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축협
충주에서 한우 고기를 먹고 싶으면 ‘한우담’을 찾아라.
충주축협 하나로마트 안림점과 한우담 한우전문점이 지난 12일 준공됐다.
본소 연수동 하나로마트에 이어 두 번째로 준공된 하나로마트 안림점과 한우담 한우전문점은 충주시 교현동 111번지에 자리 잡았다.
이날 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은 윤진식 국회의원,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이종배 충주시장, 양승모 충주시의회 의장, 오세관 농협사료 사장, 이재봉 농협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 현공율 충북도 축산과장, 조철희 음성축협장, 정영철 옥천영동축협장, 장재호 제천단양축협장 및 충주관내 농협장, 축종별 단체장, 충주축협 임원, 대의원,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충주축협 하나로마트 안림점과 한우담 한우전문점은 토지 2천161평, 건축 670평이며, 1층 에 하나로마트(333평), 2층에 정육판매장(18평)과 한우담 한우전문점(163평)이 있다. 80억원이 투입됐다.
충주축협은 개점에 앞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숭덕재활원 외 13개 단체에 한우고기 3마리 분량의 나눔축산운동도 실시했다.
이날 이석재조합장은 “오늘 개점하는 하나로마트 안림점과 한우담 한우전문점은 우수 농축산물의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생산자와 소비자들에게 모두의 득이 될 것”이라며 “특히 충주시민,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또 조합원들이 생산에만 전념하고 조합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춘산물을 유통, 판매하여 조합원과 조합이 상생해 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남성우 대표는 “오늘 준공하는 하나로마트 축산물 판매장은 조합원이 생산한 한우를 잘 팔아주기 위해 개장하게 되었다. 소비자, 생산자가 상생하는 사회가 되어야 하는데 그런 매장이다. 이런 매장에서 충주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싸게 드실 수 있는 매장을 만들어 달라”고 말하고 “앞으로 충주축산이 더욱 발전되고 충주시민들이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충주축협 하나로마트에서는 하루 3천500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었는데 제 2호 하나로마트 개점을 계기로 충주시민들의 유통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점날 1억1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