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한국 공식수입업체로 지정된 만큼 가격거품을 빼고 중저가에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소취관은 약 50cm의 투명한 강화 플라스틱관 내부에 산화금속을 결합시킨 칩(chip)이 채워진 형태를 띤다. 특히 칩에는 옥사이드-메탈 촉매제가 혼합코팅돼 있어 햇빛이나 기타 광선의 자외선을 쬐면 빛과 반응해 일반 물을 기능성 물로 전환시킨다. 물을 통과하면서 이온화 작용에 의해 물 성분을 변화시켜 체내에서 수소이온이 발생되고, 체외로 배출되면서 체질개선을 통해 소화율 개선, 악취발생 감소, 분뇨성상 변화를 가져온다. 전환된 물의 기능수를 가축에게 급수함으로써 수소이온에 의해 유해물질은 배출되고 장내에 유용미생물을 활성화해 사료효율을 높여준다. 또한 유해가스와 악취의 생성을 억제하고 배출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더욱이 소화발효가 가속화돼 분뇨의 악취가 사라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소취관을 통해 발생된 기능수는 가축의 음수용 외에 전 가정용과 산업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식품가공공장에 사용할 때는 악취 및 고유의 냄새를 약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소취관은 이미 국내에 약 230여기가 공급돼 있다. 소취관의 효능은 일본에서 임상실험을 통해 검증됐고, 설치 후 1개월부터 악취와 유해가스가 사라지기 시작해 3개월부터 설사와 호흡기 질병이 감소하며 폐사가 줄어든다. 바이오셀텍(주) 하동건 전무는 “돈사에서 가스의 자극적인 냄새가 줄면서 호흡기와 폐사율이 감소했다는 사례가 많다. 소취관 하나로 축산의 고질적인 악취문제는 해결된 셈”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