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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농로 최적화 설계…작업 효율성 극대화

협성공작소, 국내 최대 10톤규모 퇴비살포장치 국산화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겨울철 가축 질병·퇴비 문제 해결…주목받는 축산 기자재
가을도 이제 끝자락이다. 아침 저녁의 찬 공기는 이제 곧 겨울임을 예고한다. 축산현장에서는 겨울나기를 준비해야 한다. 겨울 나기의 관건은 역시 질병으로부터 농장 지키기와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다. 이에 최근 주목 받고있는 기자재 3종을 소개한다.
 
국산 8톤 트럭 바퀴 사용…이동 편리·수리도 원할
2중구조 ‘비타’ 세밀 포장 가능…퇴비 흘러내림 방지


국내최대 액비살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협성공작소(대표 갈원홍)는 10톤 규모의 국내 최대 규모의 퇴비살포장치(COMPOST SCATTERING DEVICE)를 개발, 공급에 나섰다.
협성퇴비살포기는 적재함 내의 퇴비가 적재함 바닥 하부의 컨베이어에 의해 적재함 후방으로 밀어내고 적재함 후방에 부착된 개폐문의 개폐 정도에 따라 배출량이 결정되고 배출되는 퇴비는 복층 구조의 비타가 회전되면서 배출되는 퇴비가 포장에 세밀하게 살포 된다.
기존의 퇴비살포기는 용량도 적은 반면에 살포면적에 세밀하게 살포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나 협성퇴비 살포기는 대용량에 세밀하게 살포가 가능하도록 하여 대용량의 퇴비살포기의 수입대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수입제품은 살포기의 길이와 바퀴 폭이 넓어 농로이동에 자유롭지 못하였으나 이번 개발 공급되는 살포기는 한국 지형에 맞도록 바퀴 폭을 맞추고 국산 8톤 트럭 바퀴를 사용하여 교환과 수리도 원활하도록 하였다.
용량을 높이기 위해 적재함을 넓게 하거나, 길게 할 경우 농로이동에 제한을 받아 폭일 줄이고 높이를 넓게하여 한국 지형의 농로에 원활하게 회전하기 위해 길이를 줄이고 높이를 올리면서 적재함 하부의 폭을 좁아지게 하여 적재공간을 크게 하였다.
적재공간에 적재된 퇴비는 이동과 살포 작업시 유압에 의해 개폐문을 열리고 닫히게 작동하도록 하였다.
적재공간에서 배출되는 퇴비는 살포 량은 개폐문의 조작으로 조절하도록 하였으며, 2중구조의 비타에 의해 세밀하게 포장해 분산하도록 하였다.
특히 이동시 개폐문을 닫음으로 길거리에 퇴비가 흘러 내리는 불편함을 방지하여 민원 소지를 없앴으며 조사료 포장에서 개폐문의 개방정도에 따라 살포 량을 조절 할 수 있다. 비타의 경우 최적의 살포를 위해 손바닥 형태의 비타날과 수개의 적절한 날 배치로 균등 살포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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