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최기환·순정축협장)는 지난 1일 전주시내 대관령 음식점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오균호 조합장을 선출했다. 신임회장 임기는 7월1일부터 2년간이다. 최기환 회장은 이날 “2년 동안 대과없이 협의회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조합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당면한 축산업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도 문명수 농림수산국장과 축산관련 팀장들이 참석해 전북도의 축산분야 지원대핵과 일선축협이 추진할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북도와 일선축협이 공동으로 적극 대응해 축종별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앙정부 지원대책 강구를 적극 건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최규호 전북도 교육감에게 조합장들은 학교급식에 한우브랜드육을 전량 사용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과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