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 저장조는 경북농업기술원과 공동특허(제10-0919586호) 제품. 2012년 이후 가축분뇨 해양투기가 전면금지될 경우, 축산농가들의 분뇨처리에 대한 고민을 획기적으로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공해 저장조는 액비발효 숙성시키는 저장조이다. 특히 폭기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분해 제거해 배출한다. 이미 일부 지역에 시험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무공해 저장조 기술을 응용해 분뇨의 혐기성 소멸화, 정화처리, 저장조 악취제거, 미세폭기 장치 등 다양한 연구개발이 진행되며, 현장맞춤형 시스템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다윈21은 경북대 생명공학부 박영식 교수 연구팀과 기술협약을 맺고 공급하고 있는 마이크로 미세캡슐 사료(발명특허 제10-0695238호, 제10-0779639호). 캐슐화함으로써 사료성분이 위에서 분해되지 않고, 장내까지 도달한다. 장내 직접접촉을 통해 각종 생리활성 물질과 기능성 물질의 체내전달 효용성을 높여준다. 또한 체내 대사 촉진 및 악취 감소, 면역력 증대 등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폐사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축종에 따라 소화생리가 다르기 때문에 축종별 제품을 내놓고 있다. 실험결과, 단위 동물인 닭·오리 등은 빠른 시간(1~2주)내에 확연히 다른 차이를 확인했다. 젖소 같은 반추동물도 빠른 시간(1~2주)에 유량 증가와 체세포 감소효과를 체험했다. 한편 경북친환경은 지난 5월 대구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로 이전해 환경친화 전문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임휘용 대표는 “친환경 축산으로 가지 않고서는 앞으로 국제경쟁력에서 밀려날 수 밖에 없다”며 “친환경 제품을 공급해 농가들의 경쟁력을 이끌어내고, 국내 축산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