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한우브랜드에 참여하고 있는 춘천철원축협, 동해삼척태백축협,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는 축협 본연의 업무인 한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강원한우 전문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강원한우 전문음식점은 강원한우가 생산되는 지역의 한우 생산을 확대시키고 적체물량은 해소시킬 수 있는 중요한 판매 거점지로 활용되고 있으며, 단순한 판매기능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메뉴개발과 시설투자 등을 통해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지역의 대표 축산물(한우) 음식점으로 자리매김해 나아가고 있다.또한 강원한우 전문음식점은 고급 음식점임에도 도매시장 가격연동제를 적용하고 있어, 한우가격 하락시 강원한우음식점 판매가격 또한 낮추어 소비자가 저렴해진 가격을 직접 느끼며, 한우를 접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임은 물론, 한우가격이 높다는 인식을 줄여 나아가는데 앞장서고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도 앞장서고 있다.강원한우음식점(강원한우타운) 홍웅기 점장은 “앞으로 등급체계가 바뀌는 만큼 바뀐 등급체계에 맞는 신메뉴를 개발할 계획”이라면서 “새해에는 젊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저렴하고 맛있는 신메뉴를 개발하여 조합원의 소득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축산신문홍석주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이하 강원농협)와 춘천철원축협(조합장 주영노)은 지난달 30일 춘천시 소양로2가 일원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사진>를 실시했다.‘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은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실천’을 통해 축산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사회공헌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강원농협과 춘천철원축협은 이날 사랑의 연탄 8천장(560만원 상당)을 춘천노인복지관(북부·동부)에 전달하고 소양로2가 소재 5가구에 대해서는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을 동원해 연탄 전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강원농협 박영덕 부본부장, 춘천철원축협 주영노 조합장, 농협춘천시지부 길천수 지부장, 춘천철원축협 나눔봉사단, 춘천시니어클럽, 사단법인 춘천연탄은행 관계자 등 25명 이상이 봉사활동에 참석해 구슬땀을 흘렸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 회원농가 집합교육을 통해 한우사육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나가고 있다.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천일·이하 강원한우)은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지역별 회원농가 순회 집합교육<사진>을 전개했다.강원한우브랜드 참여농가 6개 조합 12개 시군 1천620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집합교육은 지난 6일 속초양양축협을 시작으로 7일 강릉축협, 9일 인제축협, 14일 동해삼척태백축협, 16일 춘천철원축협, 22일 고성축협 순으로 전개됐다.강사로는 이선복 박사(전 농협사료 한우PM)가 ‘최신 한우 사양관리 기술’을, 미래와 기술 권영웅 대표가 ‘국내 최고 강원한우의 경쟁력 향상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현재 강원한우는 6만2천두가 사육되고 있으며, 관내 축협과 행정의 유기적 협력으로 두수 증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천일 대표는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축산을 둘러싼 여건이 매우 어렵지만 강원한우 회원농가들은 꾸준한 노력과 인내로 통합브랜드인 강원한우의 인지도를 빠르게 높여나가고 있다”며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강원한우 경쟁력은 각종 경진대회를 통해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여
[축산신문홍석주기자] 제4차 ‘강원도 한우산업 발전 세미나’가 지난달 26일 춘천시 소재 강원대학교 교수회의실에서 열렸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학회, 행정, 생산자, 유통업계에서 토론자로 참석해 강원한우산업 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이날 박영철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원도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한 폭넓은 혜안과 식견으로 한우산업 미래 비전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이준호 대표((주) 기본)는 “홍콩, 마카오 등 현재 수출시장에 만족하지 말고 중국 대륙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삼아 세계 각국으로 수출선을 다변화시켜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가별 현지 기호도 파악, 냉동육 수출 시 품질관리 개선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이날 토론자들은 한우산업의 당면 현안으로 농가 고령화, 무허가축사 적법화 따른 포기 속출, 지자체 가축사육거리제한 심화, 귀농· 귀촌인의 민원 제기 등의 문제로 사육기반 위축에 따른 사육두수 감소를 우려했다.특히 “농업 생산액 전체의 42%를 자치하는 축산업이 높은 산업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냄새민원 등을 이유로 정책적 홀대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양돈농가들이 사랑의 한돈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과 축산인의 온정을 나눴다. 대한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회장 정태홍)는 지난 18일 춘천 사회복지회관에서 ‘강원도 사회복지회관과 함께하는 한돈 나눔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소외된 지역민과 노약자들을 위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가 주관해 매년 2회씩 추진하고 있는 나눔행사로서 이날 한돈 3천750㎏·시가 4천500만원 상당을 강원도 사회복지회관에 전달했다. 이날 정태홍 협의회장은 “한돈인 모두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친환경 고품질 우리 돼지고기인 한돈을 도내 18개 시군 사회복지관에 전달하게 됐다”며 “우리 한돈인들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항상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나눔의 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청정 강원 축산물의 우수성을 공유하는 한마당인 도농상생 강원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가 성대히 열렸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18 도농상생 강원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사진>는 강원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춘천축협이 주최하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등 축산관련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강원 춘천역 앞 (구)캠프페이지 일원에서 열렸다.수입축산물 공세에 대응해 우리 축산물의 소비 붐을 조성하고, 강원도 우수한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서는 2박3일의 행사기간 동안 반값 할인판매를 통해 한우고기는 20톤 가량(한우 120두)이 판매 됐으며, 한우 부산물은 최대 8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돼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행사를 기념해 한우곰탕 2천500인분(1천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행사도 병행했다.우리 돼지고기인 한돈의 경우 할인행사를 비롯해 시식회 및 한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총 1톤 이상을 판매했다.특히 행사기간 내내 한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로 장사진을 이뤄 조기 물량소진을 막기 위해 1인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가 보증하는 대표적인 한우브랜드인 ‘강원한우’는 도별 한우공동브랜드 중에서 비교적 늦게 출발했지만 행정과 축협, 조공법인의 탄탄한 협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입지를 굳힌 브랜드이다.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천일)은 ‘강원한우’에 대해 강원도의 청정자연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시스템과 철저한 관리감독 하에 생산해 우수한 맛과 품질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자랑한다. 강원한우 브랜드사업에는 춘천시·강릉시·동해시·태백시·속초시·삼척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고성군·양양군 등 12개 시군, 춘천철원축협·인제축협·강릉축협·동해삼척태백축협·속초양양축협·고성축협 등 6개 축협이 참여하고 있다. 총 60개 작목반에 1천627농가, 사육기반은 6만1천737두이다. 강원도청이 한우브랜드 통합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가운데 2013년 9월 처음으로 강원축협조합장협의회에서 한우브랜드 통합 논의가 시작됐다. 2014년 3월에는 브랜드 통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했고, 2015년 7월 강원한우 통합브랜드에 하이록과 한우령 등 기존 브랜드가 참여의사를 최종 결정했다. 2016년 2월 국내외에 ‘강원한우’ 상표를 출원하고, 그해 7월 1일
[축산신문홍석주기자]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도지회장 박영철) 3차 시·군지부장회의<사진>가 지난달 19일 춘천철원축협 중회의실에서 열려 한우산업을 둘러싼 당면현안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박영철 도지회장은 “현재 우리 한우산업은 각종 규제와 가축전염병, 농촌고령화 등으로 농가 폐업이 속출하고 갈 길 또한 험난한 실정”이라며 “이럴 때 일수록 한우인 특유의 결속력으로 각종 현안을 해쳐나갈 수 있도록 시군지부장들이 리더십을 적극 발휘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 시·군지부장들은 축산업은 국가가 앞장서 보호해야할 만큼 산업적 가치가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각종 규제와 통제로 축산농가들을 옥죄고 있는 현실을 규탄했다.일부 지부장들은 “가정집, 공장 심지어 아파트까지 무허가 개조 증축이 횡횡하는 데 왜 유독 축산만 엄격한 잣대로 이중 삼중 규제를 하는지 납득할 수 없다”며 “현행 무허가축사 적법화 정책은 타 산업과 비교해보아도 형평성에도 어긋나는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했다.시·군지부장들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계획서 제출기한이 사실상 마감된 만큼 적법화에 의지를 갖고 있는 농가가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중앙회와 힘을 모아 대정부, 국회 활동에 적극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강원도지부(지부장 주영건 강릉축협장), 강원양돈농협(조합장 최덕식)은 지난달 19일 춘천시 사북면 소재 원진농장(양돈)에서 측백나무 420여 그루를 식목하는 축산농장 울타리조성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축산운동의 ‘Clean Farm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농장 주변 방취림 조성으로 자연 친화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냄새 확산 방지를 위해 계획됐다. 또한 이날 ‘Clean Up 축산환경 개선의 날’ 캠페인도 병행했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도 한돈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7일 춘천 스카이 컨베션 웨딩홀에서 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 주최로 성대하게 열렸다.이날 한마음대회에<사진>는 이영일 강원도청 농정국장, 주영건 강원축협운영협의회장(강릉축협장), 지정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이경호 농협사료 원주공장장, 백장수 축산물평질평가원 강원지원장 등 도내 축산인들이 대거 참석해 우의를 다졌다.정태홍 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유례없던 폭염도 잘 극복하고 강건함으로 함께한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이번 한돈인의 날에는 깨끗하고 차별화된 한돈 생산에 전념을 다하고 청정강원을 알리며 함께한다는 미덕으로 협회 발전과 농가 권익을 위해 할 수 있다는 각오로 잘사는 축산농가의 모델이 되도록 같이 가자”고 결의를 다졌다.이영일 농정국장은 “국민 먹거리의 주역인 한돈인들의 축제를 축하한다”며 “행정은 늘 농가와 같이갈 것이다.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국내 방역에도 비상이 걸린 만큼 농가와 행정이 철저한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함께 힘을 모아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하자”고 방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는 추석맞이 불우이웃과 소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도가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매주 수요일로 정하고 환경개선을 위한 의지를 다시 한 번 새롭게 다졌다.강원도는 지난 5월부터 매월 10일을 축산환경 개선의 날로 정해 추진해 왔다. 하지만 이를 강화해 매주 수요일 소독의 날과 함께 시행키로 최근 결정했다.‘축산환경 개선의 날’은 농가가 축사와 축사주변을 청소하며 악취발생 원인을 점검하고 제거하는 날로 평소 축사환경을 관리하지만 이날을 기해 축산환경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도록 운영해 왔다.농협과 축산관련단체들은 이달부터 연간계획을 수립해 실시하고 지자체 및 축산환경관리원에서는 이를 지원한다.도는 축산환경개선의 날 활성화를 위해 시군과 각 기관별 홈페이지, 전광판 및 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당일에는 마을단위로 안내 방송을 하고, 축산농가에 문자를 발송해 참여율을 높여나갈 방침이다.한편, 강원도는 사양관리, 환경오염 방지 등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여 악취민원을 미연에 방지하고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받은 농가가 내년부터 정부시책 사업에 우선적으로 지원받도록 할 방침이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이하 강원농협)는 지난 2일, 3일 이틀간 영동(강릉)과 영서(춘천)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을 위한 권역별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가축분뇨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1차 무허가 적법화 추진대상 1천492농가가 지난 3월 24일까지 시군 지자체에 ‘배출시설 허가(신고) 신청서’를 이미 접수 했으며, 신청농가는 오는 9월 24까지‘이행계획서’를 각 시군에 제출해야 한다. 이에 농협 지역본부(시군지부)와 도내 11개 축협에서는‘무허가축사 적법화 T/F팀’을 구성해 적법화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이날 회의를 통해 신청농가의 이행계획서 작성 제출을 돕기 위해 권역별 교육을 전개하고 안내와 행정지원 서비스 대행을 실시하기로 했다. 강원농협과 지역축협은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농협의 모든 전사적 역량을 동원하해 축산농가의 적법화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