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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 산업의 미래, 단합으로 연다”

제2회 전국산란인대회 개최…위기 극복과 산업 발전 위한 결의 다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내 산란계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제2회 전국산란인대회’가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전 유성 호텔 ICC 크리스탈볼륨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5 위기 앞에서 하나로! 함께 여는 산란계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산란계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전국의 산란계 농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의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우수농가에 대한 시상식과 더불어, 참석 농가 대표들이 산업 발전과 생존을 위한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에는 ▲산란계 산업의 사육 주권 수호와 산업 발전을 위한 단합 ▲친환경 정책에 부응한 차별화된 계란 생산 및 유통구조 개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의 청정화를 위한 철저한 방역 활동 ▲자조금 거출을 통한 산업의 질적‧양적 성장 ▲산업 안정화와 시설 현대화를 위한 적정 사육 기반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대한산란계협회 안두영 회장은 “엄중한 국내외적인 상황에서 산란계 농가는 이제 주식이나 다름없는 식품인 계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호 협력과 단합이 절실하다”며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이 되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계란자조금 사업의 실적 및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산업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노력을 공유했다. 대한산란계협회 역시 국내외 계란 산업 동향과 함께 우리 산업이 당면한 과제에 대한 발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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