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도 축협운영협의회(회장 주영건·강릉축협장)는 지난 15일 춘천베어스호텔 2층 루비홀에서 회원인 도내 11개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 박영덕 농협 강원지역부본부장, 지정민 농협사료강원지사장, 이경호 농협사료 원주장장, 김천일 강원한우 대표, 조동현 축산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가축방역 총력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한편, 농가소득 증대 및 축산환경 개선에도 적극 앞장서기로 결의했다.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올해 처음 개최되는 협의회에서는 구제역 차단방역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최종 종료 시까지 현장 방역의식 고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올해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토론했다.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불출마 3개 조합 조합장 및 낙선 조합장들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고별 덕담의 시간도 마련했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지난 1일 ‘3.1절 100주년 기념 제20회 춘천시민 건강달리기대회’ 행사장 (한국은행 강원본부 앞)에서 3월 3일 삼겹살-DAY 기념 ‘황금돼지해 삼겹살-DAY 한돈 먹는 날’을 슬로건으로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 및 홍보 행사<사진>를 개최했다.최근 수입산 돼지고기 소비증가로 인해 국내산 소비가 계속 줄어 양돈농가가 어려운 가운데 개최된 이번 소비촉진 행사에는 수육, 오향장육, 찹스테이크와 100% 국내산 돈육을 이용해 만든 가공품 등 다양한 돈육 요리를 준비해 달리기 행사에 참석한 소비자들에게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돈’ 애용에 동참을 당부했다.한편, 도내 주요 하나로마트에서는 삼겹살-DAY를 기념해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한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행사도 진행했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김천일·이하 강원한우)은 강원도 12개 시군, 6개 축협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강원한우 통합브랜드를 홍보하고 생활체육 테니스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10회 춘천 백두대간 강원한우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를 지난달 13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춘천 송암레저스포츠타운 국제테니스장에서 전국 테니스동호인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강원한우와 춘천 백두대간 테니스클럽(대회장 황유석)이 연합해 ‘강원한우’배 타이틀로 개나리부, 전국신인부, 남자오픈부의 3개 리그로 구성해 총 350여 팀이 참가했다.특히 강원한우는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테니스의 발전을 도모하고 체육 동호인 간의 인적, 물적 상호교류를 통해 전국 테니스동호인에게 강원도 12개 시군 6개 축협이 공동 참여한 ‘강원한우’의 우수성을 한껏 알리기 위해 본 대회 시상식<사진>을 통해 강원한우 고급육 세트로 제공했다.김천일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강원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스포츠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활용해 한우 소비촉진을 활성화 시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라고 밝혔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한우브랜드에 참여하고 있는 춘천철원축협, 동해삼척태백축협,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는 축협 본연의 업무인 한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강원한우 전문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강원한우 전문음식점은 강원한우가 생산되는 지역의 한우 생산을 확대시키고 적체물량은 해소시킬 수 있는 중요한 판매 거점지로 활용되고 있으며, 단순한 판매기능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메뉴개발과 시설투자 등을 통해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지역의 대표 축산물(한우) 음식점으로 자리매김해 나아가고 있다.또한 강원한우 전문음식점은 고급 음식점임에도 도매시장 가격연동제를 적용하고 있어, 한우가격 하락시 강원한우음식점 판매가격 또한 낮추어 소비자가 저렴해진 가격을 직접 느끼며, 한우를 접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임은 물론, 한우가격이 높다는 인식을 줄여 나아가는데 앞장서고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도 앞장서고 있다.강원한우음식점(강원한우타운) 홍웅기 점장은 “앞으로 등급체계가 바뀌는 만큼 바뀐 등급체계에 맞는 신메뉴를 개발할 계획”이라면서 “새해에는 젊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저렴하고 맛있는 신메뉴를 개발하여 조합원의 소득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축산신문홍석주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이하 강원농협)와 춘천철원축협(조합장 주영노)은 지난달 30일 춘천시 소양로2가 일원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사진>를 실시했다.‘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은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실천’을 통해 축산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사회공헌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강원농협과 춘천철원축협은 이날 사랑의 연탄 8천장(560만원 상당)을 춘천노인복지관(북부·동부)에 전달하고 소양로2가 소재 5가구에 대해서는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을 동원해 연탄 전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강원농협 박영덕 부본부장, 춘천철원축협 주영노 조합장, 농협춘천시지부 길천수 지부장, 춘천철원축협 나눔봉사단, 춘천시니어클럽, 사단법인 춘천연탄은행 관계자 등 25명 이상이 봉사활동에 참석해 구슬땀을 흘렸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 회원농가 집합교육을 통해 한우사육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나가고 있다.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천일·이하 강원한우)은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지역별 회원농가 순회 집합교육<사진>을 전개했다.강원한우브랜드 참여농가 6개 조합 12개 시군 1천620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집합교육은 지난 6일 속초양양축협을 시작으로 7일 강릉축협, 9일 인제축협, 14일 동해삼척태백축협, 16일 춘천철원축협, 22일 고성축협 순으로 전개됐다.강사로는 이선복 박사(전 농협사료 한우PM)가 ‘최신 한우 사양관리 기술’을, 미래와 기술 권영웅 대표가 ‘국내 최고 강원한우의 경쟁력 향상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현재 강원한우는 6만2천두가 사육되고 있으며, 관내 축협과 행정의 유기적 협력으로 두수 증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천일 대표는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축산을 둘러싼 여건이 매우 어렵지만 강원한우 회원농가들은 꾸준한 노력과 인내로 통합브랜드인 강원한우의 인지도를 빠르게 높여나가고 있다”며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강원한우 경쟁력은 각종 경진대회를 통해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여
[축산신문홍석주기자] 제4차 ‘강원도 한우산업 발전 세미나’가 지난달 26일 춘천시 소재 강원대학교 교수회의실에서 열렸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학회, 행정, 생산자, 유통업계에서 토론자로 참석해 강원한우산업 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이날 박영철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원도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한 폭넓은 혜안과 식견으로 한우산업 미래 비전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이준호 대표((주) 기본)는 “홍콩, 마카오 등 현재 수출시장에 만족하지 말고 중국 대륙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삼아 세계 각국으로 수출선을 다변화시켜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가별 현지 기호도 파악, 냉동육 수출 시 품질관리 개선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이날 토론자들은 한우산업의 당면 현안으로 농가 고령화, 무허가축사 적법화 따른 포기 속출, 지자체 가축사육거리제한 심화, 귀농· 귀촌인의 민원 제기 등의 문제로 사육기반 위축에 따른 사육두수 감소를 우려했다.특히 “농업 생산액 전체의 42%를 자치하는 축산업이 높은 산업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냄새민원 등을 이유로 정책적 홀대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양돈농가들이 사랑의 한돈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과 축산인의 온정을 나눴다. 대한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회장 정태홍)는 지난 18일 춘천 사회복지회관에서 ‘강원도 사회복지회관과 함께하는 한돈 나눔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소외된 지역민과 노약자들을 위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가 주관해 매년 2회씩 추진하고 있는 나눔행사로서 이날 한돈 3천750㎏·시가 4천500만원 상당을 강원도 사회복지회관에 전달했다. 이날 정태홍 협의회장은 “한돈인 모두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친환경 고품질 우리 돼지고기인 한돈을 도내 18개 시군 사회복지관에 전달하게 됐다”며 “우리 한돈인들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항상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나눔의 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청정 강원 축산물의 우수성을 공유하는 한마당인 도농상생 강원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가 성대히 열렸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18 도농상생 강원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사진>는 강원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춘천축협이 주최하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등 축산관련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강원 춘천역 앞 (구)캠프페이지 일원에서 열렸다.수입축산물 공세에 대응해 우리 축산물의 소비 붐을 조성하고, 강원도 우수한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서는 2박3일의 행사기간 동안 반값 할인판매를 통해 한우고기는 20톤 가량(한우 120두)이 판매 됐으며, 한우 부산물은 최대 8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돼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행사를 기념해 한우곰탕 2천500인분(1천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행사도 병행했다.우리 돼지고기인 한돈의 경우 할인행사를 비롯해 시식회 및 한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총 1톤 이상을 판매했다.특히 행사기간 내내 한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로 장사진을 이뤄 조기 물량소진을 막기 위해 1인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가 보증하는 대표적인 한우브랜드인 ‘강원한우’는 도별 한우공동브랜드 중에서 비교적 늦게 출발했지만 행정과 축협, 조공법인의 탄탄한 협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입지를 굳힌 브랜드이다.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천일)은 ‘강원한우’에 대해 강원도의 청정자연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시스템과 철저한 관리감독 하에 생산해 우수한 맛과 품질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자랑한다. 강원한우 브랜드사업에는 춘천시·강릉시·동해시·태백시·속초시·삼척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고성군·양양군 등 12개 시군, 춘천철원축협·인제축협·강릉축협·동해삼척태백축협·속초양양축협·고성축협 등 6개 축협이 참여하고 있다. 총 60개 작목반에 1천627농가, 사육기반은 6만1천737두이다. 강원도청이 한우브랜드 통합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가운데 2013년 9월 처음으로 강원축협조합장협의회에서 한우브랜드 통합 논의가 시작됐다. 2014년 3월에는 브랜드 통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했고, 2015년 7월 강원한우 통합브랜드에 하이록과 한우령 등 기존 브랜드가 참여의사를 최종 결정했다. 2016년 2월 국내외에 ‘강원한우’ 상표를 출원하고, 그해 7월 1일
[축산신문홍석주기자]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도지회장 박영철) 3차 시·군지부장회의<사진>가 지난달 19일 춘천철원축협 중회의실에서 열려 한우산업을 둘러싼 당면현안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박영철 도지회장은 “현재 우리 한우산업은 각종 규제와 가축전염병, 농촌고령화 등으로 농가 폐업이 속출하고 갈 길 또한 험난한 실정”이라며 “이럴 때 일수록 한우인 특유의 결속력으로 각종 현안을 해쳐나갈 수 있도록 시군지부장들이 리더십을 적극 발휘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 시·군지부장들은 축산업은 국가가 앞장서 보호해야할 만큼 산업적 가치가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각종 규제와 통제로 축산농가들을 옥죄고 있는 현실을 규탄했다.일부 지부장들은 “가정집, 공장 심지어 아파트까지 무허가 개조 증축이 횡횡하는 데 왜 유독 축산만 엄격한 잣대로 이중 삼중 규제를 하는지 납득할 수 없다”며 “현행 무허가축사 적법화 정책은 타 산업과 비교해보아도 형평성에도 어긋나는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했다.시·군지부장들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계획서 제출기한이 사실상 마감된 만큼 적법화에 의지를 갖고 있는 농가가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중앙회와 힘을 모아 대정부, 국회 활동에 적극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강원도지부(지부장 주영건 강릉축협장), 강원양돈농협(조합장 최덕식)은 지난달 19일 춘천시 사북면 소재 원진농장(양돈)에서 측백나무 420여 그루를 식목하는 축산농장 울타리조성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축산운동의 ‘Clean Farm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농장 주변 방취림 조성으로 자연 친화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냄새 확산 방지를 위해 계획됐다. 또한 이날 ‘Clean Up 축산환경 개선의 날’ 캠페인도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