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성주축협(조합장 이왕조)이 한우플라자 사업을 통해 한단계 더 발전된 조합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고령성주축협은 고령군 성산면 기족리 522번지에 한우프라자 ‘한우 명품관’을 준공<사진>,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외식 사업에 본격 참여한 것이다.
특히 한우명품관에서 한우고기 맛을 본후 명품관 옆에 마련된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데 지난 달 29일 시범 운영한 이후 지금까지 20여일간 하루 평균 800여만원의 명품관 매출과 620만원의 판매장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우플라자 심규연 점장은 “한우플라자와 축산물판매장의 성공여부를 장담하기 어렵지만 지금까지 매출액면에서는 성공적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외식사업이 처음이다 보니 한꺼번에 손님이 몰릴 때면 아직 미숙한 부분이 있다며 정식으로 개점 할 때쯤이면 무난히 해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왕조 조합장은 “한우플라자 사업은 한우소비 홍보에 무게를 두고 시작됐다. 현상유지만 돼도 한우플라자 사업 가치는 충분하다. 앞으로 경제사업 활성화에도 큰 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상적인 영업이 시작되면 축산물판매장과 더불어 매출액이 더욱 상승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