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제9회 ‘2025 전북 한돈인 한마음대회(대회장 방대섭)’<사진>가 지난 4일 전주시 완산구 쑥고개로 N타워 컨벤션 4층 연회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민선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 이기홍 대한한돈협회 회장, 송제근 무진장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전북도 축산과장·동물방역과장, 이종환 전북수의사회 회장, 각 시·군 회장단과 회원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순서에서는 한돈 자조금 운영성과 발표와 정정현 수의사의 ‘겨울철 유행성 질병과 대응방안’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진 개회식에서 방대섭 전북도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아름다운 가을날, 전북 한돈인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특히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에 취임한 이기홍 회장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현장 중심의 리더십으로 한돈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주시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현재 한돈산업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기홍 회장은 격려사에서 “오늘의 성대한 행사를 축하드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 모든 분들이 한마음으로 한돈산업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데 감사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농협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정환)는 한우먹는 날을 맞이해 10월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2025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할인행사는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하고 소비자에게 한우를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북 관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축산물판매장 34개소가 참여했다. 할인행사 품목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등심을 비롯하여 양지, 불고기·국거리류이며, 등급에 따라 등심 최대 30%, 불고기·국거리를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환 본부장은 “우리 축산농가의 정성과 땀으로 길러진 한우가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소비 촉진 활동을 지속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사진)은 지난 10월 25일 용지중학교에서 열린 ‘제35회 용지면민의 날 행사’에서 김창수 조합장이 애향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용지면민의 장 선정위원회는 김창수 조합장이 지역 축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한 공로, 그리고 고향에 대한 깊은 애향심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창수 조합장은 김제시 용지면 출신으로, 평생 축산업 발전에 헌신해왔다. 2003년에는 부실로 어려움을 겪던 전주완주축협과 김제축협의 통합 과정에서 초대 조합장으로 취임, 경영 혁신과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며 자산 1조원 규모의 전북 대표 축협으로 성장시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그는 또한 조합원 실익 증진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구조개선과 사업 혁신 추진으로 지역 축산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창수 조합장은 시상식에서 “고향인 용지면에서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산업의 발전과 조합원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수의사회가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제6회 전북수의사회 화합 한마당’ 행사<사진>가 지난 9월 23일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수의사회 우연철 부회장을 비롯한 도홍기 고문과 고문단, 전국 각시도 수의사회 회장단과 회원 가족 300여 명이 참석,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화합 한마당은 수의사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조직을 활성화하고 유관기관과의 유대를 강화,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사회를 열어가는 수의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연례 행사로 지난 2018년 시작으로 그간 코로나 절정 시기를 제외하고는 매년 열리는 화합행사로 전북 수의사들의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되어왔다. 국민의례와 박도연 수의사 대표로서 수의사의 신조낭독에 이어 이종환 전북수의사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원근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고문단과 각 시도 수의사회 회장 그리고 내빈과 회원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농촌 경제의 핵심 산업인 축산업의 부흥과 반려동물과의 건강생활을 책임지는 우리 수의사들의 역할에 경의를 표하며 가장 발전하는 전북수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연철 대한수의사회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한우사육기반 확충과 지역별 암소개량 증대를 위한 ‘2025년 전북한우경진대회’<사진>가 지난 9월 22일 전북 완주군 고산천로 567-241번지 잔주김제완주축협 고산가축 경매시장에서 열렸다. 전북 13개 시군에서 선발된 5개 부문(암송아지·미경산우·번식암소1,2,3부)에 총 55두가 출품, 농장에서의 1차 현장 심사를 거쳐 엄선된 25두가 대회장에 출장, 전문가 5명의 엄격한 심사로 진행됐다. 내빈 및 축산인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경진대회의 심사 결과, 암송아지 부문에서 전주시 반월동 김병길 농가, 미경산우 부문 정읍시 옹동면 최경표 농가, 번식암소1 부문 정읍시 이평면 전선미 농가, 번식암소2 부문 순창군 복흥면 김영호 농가, 번식암소3 부문 고창군 해리면 김춘용 농가가 수상했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표창장, 상금 300만원을, 우수상은 표창장과 상금 200만원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전북농협 이정환 본부장은 “이번 한우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 전북특별자치도 한우사육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가축개량에 대한 의욕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 개체 발굴을 통한 암소개량 증대를 견인하고 전북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순정축협(조합장 남상국)은 지난 9월 22일 전주김제완주축협 고산가축시장에서 개최된 ‘2025년 전북한우 경진대회’에서 총 15개 부분 중 대상 3개, 우수상 3개 등 총 6개 부문에서 입상하는 기록을 세워 경진대회 사상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전북한우경진대회는 관내에서 사육되는 한우를 대상으로 엄선된 한우 중 5개 부문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순정축협은 이날 ▲미경산우 대상(최경표 조합원·정읍시) ▲번식암소 1부 대상(전선미 조합원·정읍시) ▲번식암소 2부 대상(김영호 조합원·순창군)을 각각 수상한데 이어, ▲암송아지 우수상(박정원 조합원·순창군) ▲미경산우 우수상(최병진 조합원·순창군) ▲번식암소 3부 우수상(한기숙 조합원·정읍시)을 수상하는 등 한우경진대회 최다 부문 입상을 차지했다. 순정축협 남상국 조합장은 “이번 한우경진대회 최다 부문 입상을 통해 순창과 정읍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 경쟁력 있는 한우 육성을 위해 개량사업과 사양관리에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8월말 기준 총자산 1조11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달성한 쾌거로 조합원과 고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성장의 결실이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해 말 총자산 9천802억원에서 불과 8개월 만에 1조원을 돌파하면서 전북특별자치도 관내 축협 중에서도 견실한 재무 기반을 갖춘 선도 조합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불안정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신용사업의 안정적인 확대 및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부문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추구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총 자산 1조원 시대를 열어가는 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김창수 조합장은 “조합원과 고객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덕분에 총자산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고, 고객에게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사랑받는 축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난 8월 28일 전주시 호성동 한우명품관 회의실에서 ‘제2기 한우경영대학 수료식’<사진>을 열고, 한우 전문 축산인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우 사육 조합원 30명이 참여한 이번 과정은 약 5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22명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은 한우산업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체계적인 커리큘럼 아래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라승용 사외이사(전 농촌진흥청장), 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서민석 대표, 농협축산경제 전북축산사업단 소섭 단장을 비롯해 조합 임원들이 참석해 수료생과 우수 교육생을 축하했다. 특히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은 지난해 1기에 이어 올해 2기에도 교육 과정과 강사진을 지원하며 교육의 전문성과 깊이를 더했다. 김창수 조합장은 “수료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과정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이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선제적 방역으로 전북 축산 1번지 위상 제고 현장 중심 방역 강화해 질병 발생 ‘원천차단’ “방역이 곧 산업이고, 방역이 우리 축산업의 미래입니다. 가축 전염병을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일은 단순한 방역을 넘어 우리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농촌 경제의 안정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입니다.” 지난 7월 1일 전북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으로 임명된 이재욱 과장(1967년생)의 취임 일성이다. 이 과장은 “이제는 철저한 방역 없이는 축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며 “강력하고 선제적인 방역 정책으로 가축 질병으로부터 축산업을 지키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북특별자치도는 소 사육두수 전국 3위, 돼지 3위, 닭 1위, 오리 2위의 규모를 자랑하며, 특히 닭·오리 도축 및 가공 물량은 전국의 40%를 차지한다”며 “전북은 축산 1번지로서의 위상을 지닌 만큼 재난형 가축 전염병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차단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앞으로의 방역 추진 전략에 대해 “취약지역 중심의 방역 강화, 축종별 맞춤형 컨설팅과 예방 약품의 적기 공급, 농가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심재집·익산군산축협조합장)는 지난 12일 NH참예우 명품관 4층 회의실에서 회원 조합장과 농협중앙회 전북 관내 지사무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협의회<사진>를 열고 축산 현안을 논의했다. 심재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입추 절기를 지나며 폭염이 다소 누그러졌지만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9월 중순에도 폭염이 예상된다”며 “여름철 가축 사양 관리에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가축 전염병 사전 예찰과 방역에 온 힘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한우 송아지가격 상승으로 입식 여부에 대한 신중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혹독한 폭염 속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축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석 축산사업단장이 주요 보고 사항을 설명했으며, 김홍춘 전북특별자치도 축산과 팀장이 폭염 피해 현황과 예방 대책을, 유청 동물방역과 팀장이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추진 배경과 향후 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남상국 순정축협 조합장이 “한우 저능력 암소 감축에 대한 정부와 중앙회의 노력을 통해 현행 농가 보상체계를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건의했으며, 오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사진)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조합원 축산물의 직거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 ‘전주김제완주축협몰’을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축협몰은 조합원이 생산한 고품질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연결하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으로, 가격은 합리적으로, 품질은 신뢰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조합원에게는 새로운 판매 창구를,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주요 판매 품목은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한우 광역브랜드 ‘참예우’와, 전주김제완주축협의 자체 돼지고기 브랜드 ‘믿음진 우리포크’다. 두 브랜드는 그동안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아온 프리미엄 축산물로, 맛과 품질 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창수 조합장은 “이번 온라인몰 개설은 조합원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상생 모델”이라며 “정성껏 키운 우수한 축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축산물 브랜드의 신뢰도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쇼핑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쇼핑몰 오픈을 기념해 ‘신규회원 첫 만남 이벤트’, ‘1+1 구매 할인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심재집·익산군산축협장)는 지난 9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위치한 NH참예우 명품관 4층 회의실에서 정기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종대 농협사료 대표이사, 박철진 농협 목우촌 대표이사, 안찬우 전북농협 경제 부본부장, 전북 지역 지사무소장 및 회원 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심재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름의 기운이 완연한 계절에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름철 가축 질병 예방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는 일선 조합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정종대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전북지역은 농협사료 이용률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최근 인상된 사료 가격은 수개월 내에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철진 목우촌 대표이사는 “경영혁신 과정으로 오랜만에 전북을 방문하게 돼 송구스럽다”며, “앞으로는 더욱 자주 현장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주김제완주축협과 익산군산축협의 사업 고정투자계획 설명 및 승인 절차가 진행됐다. 이어 전임 회장인 김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