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축협은 이날 최근 경제불황 속에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현실을 이겨내는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용인시에서 생산된 용인백옥쌀을 처인구청에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쌀 200포는 용인축협 노동조합(지부장 한현동)이 50%, 용인축협이 50%를 부담해서 마련했다. 조성환 조합장은 “연말연시에 이웃과 함께 작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며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협동조합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현동 지부장은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하겠다는 뜻을 모아 소년소녀가장에게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함께해 준 조합 경영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