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축산방제기 생산 선두기업 (주)한성티엔아이(대표이사 황인성)가 지난 2일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 1557번지 (아산테크노밸리 내)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 이명수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지역인사 및 초청인사 약 500여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신사옥은 부지면적 1만2천평, 건평 7천100평 규모로 5개 생산동과 사무동, 복지동 등이 갖춰져 있고, 임직원 160명이 근무한다.
아울러 최첨단 설비시설을 갖추어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한편 전국 80여개소 AS센터 및 대리점이 운영될 계획이다.
이 회사 황인성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성티엔아이는 ’81년 2월 한성농산을 모태로 설립되어 그동안 국내 선진 농업기계화 운동에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다. 우리농촌 실정에 맞는 각종 광역방제기, 스피드 스프레이어, 산불진화 특장차, FMD 방제차, 동력제초기, 농용동력운반차, 스키드로더에 이르기까지 기동성과 효율성을 기반으로 45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아울러 “21세기 인류 공동의 화두인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자체 연구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한 최고의 서비스 정신으로 고객에게 ‘믿음의 기업’ 이란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과 중국으로 수출, 현장을 통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 해외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