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5 여가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여가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가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제도를 운영하는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심사‧인증하는 제도로, 인증 기관은 향후 3년간 여가친화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농기평은 ▲가족친화데이 운영 ▲선택적 복지제도 ▲주 단위 유연근무제 ▲육아 제도 활성화 ▲공동어린이집 운영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 ▲체력단련실‧직원휴게실 운영 ▲30분 단위 연차 사용 및 저축제도 등 다양한 근무환경 개선과 여가지원 제도를 운영해왔다. 이러한 노력들이 직원들의 일‧여가 균형과 조직문화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인증에 선정될 수 있었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직원들이 꾸준한 성과를 내려면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일과 여가의 균형을 이루며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전보>▲동물복지환경정책관 주원철 ▲식품산업정책관 정경석 ▲방역정책국장 이동식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김원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김상경(이상 11월 10일자) <국장급 파견복귀>▲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 정용호 ▲농업혁신정책실 농식품혁신정책관 이시혜(이상 11월 22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이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푸드위크 코리아)’에 참여해 농식품모태펀드 지원성과와 혁신기업의 제품을 알렸다. 푸드위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식품산업 박람회로, 올해는 42개국 950개사가 참가하고 5만5천500여 명이 방문했다. 농금원은 홍보관과 함께 투자상담관을 운영하며 농식품모태펀드의 역할과 성과를 소개하고, 예비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제공했다. 또한 농식품모태펀드 피투자기업 4곳의 혁신제품을 전시했으며, 현장에서는 농금원 역할을 알리는 OX퀴즈, SNS 인증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농금원 서해동 원장은 “농식품모태펀드를 통해 성장한 기업들의 경쟁력을 국내외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농식품·축산업 분야의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김천 로제니아호텔에서 신규공무원 현장적응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새로 임용된 신규 공무원 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임용 전 공직자의 기본소양과 현장 중심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공직윤리 및 청렴의식 함양 ▲민원응대 및 의사소통 역량 강화 ▲업무시스템 실습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편성됐으며,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후반부에는 ‘슬기로운 사무소 생활’과 ‘선배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일선 현장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선후배 간 소통과 조직문화 적응력을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을 마친 신규 공무원들은 오는 11월 17일 임용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농관원 최철호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현장 중심의 실무형 공직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고품질 농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이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윤준병·이만희·정희용 의원의 공동 주최로 ‘농어촌빈집정비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 지역의 빈집 문제 현황을 공유하고,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향후 빈집 관리체계 구축과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심재헌 연구위원은 ‘농어촌 빈집 문제 해결과 민간 주도시장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단순히 공공 주도의 정비 절차를 마련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민간 부문과 지역사회가 자율적으로 빈집을 재생·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축공간연구원 한수경 부연구위원은 ‘농어촌 빈집 관리체계 개선방향’을 통해 “빈집 실태조사 방식 개선, 데이터베이스 고도화, 정비계획의 실행력 강화 등 실효성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종합토론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성주인 농촌환경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곽춘섭 전남도청 건축개발과장, 김소형 농식품부 농촌재생지원팀 과장, 박정은 국토연구원 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신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에 김상경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사진>이 임명됐다. 김상경 신임 원장은 1969년생으로 전남대학교 축산학과 출신이다. 1999년 기술고시 34회로 공직을 시작해 농식품부에서 축산경영과장, 유통정책과장, 방역정책과장, 과학기술정책과장, 식품산업진흥과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직을 맡고 있었다. 김상경 원장의 임기는 11월 10일부터 시작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5일 해외 곤충 바이오산업의 주요 기술과 응용 사례를 종합적으로 담은 ‘2025년 해외 축산정보: 곤충산업 현황 및 바이오 기술 동향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곤충을 의약품 원료, 기능성 소재, 환경정화 등 바이오산업 전반에 활용하는 국제적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 세계 곤충산업 현황 ▲산업별 곤충 바이오 기술 응용 사례 ▲곤충 유래 효소와 키틴(Chitin)을 활용한 해외 산업 적용 사례 등이 포함됐다. 특히 곤충의 외골격 성분인 키틴을 비롯해, 곤충 단백질·효소를 활용한 생분해소재, 의약품 첨가제, 사료 보조제 등 다양한 산업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축평원은 이번 보고서가 정부 정책 수립 및 산업계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도 곤충산업의 확장성과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보고서는 식품으로서의 곤충을 넘어 미래 바이오경제의 핵심 자원으로서 곤충의 가치를 조명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국내 곤충산업이 사료·식용 중심에서 바이오 분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10월 27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복지축산농장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축산환경관리원은 그동안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기관으로서 인증 심사 및 사후관리를 수행해왔다. 이번 교육기관 지정으로 교육–인증–사후관리 전 과정을 단일 기관에서 수행할 수 있게 되면서 동물복지 인증제도의 실효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자체 교육시설과 전문 강사진을 갖추고 있는 축산환경관리원은 이로써 농장 맞춤형 교육 제공이 가능해졌다. 또한 방역 상황이나 지역 여건으로 대면 교육 참여가 어려운 농가를 위해 온라인 교육 시스템 ‘축산환경e로움’을 기반으로 한 교육 콘텐츠를 연내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장주는 전국 어디서나 비대면 방식으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게 된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교육기관 지정을 계기로 동물복지 인증제의 내실화를 강화하겠다”며 “교육을 통해 인증 농장의 적법 운영을 지원하고 제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