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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하림 “상생으로 침수 피해 고통 함께 나눌 것”

정호석 대표, 5개 농가 방문해 격려금 전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최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계약 사육 농가를 직접 찾아 위로하고 피해 복구 격려금을 전달하며 상생 의지를 다졌다.

하림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전남 담양, 영광, 나주, 순창 지역의 육계 2농가, 삼계 5농가, 토종닭 1농가 등 총 8개 계약 농가가 계사 침수 및 시설물 파손 피해를 입었다. 특히 담양 봉남면의 한 농가는 지난 17일 시간당 30mm, 일일 426mm의 기록적인 폭우로 농장 부지가 약 40cm까지 침수되면서 사육 중이던 삼계 11만3천수가 전수 폐사하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전체 피해 농가에서 폐사한 닭은 총 22만9천900수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호석 대표는 지난 7월 24일 피해 농가 5곳을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살피고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정 대표는 농가협의회와 함께 마련한 수해 복구 격려금을 전달하며 농가들의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응원했다.

정호석 대표는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동반자적 관계 속에서 함께 극복해 나가는 것이 하림의 책임 있는 자세”라며 “앞으로도 농가와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림은 본사 차원의 지원뿐 아니라 부서 단위에서도 농가를 향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22일에는 사육부 임직원들이 전남 함평군에 위치한 피해 농가를 찾아 위로하고, 계군 상태 점검 및 농가별 상황에 맞춘 관리와 회복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쳤다.

하림은 앞으로도 농가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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