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혼합 스크류 수직설치…혼합·절단 용이
자체 개발 구동부 부착으로 차량 동력 활용
수출과 국내 한국형 티엠알(TMR)배합기 전문 제작 공급 업체인 ㈜실티(대표 신일현)는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 8홀에서 개최되는 2013한국첨단농업기술박람회에 맞추어 5톤 차량 적재함에 버티컬 배합기를 탑재하고 차량의 동력으로 이동 및 배합을 하게 되는 ‘차량 동력을 이용한 차량 설치용 버티컬 사료혼합기’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에 신제품으로 선보인 버티컬 사료 혼합기는 5톤 차량(동력 250HP)에 탑재한 버티컬 혼합기에 배합할 물량을 적재하여 농장으로 이동하면서 차량 동력으로 사료를 배합하고 농장에 도착하여 일정량씩 사료조에 공급하여 신선한 사료를 필요할 때 혼합 공급 할 수 있어 사료 사료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혼합기는 젖소와 한우, 양돈 양계에 필요한 TMR사료와 배합사료를 제조하기 위해 조사료와 일반 단미사료를 적당량씩 혼합기에 투입하여 혼합할 수 있다.
신일현 대표는 “차량에 설치 및 그 차량의 동력에 의해 수직스크류의 작동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사료혼합기의 이동성의 확보와 사용상의 편리함을 가져오며, 특히 사료를 혼합하기 위한 스크류를 수직 설치(버티컬 타입)함으로, 사료 혼합의 원활함과 용이한 절단이 가능하게 하고 차량 동력을 이용한 차량 설치용 버티컬 사료혼합기”라고 설명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젖소와 한우 등 가축 사육에 TMR사료를 이용한 사육이 보편화 되면서 사용량이 늘고 있다.
버티컬 혼합기는 스크류의 회전력이 비교적 강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러한 회전력의 증강을 위하여 ㈜실티에서 실용신안등록출원 제20-1998-714호와 실용신안등록출원 제20-1999-3691호로 기어군에 의한 동력전달수단을 이용한 사료혼합기를 제안하였었다.
이번에 개발 공개되는 ‘차량 동력을 이용한 차량 설치용 버티컬 사료혼합기’는 차량의 적재부에 고정 설치 및 동력전달수단이 5톤차량의 250마력의 엔진에서 발생되는 동력이 기어박스를 통해 PTO전달되는데 동력전달에 중간에 ㈜실티에서 자체 개발한 구동부를 부착하여 차량의 구동축에 의해 주행과 혼합용 동력을 사용할 수 있다. 
차량의 구동축에 의한 스크류의 구동이 가능하여 별도의 운반수단과 동력없이 차량의 이동만으로 사료 혼합기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고, 별도의 동력수단이 필요없이 직접 차량의 동력을 이용함으로 그 사용이 매우 편리하여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농장에서는 기어의 전달 속도를 1/3으로 줄일 수 있어 사료조에 직접 주행 공급이 가능하다.
버티컬 혼합기 배출구는 측면과 후방에 있으며 카메라는 전방, 후방, 측면, 배합내부용 등 4대와 운전석에 계량을 위한 인디게이터와 프린터기 외 외부용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