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농협수원시지부(지부장 전종근)와 수원축협 하나로마트 곡반정점에서 한우·한돈 소비촉진 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농·축협과 농협중앙회 간 공동협력 증진사업 일환으로, 축산물 소비 둔화와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돕고 지역사회에 안전하고 우수한 국내산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자 마련했다.
캠페인 기간동안 한우의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한우 불고기 시식행사가 13~14일 양일간 진행했으며, 하루 300kg 한정으로 한우 사태(13~16일)와 한돈 삼겹살(13~14일)을 최대 4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장주익 조합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할인행사를 넘어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유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 수원축협하나로마트는 더욱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확보해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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