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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유지 신소재로 연막소독 환경오염 걱정 훌훌~

루미테크윈 개발…친환경 방역 새장 기대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모기 등 흡혈 해충은 소에게 유행열, 아까바네병, 아이노바이러스 감염, 츄잔병, 일본뇌염 매개체로서 축산현장에서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이런 해충의 피해에 어떻게 대처할까. 축산 현장에서는 이런 해충에 맞서 연막 소독기를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해충 피해를 막기위해 뿌리는 연막 소독이 친환경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어 망설여진다.
최근 연막확산제로 사용하고 있는 경유가 불완전 연소로 인한 프로판 벤젠, 톨루엔 등 석유화학 제품의 물질이 생분해되지 않고 대기에 남거나, 환경교란물질로 자연생태계를 파괴한다는 발표가 속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루미테크윈(대표 박정석)은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나서 최근 식물성 지방산을 원료로 제조한 친환경 연막확산제 HBD첨가제(발명특허 출원 10-2010-0003140호)를 개발, 친환경 방역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더욱이 주목되는 것은 기존에 공급중인 경유와 같은 방법으로 사용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 연막소독은 살포 폭이 넓고 숲이 우거진 축사와 공기의 흐름이 차단된 지역에서도 살충제를 깊숙하게 전달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어 보건소와 위생담당자들은 연막소독을 애호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경유를 사용함으로써 비용이 과다하게 들고, 고열에 접촉되면서 약효가 감소할 뿐만 아니라 가스유출시 폭발 위험에 노출되는 단점도 있다.
하지만 루미테크윈에서 공급하고 있는 친환경 연막확산제 HBD첨가제를 사용할 경우 고열에 접촉하여도 약효가 감소하지 않고, 폭발위험성이 없으며 인체나 가축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환경에도 영향이 없으며 오히려 식물성 유지로 식물에 영양원이 된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을지대학교 위생해충방제소에서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루미테크윈 식물성 확산제와 경유를 비교하여 모기성충에 대한 살충효과를 검정 실험 결과 식물성 확산제는 물을 섞어 사용한 경우에도 경유만 사용한 실험 군과 비교 결과 모기의 살충력에 차이를 보이지 않아 화석연료 대체품으로 대체 활용이 가능하다고 발표하고 있다.
박 사장은 연무나 연막으로 친환경 연막확산제 HBD첨가제를 사용할 경우 휴대가 간편하고 이동이 쉬워 여름철 해충 구제 방역과 함께 축사 외부 사용과 차량소독을 할 경우 분사되는 연막이 구석구석 침투하여 소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또 겨울철에도 빙판을 만들지 않고 농장 주변과 차량에 소독을 할 수 있어 그동안의 연막 소독에 대한 편견을 개선시키고 있다.
식물성 친환경 연막확산제 HBD첨가제는 식물성 전분에 콩기름과 옥수수기름에 벤토라이트와 제올라이트 등 광물질로 구성되어 흡착력이 우수하고 인체에 무해하며, 토양에는 비료성분이 있고 친수력이 좋아 물에 쉽게 용해되어 연막제에 물 30~70%를 혼합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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