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다 춥다 해도 이번 겨울만큼 추운 겨울이 있었을까. 축산현장에서는 물통이 얼어 소가 물을 먹지 못해 축주를 애태우게 하는가 하면, 난방비 부담이 커 그렇지 않아도 경영난에 허덕이는 축산농가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고 있다. 영하 20도가 넘는 한파가 몰아친 철원의 한 양돈장 시설물에 눈이 녹아내리며 혹한에 세찬 바람까지 몰아치자 고드름이 순식간에 휘어져 얼었다.
춥다 춥다 해도 이번 겨울만큼 추운 겨울이 있었을까. 축산현장에서는 물통이 얼어 소가 물을 먹지 못해 축주를 애태우게 하는가 하면, 난방비 부담이 커 그렇지 않아도 경영난에 허덕이는 축산농가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고 있다. 영하 20도가 넘는 한파가 몰아친 철원의 한 양돈장 시설물에 눈이 녹아내리며 혹한에 세찬 바람까지 몰아치자 고드름이 순식간에 휘어져 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