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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지방

논산계룡축협 ‘차린양념육’, 농협유통 입점

30년 육가공 노하우 집약…“도농상생 대표 브랜드로 육성”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정창영)이 자체 개발한 ‘차린양념육’이 농협유통에 공식 입점하며 전국 소비자들과의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했다.
지난 6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열린 ‘차린양념육 농협유통 신규 입점 기념식 및 시식회’<사진>에는 안병우 농협축산경제 대표, 이동근 농협유통 대표, 정창영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입점을 축하하고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차린양념육은 논산계룡축협이 30여 년간 축적한 육가공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제품으로, 이번 입점을 통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소비자들에게 정식 공급되기 시작했다. 왕구이, 간장불고기, 고추장불고기, LA갈비 등 4종의 제품 라인업을 갖춘 차린양념육은 2008년 출시 이후 맛과 품질에서 호평을 받아, 지난해에는 하나로마트 70여 곳에서 20만 팩, 연매출 12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정창영 조합장은 “농협유통 입점은 차린양념육이 로컬 브랜드를 넘어 전국구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라며 “철저한 품질과 위생관리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고, 범농협 간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논산계룡축협은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2025년 1월 중순부터 농협유통 용인점에 시범 판매를 시작했으며, 테스트 판매기간을 거쳐 제품 우수성을 인정 받아 지난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농협유통과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양재점·창동점 등 16개 점포에 입점했다.
특히 양재점 행사 당일에는 평일 오후임에도 할인행사와 시식코너에 방문객들의 긴 줄이 이어지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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