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국 진출…최근 3년간 수출액 연 50% 이상 신장
우진비앤지(대표 강석진, 민운기)가 지난 5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4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만불 수출탑’을 탔다.
동시에 중앙연구소 하상우 부장과 해외사업부 강재구 이사가 각각 지식경제부장관과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우진비앤지는 지난 2005년 베트남과 중국을 시작으로 해서 현재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러시아, 동유럽, 중동, 남미 등 16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그 밖에 10여개국에 제품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실적 역시 급성장세다. 최근 3년 동안 연 50% 이상 수출액이 늘었다. 회사측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 중 수출비중이 20% 정도였지만, 올해는 40% 가량을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수출액 예상치는 무려 800만~900만 달러다.
우진비앤지는 기술개발, 상품다각화, 시장개척과 바이어 발굴 등 다각적인 수출노력이 수출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