체 협력사업을 4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조합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충전식 분무기는 기존 수동식 장비보다 작업 효율이 높고 노동 강도를 크게 줄일 수 있어 조합원들의 작업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재 조합장은 “어려운 축산 환경 속에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영농 여건 개선과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가 보다 한돈농가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간다. 한돈연구소 박건용 신임 소장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돈농가들이 쉽게 입력할 수 있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돈팜스 라이트(Lite)’를 오는 7월까지 개발, 하반기부터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건용 소장에 따르면 ‘한돈팜스 라이트’는 많은 입력사항 등으로 인해 기존 전산프로그램에 접근이 어려우면서도 성적 개선이 필요한 생산성 하위의 소규모 농가에 초점이 맞춰졌다. 모돈번호와 함께 생일, 구입일 및 교배일, 분만일, 이유일, 출하일(두수) 등 한돈농가에서 특별한 관리가 이뤄지는 날에 간단한 입력이 이뤄지는 것만으로 전산프로그램 사용이 가능토록 한 것이다. 특히 이들 ‘한돈팜스 라이트’ 이용 농가에 대해서는 작업지시서를 비롯해 ▲교배지연 후보돈 ▲임신진단 예정 모돈 ▲월 단위 분만 예정 모돈두수 및 후보돈 입식 계획 ▲매주 분문사 입식 모돈 예정돈 ▲연간 총 출하 누적두수 등 다양한 정보가 ‘카톡 알림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박건용 소장은 “단기간내 많은 내용을 입력해야만 하다보니 처음 전산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농가입장에서는 진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 축산과 엄주광 과장이 지난 7일 충주축협 염소경매시장을 방문<사진>해 현장 점검과 함께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엄주광 과장은 “최근 염소 가격 하락으로 사육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충주축협 염소가축시장을 찾아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농가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도에서도 염소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민재 충주축협 조합장은 “이른 시간부터 염소경매시장을 방문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조합 직원들은 새벽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염소가축시장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주축협은 염소가축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으며, 염소농가와 상인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엄주광 과장과 이민재 조합장은 간담회를 갖고 염소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향후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충주축협 염소가축시장은 매주 화요일 개장하며 전국 최대 규모의 염소 거래시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이 환절기 축산농가의 고질적인 문제인 외부 기생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봄철 특별방역팀’을 가동하고 현장 지원<사진>에 나섰다. 봄철은 소의 털갈이 시기와 맞물려 외부 기생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피부 감염을 유발하고 증상이 심해질 경우 탈모와 피부 발적 등 질환으로 이어진다. 이는 소에게 스트레스를 주어 사료 섭취량 감소와 증체량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군위축협은 특별방역팀을 구성해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구충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방역에는 외부 기생충에 효과가 높으면서도 독성이 적고 잔류 우려가 낮은 약품을 사용해 농가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농가들은 “개별적으로 구충 시기를 판단하고 장비를 갖춰 방역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축협의 시의적절한 지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배은 조합장은 “외부 기생충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가축 생산성을 높이고 고품질 한우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의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환절기마다 정기적인 구충 방역을 실시해 농가 실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은 4월 9일부터 30일까지 ‘인공지능(AI) 기반 계란 품질평가 장비’ 설치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비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계란의 외관 결함과 파각 여부를 자동으로 판정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1개 업체에서 등급판정 업무에 활용 중이다. 평가원은 올해 총 10개소로 보급을 확대하고, 2029년까지 매년 10개소씩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기존 등급판정 참여업체와 신규 참여 희망 업체로, 신규 참여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허가받은 알가공업 및 식용란선별포장업 업체에 한해 가능하다. 평가원은 서류 심사 이후 설치 공간과 시설 적합성에 대한 현장점검과 심의를 거쳐 최종 1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업체에는 장비 설치와 함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기술 지원과 유지보수 서비스가 제공된다. 축평원 박수진 원장은 “AI 기반 품질평가 장비 확대를 통해 계란 품질평가 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것”이라며 “등급 계란 유통 활성화를 위해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비자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3월 27일 서귀포시 회수동에 위치한 대우축산(대표 송호섭)에서 ‘깨끗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 식재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양돈농협과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축산냄새 저감과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방취림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사업은 제주양돈농협이 주관하고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와 나눔축산운동본부의 후원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도내 6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약 500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이를 통해 축산냄새 확산을 줄이기 위한 완충지대를 조성하고, 농가의 자발적인 환경개선 실천을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환경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축산업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롯데마트, 환경재단과 손잡고 청년농 육성과 지속가능 농업 확산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농정원은 지난 3월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EBC에서 롯데마트, 환경재단과 함께 농가 상생 프로젝트 ‘상생 씨앗’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동진 농정원장을 비롯해 김범창 롯데마트 HR혁신부문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상생 씨앗’ 프로젝트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 확산을 목표로, 청년농부의 역량 강화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농업·유통·공익 분야가 협력하는 ESG 기반 상생 모델로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정원은 프로젝트 참여 청년농을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청년농업인의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교육과정 전반의 현장 소통과 홍보를 통해 청년농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생산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나설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판로 지원과 임직원 참여형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광주 축협을 대표하는 운영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큰 영광이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난 3월 20일 열린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정삼차 회장(화순축협장)은 “협의회장 자리는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지역 축협 모두의 기대가 담긴 자리”라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특히 회원 축협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각 축협이 처한 여건과 고민이 다른 만큼 충분한 소통과 이해가 필요하다”며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협의회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기적인 협력과 정보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동사업 발굴과 우수사례 공유, 조합장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역 축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료비 상승과 환경 규제 강화, 축산물 가격 변동 등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축산농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축산업은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호주 낙농업계 법적 기준 필요 주장 호주에서 식물성 음료에 동물성 유제품 연상 표기를 제한해야 한다는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 영국 판례를 계기로 ‘우유(milk)’ 등 용어 사용 범위를 둘러싼 논쟁이 확산되면서, 호주 내에서도 관련 기준 정비 요구가 커지는 분위기다. 호주 낙농업계는 식물성 음료가 ‘우유’, ‘치즈’, ‘요거트’ 등 유제품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소비자 혼동을 유발하고 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며, 명확한 법적 규제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최근 영국에서 식물성 음료 기업의 ‘milk’ 용어 활용을 제한하는 판결이 나오면서, 이를 근거로 호주 내 규제 도입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실제 조사 결과, 다수 소비자는 유제품과 식물성 제품을 구분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소 등 동물 이미지를 활용한 포장이나 광고의 경우 혼동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호주 정부는 강제 규제보다는 업계 자율에 기반한 ‘라벨링 기준(code of practice)’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기준에는 식물성 제품임을 명확히 표시하도록 하고, 동물 이미지를 사용하는 표현을 제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