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간편·내구성 뛰어나 관리비 절감 재인인터내셔널(대표 최현엽)은 조사료 수확시기를 앞두고 그동안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아온 터기의 피막스사 옥수수 수확장비 ‘하베스터’를 수입 공급한다고 밝혔다. 하베스터는 옥수수, 수단그라스, 호밀 등을 수확할 수 있는 조사료 작업기로 트랙터의 전·후방 링크에 장착해 사료작물을 수확하는 데 이용된다. 회사측은 피막스사의 옥수수 수확장비는 타 경쟁업체 제품보다 성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생산성이 높고 잔고장이 없으며, 작동이 간편하다고 소개했다. 또한 내구성이 뛰어나 유지관리 비용이 적게 든다고 덧붙였다. 특히 Q2500은 작업 폭이 2.5m로 대형 트랙터 폭과 같아 작업도중 옥수수를 밟지 않고 모서리 작업도 쉽게 할 수 있다. 아울러 최대 4줄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작업시간 단축은 물론 작업 효율성이 뛰어나다. 이와 함께 지역특성과 환경에 따라 전·후방 PTO(1000rpm)에 장착해 작업이 가능한 게 큰 장점이다. 칼날 수는 12개로 빠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작업용량은 시간당 약 8에이커(1만여 평) 가량이다. 따라서 타 작업기에 비해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축산농가의 수익 증대에 이바지하는 장비로 손꼽힌다. 폴더식 새시를 채용한 BD1250은 2줄 수확 형으로 트랙터 후방 또는 측면(사이드)에 장착한다. 중소형 농장에 적합하며 유지관리비가 저렴하다. 재인인터내셔널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조사료 자급률 확대방안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조사료 생산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비도입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