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에이씨씨(대표 정성우, ACC)는 지난 11월 3일 품질경영시스템인증 ‘ISO 9001:2015’, 환경경영시스템인증 ‘ISO 14001:2015’ 취득을 완료했다. 에이씨씨는 고품질 안전한 제품 공급을 지향해 왔다. 특히 이번 ISO 인증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 더 믿을 수 있는 사료첨가제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에이씨씨는 현재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진행 중이다. 또한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유럽기준 사료첨가제 품질관리 인증서인 FAMI-QS를 추진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제일바이오(대표 심광경)가 코스닥 상장유지와 거래재개에 나선다.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제일바이오 상장폐지 심사결과, 지난 11월 20일 제일바이오에게 12개월 개선기간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제일바이오는 내년 개선기간 종료 시점에 다시 열리는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코스닥 상장이 유지되고 거래재개될 수 있도록 제출한 개선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영업실적 향상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제일바이오는 그동안 제일바이오 우수 제품과 기술력을 믿고 이용해 준 축산농가, 대리점, 사료회사 등 관계자들과 주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 임직원들은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제일바이오가 되도록 더 좋은 제품,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지난 17일 국내 육가공 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물가안정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육가공협회(회장 박기석)를 비롯해 씨제이제일제당, 농협목우촌, 롯데웰푸드, 에쓰푸드, 사조오양, 하림, 팜덕, 태림에프웰 등 8개 육가공 업체 대표가 참여했다. 간담회는 가공식품 분야 물가안정 방안을 모색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 2022년부터 육가공 업계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해 주요 원료육인 돼지고기, 닭고기에 대한 할당관세를 지원해 왔다. 부족할 경우에는 추가연장에 나섰다.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이날 “세계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고물가가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이다. 업계 모두 물가와 민생 안정에 최대한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육가공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업계 애로사항을 풀어내는 정부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육가공 업체들은 “국내 소비 감소 등 현실적 어려움이 많다. 수출을 통해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는 검역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줬으면 한다. 물가안정과 수출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이달 22~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푸드위크 2023)에서 ‘해썹 홍보관(B홀)’과 ‘스마트 해썹 기획관(D홀)’을 운영한다. 홍보관과 기획관에서는 ‘해썹 스탬프 도장 깨기 이벤트’, ‘해썹과 인생네컷’, ‘7원칙 스톱워치 게임’, ‘OX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아울러 해썹과 스마트 해썹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진행된다. 한상배 원장은 “식품안전 현재와 미래를 만나는 기회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식품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식품부·육가공협회, 2023년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 개최 "품질력, 세계 최고' 호평 일색..."K-육가공품 위상 떨쳐보일 것" “국내 육가공품 ‘최고 중 최고’를 가려라.” 지난 17일 서울 방배동에 있는 누리시아에서는 국내 최고(베스트) 육가공품을 뽑는 ‘2023년 제9회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 2차 심사’가 열렸다.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육가공협회가 주관한다. 이날 2차 심사에서는 엄격하고 까다로운 1차 심사(10개사 71개 제품 출품, 11월 9일 개최)를 통과한 10개사 36개 제품(햄 10개, 프레스햄 10개, 소시지 10개, 생햄·발효소시지 6개)이 다시 최고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뤘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 김연숙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부회장, 도은경 대한영영사협회 사업국장, 김진만 건국대 식품유통공학과 교수, 김영란 축산신문 편집국장, 손세광 육가공기술분과위원장, 정승희 지오푸드텍연구소 대표, 박기석 한국육가공협회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시식평가 등을 통해 출품된 육가공품을 대상으로 외관, 색상, 육질, 향미 등 평가항목을 꼼꼼히 살폈다. 그 결과 7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홍문표 의원 주최,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특례 토론회 '연장 공감대' "오히려 50%로 확대해야"...농작물과 같이 농사용으로 전환 주장도 산자부·한전 "신중히 검토할 것"...정부·국회·생산자 "할인 힘모아야"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특례 연장, 충분히 공감하지만...”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특례 확대 및 연장 적용 국회 정책토론회’. 이날 도축장은 물론 축산농가, 농협, 농림축산식품부, 국회입법조사처 등에서는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특례가 확대 또는 연장돼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부처·기관은 그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이날 토론회는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충남 홍성·예산)이 주최하고, 한국축산물처리협회·한국농축산연합회·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주관했다. 지인배 동국대 식품산업관리학과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영연방 FTA 체결과정에서 축산농가 보호 일환으로 마련됐던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특례(20% 인하, 10년간 한시적)가 내년 말이면 끝난다”고 전했다. 이어 “이렇게 되면 도축수수료 인상과 축산농가·소비자 부담 증가가 불가피하다. 장기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는 지난 18~19일 경기 수원에 있는 수원컨벤션에서 ‘2023 경기수의컨퍼런스’를 열고, 최근 동물의료 동향 등을 알렸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기초임상, 정형외과, 간·담도질환, 고양이, 임상심화, 산업동물 등 각종 스터디 세미나를 마련해 일선 동물병원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적용사례 등을 전달했다. 아울러 전시부스를 통해 동물약품, 의료기기 등 최신 기술개발 현황을 살필 수 있게 했다. 또한 수의사 설명의무, 법률지식, 세무·회계 절세 방법 등 동물병원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강연했다. 특히 산업동물 세미나에서는 돼지번식 성적 향상, 대장균 유선증 치료 등 전문 수의 지식을 공유하며, 보다 효율적인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이성식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수의사 진료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더불어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돼지수의사회 연례세미나, 백신 ASF 확산 방지 첨병...멧돼지 잠재적 위협 안전성·유효성 시험 가이드라인 마련 중...한국 바이러스 특징 백신 개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에 첨병 역할을 할 다양한 백신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돼지수의사회(회장 최종영)는 지난 15일 충북 청주에 있는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3 KASV 연례세미나’를 열고, 주요 돼지질병 발생 현황과 대처방안 등을 알렸다. 이날 세미나에서 레반판(Le Van Phan) 베트남국립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베트남에 지난 2019년 2월 ASF 발생이 처음 보고됐다. 이후 돼지개체군에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트남 ASF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IGR1, IGR2, IGR3, IGR4 등 네가지 변종을 확인했다. 특히 IGR4는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새로운 변종이다. 베트남에서는 백신접종을 통해 ASF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PRRS 등 질병이 상재하고 있는 양돈장에서 ASF 백신 부작용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베트남 ASF 현황을 전했다. 최준구 농림축산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 연구관은 “우리나라에서도 ASF 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고려비엔피(대표 민정훈)는 저병원성AI Y280을 함유한 5종 오일백신 ‘달구방 PABEN-Q plus(파벤-큐 플러스)’를 양계농가에 공급 중이다. ‘달구방 PABEN-Q plus(파벤-큐 플러스)’는 최근 산란저하에 문제가 되고 있는 저병원성AI(Y280) 바이러스를 포함해 5종 항원을 고역가로 함유하고 있다. 특히 뉴모바이러스 항원을 통해 산란 중에 빈번한 뉴모 감염으로 인한 산란저하와 비정상 탈색란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고려비엔피 관계자는 저병원성AI가 Y439에서 Y280으로 변화된 만큼 가능한 빨리 다른 오일백신을 출시해 양계농가 생산성 향상과 질병예방에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김춘진 사장)는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의 날’을 선언하고,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 위촉식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선언문에는 ▲저탄소 식생활이 인류의 미래와 직결된 건강한 지구환경을 위한 실천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반 사업과 활동에 공동 연대 협력하며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단계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한편 ▲매주 수요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정해 먹거리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실천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포럼 출범식에서는 공사를 비롯해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세계태권도연맹특별위원회 ▲아시아태평양한국식품수입상협의회(KOFIA) ▲대련장흥도국제무역유한공사(바이어 대표) ▲코리아헤럴드(언론 대표)가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의 날’ 선언문에 서명하고 향후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중국, 싱가폴,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온 주요 K-푸드 바이어 등 11명을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23개 기업과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이달 23일~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큐알(QR) 코드를 활용해 우수 동물복지 농장정보를 안내하고, 동물복지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유통업체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홍보 동영상을 송출하고, 홍보지(리플릿)를 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동물과 함께하는 인생네컷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동물복지 관련 퀴즈를 진행한다. 이상준 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은 “이번 홍보관을 통해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를 쉽게 이해하고 동물복지 축산물에 대한 가치소비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나이 리플레임’, ‘건강한 노화’, ‘마셔서 때우기’, ‘스토리 탐닉’, ‘제로슈거’ 등이 내년 식품외식 산업 핫키워드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5일~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4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열고, 식품외식 업계 최신 트렌드와 전망을 총망라했다. 이날 시장조사 업체 민텔코리아 백종현 지사장은 글로벌 식품 트렌드로 ‘나이에 대한 리프레임(Reframe, 관점을 바꾸다)’을 제시하면서 단순히 ‘오래 살기’가 아닌 ‘건강한 노화’를 추구하는 식음료 제품 성장 기회를 예측했다. 서울대 푸드비즈랩 문정훈 교수는 ‘먹는 대신 마셔서 때우기’ 등 식사 개념 변화, 그리고 탄수화물 기피 현상에 따른 대체 소재 면류 확산, 기존 주류시장 불황 속 고도주 성장 등 과거와 다른 식품 소비패턴을 감지했다.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윤은옥 실장은 외식을 통해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얻고자 하는 현상을 ‘스토리 탐닉’이라 정의했다. 이밖에 롯데웰푸드 박동조 팀장은 헬시플레저 열풍 속 ‘제로슈거’ 제과 제품 탄생, hy(에치와이) 신승호 본부장은 이색적인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