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지난 2일 본관 대강당에서 참여와 소통을 통한 투명한 조직문화 실현을 위해 2025년 제1차 타운홀 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생방역본부에서 본부장과 직원이 직접 소통하는 타운홀 방식의 회의는 이번이 처음으로, 본부 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수평적 소통과 참여형 조직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 5월 12일 취임한 김태환 본부장은 이번 미팅에서 향후 위생방역본부 운영 방향으로 ‘직원 역량 강화’, ‘임직원 소통 강화’, ‘직원 아이디어 발굴’, ‘기관 자긍심 고취’를 제시하고, 위생방역본부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환 본부장은 “일방향 전달이 아닌 쌍방향 대화가 조직을 움직인다”고 강조하며, 일하는 방식과 조직 내 소통 방식에 대한 직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경청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실시간 토론에서는 업무상 어려움과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했으며, 김태환 본부장은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나누며 소통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이번 타운홀 미팅을 계기로 상시 임직원 간 직접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직원 참여 기반의 의사결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방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미팅이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답을 찾는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열린 소통과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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